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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을 쓴 상태 | 안경을 벗은 상태[1] |
니가 유령을 본다는 소문이 퍼지거나 하면... 사람들이 널... 피하고, 무서워하고, 언젠간 혼자가 되어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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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오!주예수여의 남주인공.네이버 웹툰 공식 해외 영문판 이름은 제이미(Jamie).
일본판 이름은 '大須 貴(오오스 타카)[3]'. 1인칭은 보쿠.
2. 상세
17세 고등학생으로 어렸을 때 부터 귀신을 보는 특이체질이다. 이 때문인지 사람하고의 관계가 거의 없는 수준이며 그나마 어렸을 때 유일하게 친했던 소꿉친구 주예수마저도 본인이 이사가던 날 수빈이는 친구가 아니야!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먹은 나머지[4] 그 이후론 인간 친구는 안 사귀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 주예수가 말을 걸었을 때 자연스럽게 귀신 친구인 줄 알기도 한 것으로 보아 인간친구는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듯.
어째서인지 주위 사람들에게 상당히 흐릿한 인상으로 기억되는데 주예수에게 케이크를 받고 찡한 표정을 지을 때 여학생들의 반응이나 안경점에서 실수로 안경을 부순 뒤 변상하겠다면서 찡한 표정을 지을 때 안경점 직원의 반응을 보면 당황하거나 감동받을 때의 얼굴이 사람을 설레게 하니 꽤 잘생긴 듯하다.[5][6] 또한 사진 찍는게 부끄럽다며 얼굴을 붉히자 지나가던 여학생들이 폭발해버렸다. 또한 67화에서 빙의한 영혼이 수빈의 얼굴을 보고선 "뭐, 결국은 얼굴 때문에 좋아하는 거지? 살아있는 나만 못하지만 나쁘지 않은 얼굴이야." 라고 한 것을 보면 꽤나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 인 듯하다. 이런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딱히 자신의 외모에 자신있어 하는 모습이 없는것은 아싸라 인간관계가 적다보니 본인이 잘생겼는지 안 잘생겼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을 일 자체가 없어서 모르는 듯하다. 아니면 딱히 의식하지 않거나.
후기에 밝혀진 초기 설정은 예수의 학교 선배 였으며 초기 설정화에서의 모습은 갈색 머리 였다. 성격은 그대로라고.
3. 작중 행적
문단 폭주를 우려해 20화 분량으로 서술한다.
3.1. 1화~ 20화
1화에서 할머니 귀신과 대화하다가 혼나면서 학교로 뛰어가며 첫 등장. 반에 들어가 앉자마자 주예수가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지만 자길 쳐다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주예수와 처음으로 조우하여 어릴적 친구였던 기억을 되살리고, 어기면 똥침 500대였다는것까지 기억하는 주예수에게 똥침을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주엄지가 주예수의 목에 춉을 날려 끌고가 위기를 면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주예수의 인기폭발을 보고 괴리감을 느끼다가 체육시간에 주예수가 던진 공에 얼굴을 맞고 그대로 주예수에게 안겨 양호실로 끌려간다.방과후 교실에 남아있다가 주예수와 대면하게 되는데 주예수와 어릴적 헤어지게 되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암울해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터질듯한 감정을 억누르려는 주예수가 던진 칠판 지우개에 맞고 주예수가 자신을 싫어하는 거라고 확신하게 된다. 집에 가는길에 호재와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하소연 하다가 주예수가 자신이 어릴적 말없이 이사간게 서운해서 그런거라는 호재의 말에 주예수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한다. 다음날 학교에 왔으나 주예수가 오지 않는다.
2화에서 3일만에 등교한 주예수가 케이크를 들고 오는걸 보고 주예수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절망하여 교실에서 축 늘어진다. 주예수에게 부탁받은 주엄지에게 불려서 옥상으로 올라가다가 바닥을 내리쳐 박살내는 주예수의 모습을 보고 뒷걸음질 치다가 주예수가 넘어지며 날려버린 케이크에 맞고 고통스러워 한다. 그리고 케이크가 깨져버려서 집어 던지고 울상이 된 주예수에게 "너한테 케이크를 받으면 누구든지 기뻐할꺼다"라는 말과 함께 케이크를 주워주자 "너 가져어어어어어!!!!"라는 함성과 함께 케이크를 받게 된다.
3화에서 주예수에게 고백을 받은 다음 전교생에게 관심을 받게되었고, 소문을 들은 진일범에게 대걸레결투(?)를 신청받게 된다. 그리고 대걸레로 두들겨 맞게 되는데 오히려 "아프다!"라며 꿈이 아님을 확인하고 좋아라 한다. 그리고 케이크는 자신이 주예수에게 받은거고 남이 자격 운운할 자격따윈 없다라고 하다가 진일범이 휘두른 대걸레에 맞을 위기에 처하지만 2층에서 뛰어내린 주예수가 막아줘서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주예수가 피를 흘리는걸 보고 양호실에 가야하지 않냐고 하다가 주예수가 부끄러워서 도망치는데, 부러진 대걸레 막대기를 밟고 넘어져 삐져나온 영혼을 보고 경악한다.
