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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오버더문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재난 |
작가 | 스토리: 포르토 작화: 이승준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12. 10. ~ 2020. 9. 29.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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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재난물 웹툰. 스토리는 이 작품으로 처음 데뷔한 포르토, 작화는 케이툰에서 쌀롱 드 빌리어드라는 당구 웹툰을 연재한 이승준이 담당했다.2. 줄거리
버스에서의 사고 후 잃어버린 2주 동안의 기억.
하늘에 뜬 푸른 달과 날아드는 수백 건의 달빛을 받으라는 문자들.
조심해. 너도 달빛을 쐬면 괴물이 되어버릴 테니까.
하늘에 뜬 푸른 달과 날아드는 수백 건의 달빛을 받으라는 문자들.
조심해. 너도 달빛을 쐬면 괴물이 되어버릴 테니까.
===# 세부 줄거리 #===
주인공은 친구들이 모여 놀고 있는 장소로 가던 고속버스에서 사람이 피를 흘리며 죽은 사고로 인해 근처 휴게소의 화장실에서 구토를 한 입을 닦던 도중 정신을 잃어 밤이 되고서야 깨어난다. 화장실을 나서자 기괴한 푸른 빛의 달빛에 노출된 사람이 온 몸이 뒤틀려 좀비 내지 흡혈귀같은 괴물로 변하며 주인공을 덮친다.
정신을 잃었다 집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고속버스안에 있었던 날로부터 기억을 잃은 채 2주가 지난 것을 깨닫게 되고, 핸드폰에서 "달빛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변형을 동반한 정신착란 증상이 발현함으로 달빛에 피부를 노출시키지 말고, 야간 야외 활동을 엄격히 금한다"라는 정부의 긴급재난 문자를 보게 된다. 그러나 다른 메시지를 확인해보자 같이 달을 보자는 메시지부터 집 밖으로 유인하는 등의 온갖 메시지들 또한 2주 전 날짜로 와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메시지를 보낸 친구에게 연락을 해 봐도 그런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는 대답만 돌아와 혼란스러운 와중에 누군가 문을 미친듯 두드리며 밖으로 나오라고 하는 상황으로 인해 주인공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다. 그 때 아르바이트 시간이 됐는데 왜 안 오냐는 알바 형의 연락을 받고 옷을 껴입어 몸을 가린 채 편의점으로 향한다.
지금 내 앞을 걸어가는 사람이 괴물인지 동료인지 과연 내가 꾸고 있는 환각이 실제 꿈인지 피폐한 현실에 지쳐 만들어낸 환상인지 우리의 눈 앞을 가리는 안개는 무엇인지 과연 달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의심해야 한다.
사실 등장인물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환각이었다.[1] 버스 승객들은 중국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그것은 환각을 보도록 만들었다.[2] 지인들이 보낸 메세지는 사실 쾌원을 응원하는 메세지였으며, 해당 메세지처럼 달을 보아야만 그 바이러스로 인한 환각을 완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그들의 탈출을 원하지 않았기에 긴급재난문자, 괴물들과 그 리더인 생존자 김유성[3] 안개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생존자들이 달을 피하도록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핸드폰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시간차가 다른 건 현실세계에서 그 사람 휴대전화에 지인들이 보낸 메시지양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게 카운트다운이 끝나게 되면 장기적인 식물인간이 되는데, 대신 그 이후라도 다시 다른 사람이 문자를 보내주면 다시 카운트다운 시간이 시작되므로 그때 빨리 달을 보면 살아날 수 있다.
특히 한국에 30년 동안 살았던 외국인 캠벨의 경우는 카운트다운이 끝난지 오래되었지만, 생존한 주인공이 보낸 문자메시지로 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캠벨은 본인이 살아날 수 없다는걸 이미 깨닫고도 아직 살아날 수 있는 주인공 일행을 윤리적 사명감만으로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고, 이주원[4]의 습격에 당해 죽어가던 주인공을 업고 옥상으로 가서 달빛을 보고 살아나게 해 주었기에 주인공이 은혜를 갚은 것이다.
반대로 자신의 카운트다운이 끝난 걸 알고 절망에 빠져있다가 분노하여, 괴물들을 유인하여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고 했던 한규혁[5]은 구원받지 못한 듯 하다. 단 만화 속 규칙상 전화번호만 알면 해결되므로 주인공이 구해주려면 구해줄수는 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2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됐다.2020년 9월 29일 후기 포함 총 43화로 완결되었다.
