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21:20:44

오스카 벨머

1. 개요2. 시리즈별 모습

1. 개요

아틀리에 시리즈 중 신비 4부작의 등장인물.

2. 시리즈별 모습

2.1. 소피의 아틀리에

파일:external/social.gust.co.jp/chara_05_charaimg01.png
연령:16세 신장 165cm 직업:야채 장수
소피의 친구에서 야채 가게의 아들.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
식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풀과 꽃에 관한 지식도 풍부하다.

오스카 자신도 식물을 좋아하고, 식물에 관한 건 열중한다.
게을러서 운동이 골칫거리이며 항상 근거 없는 자신을 갖고 있지만
부정당해서 침울해한다.
난 식물을 관찰하러 왔어. 이곳의 식물들은 상당히 재밌는 이야기들을 해줄 것 같거든.

소피의 절친중 한명이며 낙관적인 성격으로 사소한 것들은 신경쓰지 않는 타입. 식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식물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틀리는 법도 없다. 어머니가 굉장히 미인이며, 항상 아들에게 심부름이나 기타 일거리를 주지만 이리 저리 식물을 관찰하러 다니느라 깜빡하는 경우가 많다. 몰래 도망쳐서 찾으러 다니는일이 잦고 가끔 마을에 서 있을때 말을 걸면 자기 대신 엄마일을 도와달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약초를 즉석에서 조합해서 약을 만들기도 하고 보기보다 힘도 세다. 자신을 부르는 인칭은 오이라(己等).

소피, 모니카와 함께 스타팅 멤버인데, 장비가능 아이템이 다양하고 중갑이 장비 가능하므로 초반에는 폭탄을 착용하지 못하는 모니카보다 활용도가 높지만 중반만 넘어가도 모니카는 물론 레온, 코르, 플라흐타 같은 사기캐들에 밀려서 굳이 주력으로 써야 할 정도의 고성능은 아니다. 비주얼을 중시 한다면 더더욱. 무기는 삽을 이용한다.

여담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최초의 뚱보 캐릭터. 그리고 스페셜 어택이 참으로 코믹한데 비기를 보여주겠답시고 뛰어가다 넘어져 그대로 구르다가 튀어오르면서 적을 찍어누르는 모션이다. 타 캐릭터들의 스페셜 어택이 간지나는 모션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거기다 레온과의 첫만남에서 바로 앞에서 "뚱보군"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무시당하는데 본인의 성격이 착하다보니 그냥 넘어간다. 키도 작은 편인데 소피와 비슷한 수준이다.

2.2. 피리스의 아틀리에

파일:external/social.gust.co.jp/cha_07_illust01.png
식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청년.
소피와는 같은 고향 출신이며, 과거엔 함께 모험을 했던 사이이다.

이전에는 통통했지만 여행을 계속하는 사이 날씬한 몸매가 되었다.
마이페이스인 성격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어린 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모습.
식물에 대한 거라면 나에게 맡겨두라고!

전작과는 상반되는 키 크고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누구세요?

인게임 성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태 치유기술을 겸비한 탱커형 캐릭터인데. 어차피 본작에서는 소피와 플라흐타를 넣고 남는 한자리에는 딜러를 더 넣어 딜찍누를 하는 것이 선호되는지라 잘 쓰이지는 않는다. 전작에서는 무기가 삽이었던 걸 여기서는 장병기류 무기를 다루는 대신 최종 무기를 삽으로 구현했다.

전작에서 같이 등장한 소피나 플라흐타와 이벤트가 있다. 플라흐타에겐 전에 비해 성숙해졌다는 평을 듣거나 소피에겐 피리스에게 여행 다니면서 폐 안끼쳤냐고 질문받는다. 전작에선 통통했는데 본인 주장으로는 고무줄 체형이라서 살이 빠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리아네는 오스카를 여자의 적으로 선포했다.

식물의 소리를 듣는건 여전한지 이와 관련된 이벤트도 있다. 가령 리아네가 요리할때 시사건건 식물과 대화하는 바람에 리아네가 집중을 못하겠다고 한소리를 한다던가, 야채를 편식하는 피리스에게 야채들이 먹히고 싶다는 얘기까지....

엔딩을 보는 것이 가장 힘든 캐릭터다. 이벤트를 진행하러면 재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러면 그 까다로운 소피 이벤트를 선행으로 마쳐야 하기 때문. 사실상 소피 엔딩을 뚫어야 오스카 엔딩을 뚫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체르시라는 수줍음이 많은 꽃을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식물들과 대화해 친구를 만들게 한다. 피리스가 재료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체르시의 목소리를 듣는것도 가능하게 되어 더욱 소통이 가능해지나 체르시는 금방 쇠약해지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피리스는 연금술로 식물용 약까지 만들지만 체르시는 수명이 다해가고 있었다. 어떻게든 하고싶은 피리스였으나 생명의 법칙을 거스르는것은 금기이기에 결국 체르시는 죽음을 맞이하나 씨앗를 남기고 간다.

엔딩에서는 피리스와 함께 땅에 핀 새하얀 꽃을 맞이한다. 정황상 체르시가 남기고 간 씨앗에서 핀 꽃일듯.

2.3. 그 외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드라마 CD와 작중에선 메르베유 루즈를 보고 피리스가 오스카가 보면 좋아할꺼라며 언급한다.

소피의 아틀리에2에서는 소피가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식물의 목소리를 듣고싶다는 생각에 동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작 본편에서는 식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멋대로 혼자 가버리는 탓에 등장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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