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0:38:30

오디오테크니카 ATH-CC500BT

파일:ATH-CC500BT_제품이미지.jpg 파일:ATH-CC500BT_BG_제품이미지.jpg
ATH-CC500BT BK ATH-CC500BT BG

1. 개요2. 지원 스펙3. 기술4. 평가5.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제품 소개 페이지

오디오테크니카에서 2022년 10월 14일 발매한 세계 최초의 연골전도 헤드폰[1]이다. 세계 최초 "연골전도" 오테크 'ATH-CC500BT'(AV Watch 보도)

기존 골전도 헤드폰에 비해 머리에 가해지는 압박이 적고, 음질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정가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17,600엔. 오픈 가격이므로 각 판매 사이트별로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

2022년 12월 12일 기준, 전세계에서 오직 일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제품 소개 영상

2. 지원 스펙

마이크 형식 <colbgcolor=white,black>MEMS형
마이크 지향성 전지향성
마이크 감도 -37dBFS(94dBSPL, at 1kHz)
마이크 주파수 대역폭 25~22,000Hz
블루투스 블루투스 5.1 class 1 (10mW)
최대통신거리 10m
변조방식 GFSK, Pi/4DQPSK, 8DPSK
대응 프로파일 A2DP, AVRCP, HFP
스펙트럼 확산방식 FHSS
지원 코덱 Qualcomm® aptX™ HD audio, Qualcomm® aptX™ audio, AAC, SBC
컨텐츠 보호 코덱 지원 SCMS-T방식
전송 대역폭 20~20,000Hz
헤드폰 감도 98dB
완충 시간 2시간
작동 시간 20시간 (음악재생시)
10시간 (통화시, 노이즈캔슬링 끔)
5시간 (통화시, 노이즈캔슬링 켬)
본체 무게 35g
IP 등급 IPX4 방수
작동 온도 5~40℃
음성 가이던스 지원 언어 영어[2], 일본어

3. 기술

파일:난골전도 헤드폰 ATH-CC500BT.jpg
오디오테크니카 홈페이지 기술 설명

기존 골전도 헤드폰(右)과 ATH-CC500BT의 연골전도 헤드폰(左)에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이다.

골전도 헤드폰은 진동을 매개체로 머리 부분을 통해 소리를 직접 달팽이관에 전달한다. 반면 연골전도 헤드폰은 진동이 귀의 연골을 통해 전달되어, 외이도의 '벽 연골'에도 진동이 전달된다. 여기에서 공기가 진동하며 소리가 발생한다. 이것이 고막을 떨리게 하여 달팽이관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생기는 골전도 헤드폰과 연골전도 헤드폰의 차이점중 가장 큰 것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 연골전도의 경우 귀의 연골 부분(귓구멍에 둥굴게 튀어나온 부분)에 살짝 대는 정도로도 효율 좋게 소리를 전달하므로 머리에 대한 압박이 골전도보다 덜하다. 그 외, 골전도의 경우 좌우 스테레오로 소리를 재생해도 머리 뼈를 타고 소리가 융합되어 스테레오로 느껴지기 힘든데 반해, 연골전도 헤드폰의 경우 연골을 통해 전달되므로 좌우 사운드가 분리되어 스테레오감을 느끼기 쉽다고 한다.설명 출처


또한 골전도 헤드폰 류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aptX HD와 aptX, AAC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 골전도 헤드폰으로 가장 유명한 Shokz의 경우에는 오직 SBC 코덱만을 지원해 iPhone 유저에서 특히나 음질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또한 2대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해 음성이 난 기기로 자동으로 재생 소스를 변경해준다.

전용 어플인 Audio Technica Connect를 사용하면 EQ 변경, 전화시 마이크 노이즈캔슬링 켬/끔 전환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충전포트로는 USB Type-C를 채용했다.


Android에서 원터치로 페어링이 가능한 Fast Pair을 지원한다.

일본 기준, 기본적으로 1년 보증이 붙어있고 추가적으로 4년을 연장해 5년 보장을 붙일 수도 있다.

4. 평가

전체적으로 골전도 헤드폰의 장점과 단점 사이에서 취사선택을 한 제품이다.

골전도 헤드폰의 장점인 개방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두개골이 아닌 연골을 통해 고막으로 직접 진동을 전달해 스테레오감을 향상하고 음질을 개선했지만, 반대로 고막에 대한 부담이 골전도 헤드폰보다 심해졌다. 또한 골전도 헤드폰보다 머리에 확실하게 고정되었다는 느낌은 적은 편.
그 외 두개골을 직접 진동시키는 것이 아니며, 압박감도 줄어들어서 두통 관련 문제도 해결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기존에 하이엔드였던 골전도 이어폰들[3]조차도 SBC 코덱만 지원했던 것에 비해, AAC 뿐만 아니라 aptX audio와 aptX HD audio까지 지원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로 인해 다른건 몰라도 음질만큼은 다른 골전도 이어폰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AV watch의 기사 "골전도계에서 가장 음질이 좋다"는건 진짜인가? 세계 최초 연골전도 오테크 ATH-CC500BT에서도 전체적인 음질, 특히나 고역대의 디테일이 기존의 골전도 헤드폰[4]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다만, 골전도 헤드폰에 비해 음량이 전체적으로 작다는 것이 거의 모든 리뷰에서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2022년 12월 펌웨어 0054 버전 업데이트로 음량이 약간 증가된것 같다.

또한 음질에 대해서도 전용 앱인 Connect를 통해서 Bass Boost를 사용할 경우 같은 제품이라고는 생각할수도 없을 만큼 소리가 격변한다고 AV watch는 리뷰를 통해 평가했다.

5. 외부 링크


[1] 2022년 9월 주식회사 CCH사운드 조사, 민간기기 한정[2] 출고시 기본값[3] Shokz[4] 기사에서 비교에 사용한 헤드폰은 Shokz의 골전도 헤드폰 OpenRun Pr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