4. 기타
초반에 "달빛이 너무 예쁘다. 같이 보자."라며 피해자들의 지인들이 문자를 마구 보내고, 그와는 반대로 정부 기관에서 달빛을 받지 말라는 재난 문자까지 보내는 스토리가 나오는 것이 LOCAL58의 영상인 Weather Service, Skywatching과 소재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LOCAL58의 Weather Service 최초 투고일은 2015년(@)이다.[6] 그러나 이러한 초반 전개만 비슷할 뿐, 이후 완결이 나면서 이러한 여론은 사그라들었다.[7]사실 달이 광기나 불안한 뭔가를 유도하는 매개체라거나, 달이 아예 그냥 천체가 아닌 뭔가라는 식의 괴담, 호러물 자체는 서양을 중심으로 상당히 고전적인 소재이고, 아무래도 Weather Service의 영상 내내 달을 보지 말라는 세력과 달을 보라는 세력간의 다툼의 구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영향은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되지만, 결과적으로 이 웹툰의 달은 현실에선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달빛이 사실은 긍정적인 매개체였다는 반전을 선사함으로써 LOCAL58세계관의 달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새벽에 눈을 떴더니 "달을 보지 마시오"라는 재난문자방송이 와있지만, '달이 아름다우니 꼭 봐라'는 주변 지인들로 부터의 수백통의 문자 메세지가 와있다>라는 전개는 LOCAL 58보다는 그 이후로 나온 레딧의 단편 소설과 더 비슷한 형식이다. 2016년(@), 2018년(@).[8] 참고로 2023년에 공개된 MOONSTRUCK라는 단편 영화도 이 단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1]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저승이나 연옥과 비슷한 평행세계 개념으로도 보고 있다. 같은 사고를 겪은 인물들이 모두 같은 세상에서 자기 모습으로 있기 때문. 심지어 깨어나서 살아난 이후에도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2] 34화 밝혀진 사실로 바이러스는 감염자를 혼수상태에 빠뜨리지만 뇌파가 비정상적으로 격렬하다는 이례적인 특징을 가졌다.[3] 실제 김유성은 환각에 들어오고 얼마 안 되어 달빛을 보고 깨어났고, 바이러스가 이를 이용해 김유성으로 둔갑해서 생존자들을 모아 죽이려 시도했다.[4] 이쪽은 작중 후반부에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가 살기 위해 동료들을 배신하고 살해하는 짓을 시작했었고, 휴게소 위기 때 119 소방관을 기습해서 죽인 뒤, 다음 위기였던 병원에서 장애인 양궁선수 소녀를 죽이려다가 바로 주인공이 현장을 발견하여 서로 대치하게 되자 소녀 대신 주인공을 죽이려 하였다. 생존자 한명을 죽이면 몇분간 괴물들이 멈추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것. 하지만 주인공이 병실문을 기습적으로 열어 복도에서 돌아다니던 괴물이 문 근처의 이주원을 습격하게 하는 바람에, 역으로 이주원이 죽었다.[5] 일단 카운트다운이 끝난 사람은 괴물들이 공격하지도 않으므로 죽었는지는 알 수 없고 계속 식물인간일 확률이 더 크긴 하다. 등장도 괴물들을 주인공들쪽에 유인하다가, 캠벨에게 제지당한 뒤 더 이상 등장도 하지 않았다. 카운트다운이 끝난 식물인간은 언제 어떤 조건으로 죽는지 만화에서는 설명이 없다. 물론 그 세계 속 다른 생존자들이 죽이면 당연히 죽겠지만, 그들에게 딱히 그럴 이유도 없기에, 생존자들을 맹목적으로 습격하는 괴물들처럼 맹목적인 존재가 언젠가는 나와야 합리적이다.[6] 당시엔 Local 58용 채널을 만들기 전이라 제작자 개인 채널에 먼저 올렸으며, 현재 영상은 Local 58용 채널을 따로 판 후 재투고된 것이라 업로드일이 2017년으로 나온다.[7] 이외에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기묘한 이야기의 '8분간' 에피소드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8] 물론 이렇게 해도 Local 58의 Weather Service가 2015년으로 제일 먼저기에, 해당 레딧 단편들 역시 Weather Service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