4화에서 주예수가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자 본인 탓이라고 자책하면서 무슨 수를 써더라도 영혼을 다시 돌려놓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5화에서 깨진 안경을 바꾸기 위해 안경점에 들렀다가 호재가 혼수상태여도 혼이 빠져나오는 경우는 처음본다면서 그만큼 예수가 살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을 하는데 결국 자기들 선에서는 알기 어려워 다른 영혼들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럼에도 딱히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던 중 한 영혼에게 그 상태로 계속 영혼이 나와있는 상태면 곧 죽게 된다면서 사신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듣는데 사람의 힘으로는 불러내기 어려워 절망하던 중 어렸을 적 사신을 불러낸 적이 있다는 걸 깨닫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목욕을 끝내고 밖으로 뛰쳐나오는데 마침 주예수가 있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예수 본인이 수빈에게 보인다는 자각이 없었기에 넘어갔고 이후 초인종을 듣고 주엄지가 온 것을 확인한다.
이후 예수의 일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 거냐는 말을 듣고 주엄지의 독설과 충고로 정신을 차리고 예수를 꼭 구해줄거라는 다짐을 하고 어릴 적 사신을 불러낸 일을 회상한다. 그는 자신을 한낱 영혼이 아닌 사신이라고 소개하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강령술 따위로 자신을 불러낸 수빈에게 넌 재밌는 놈 같아보여 승천해버린 듯한 자신의 친구를 대신해 다른 선물을 주고 떠나게 된다. [7] 근데 만난 기억만 생각났지 정작 어떻게 불러냈는지 잊어버려 별별 헛짓거리를 다하면서 시도했지만 다 실패했고 결국 단서가 사신을 만났던 본가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엄마가 살고 있는 본가로 뛰쳐나가게 되지만 호재로 인해 저지된다. 그리고 그날 밤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해 두려워져 자신의 옆에서 울고있던 예수를 발견한다.
6화에서 죄책감으로 무심결에 예수에게 사과했지만 예수는 그걸
8화에서 예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소환했다는 걸 듣고 영혼을 돌려달라고 징징거린 어린애가 좋아하는 여자를 살리려는 남자로 성장한 걸 보고 기특해했지만 그의 대답은 예수는 수명이 다해 살릴 수 없이 곧 죽어버린다는 말을 듣고 수명을 관리하는 사신이니 어떻게 되지 않겠냐는 말을 하고 그에게 수명이 다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선 그에 대한 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대신 죽어 예수를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예수를 위해 죽는 거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호재의 예수한테 그렇게 할 셈이냐 라는 말을 듣고 예수에겐 자기보다 소중히 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나같은 놈은 금방 잊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하고 결국 호재는 예수만을 생각하고 자신에 대한 일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그의 무책임한 태도에 예수에게 이 일을 알리러 가게 되고 수빈은 남아있는 사신에게 이 일에 대한 그의 선택을 물어지게 된다.
10화에선 사신에게 좋아하는 사람의 희생으로 자기가 살았다는 걸 알게 되면, 살아도 산것 같지 않을거라는 말을 듣고 그에게 예수가 이 일에 대해 절대 알지 못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남은 예수가 자신에 대해 슬퍼하지 못하게 자기를 무진장 싫어하게 엄청 싫어하게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상황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항하던 중 갑자기 예수의 병실의 창문이 깨지는 걸 목격하게 된다.
4. 어록
"고마워... 난생 처음으로 살아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10]
니가 유령을 본다는 소문이 퍼지거나 하면... 사람들이 널... 피하고, 무서워하고, 언젠간 혼자가 되어버릴거야...
[1] 65화부터 안경이 자주 깨지는 것을 우려해 렌즈로 바꿨다지만 자주 바뀌는 것으로 보면 그냥 작가 마음대로인듯...[2] 45화에서 주예수와 억지로 사귀고 있다고 착각한 장호수에게 외친 대사.[3] 일본어로 다이스키(사랑해)로도읽을 수 있다[4] 사실 그 뒤에 "결혼할 사이지!" 라고 했으나 오수빈은 그걸 듣지 못했다. 결국 56화에서야 그 말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5] 작중 모습으로 보면 카드캡처 체리의 오청명이 연상되는 전형적인 훈남 스타일. 그리고 키나 몸도 굉장히 크고 다부진 스타일인듯. 100화에서 본인 의지가 아니었긴 하지만 진일범을 한방에 때려눕히기도 했다.[6] 덧붙이자면 29화 초반에 대종이가 오수빈에게 빙의되었을 때 살아있는 몸짱이라고 설레어할 정도.[7] 이 힘은 사실 백사랑이 준 부적을 찢어버린 그에게 악령이 꼬일 것을 우려한 주명이 준 힘이며 예수를 살리고 싶단 집념으로 변사로 재탄생하게 된다.[8] 물론 예수의 말은 친구가 아닌 결혼할 사이라는 말뜻이었다.[9] 11화에서 자신이 죽으면 예수가 산다는 사신의 말을 생각하고 예수의 고백을 거절한 상황의 대사.[10] 12화, 수빈에게 차였음에도 끝까지 그를 쫒아온 예수에게 감격해 생각한 대사.[11] 45화에서 주예수와 억지로 사귀고 있다고 착각한 장호수에게 외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