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6:54:50

오오타 아키히로(애니메이터)

1. 개요2. 참여작3. 작화 샘플

1. 개요

太田晃博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터. 토에이 애니메이션 소속.

작화감독뿐만 아니라 1인 원화까지 구사하는 애니메이터이다. 주로 액션 장면을 위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그가 맡은 액션의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며 박력과 생동감이 극대화된 작화를 그려낸다.

마츠모토 노리오처럼 움직임 사이에 과장된 원화를 넣거나 나카무라 유타카처럼 채색을 안 한 프레임을 넣는 '임팩트 프레임' 기법을 자주 구사해 속도감과 박력, 타격감을 표현한다. [1] 2022년부터 원피스에 재합류했는데 이때부터 선을 흐리거나 노이즈를 넣어 움직임과 속도감을 강조하는 오바케 기법을 적극 사용하여 오오히라 신야풍 작화를 선보이고 있다. 원피스 1072화에서 정말로 오오히라 신야와 합작하여 30초 가량의 작화를 했는데 오오히라의 움직임과 오바케를 한층 더 능숙하게 구사하여 진짜 오오히라의 작화와 크게 구분이 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융화되었다.

애니메이션을 작화할 때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리는 것과 컷을 부풀리는 방법, 선을 정리하는 방법, 그림자를 넣는 방법, 이펙트를 그리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애니메이션을 변화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의식해가며 작화한다고 한다. 특히 원피스 같이 캐릭터의 선이 많은 작품은 선을 유기적으로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현재의 오바케 사용은 그러한 생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키타로 극장판에서는 리얼계에 가까운 움직임의 작화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그 현실감이 매우 높아 상당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피스는 표현의 자유도가 매우 높아서 본인의 가치관을 작화에 담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키타로 극장판의 작화 역시 오오히라계 작화를 고수했으며 작화 수정까지 유기적인 선을 그린 것을 보면 애니메이션에 구애되지는 않는 듯하다.

작화감독을 맡은 에피소드는 대부분 원화도 같이 그리는 편이다. 츠치가미 이츠키가 '2022년에 본 애니메이터 중 가장 재미있다. 화면 구성이 뛰어나다' 고 칭찬했으며, 엔도 마사아키 역시 배울 점이 많다며 실력을 극찬했다. 오오츠카 타카시에게는 '현재 토에이가 내세울 수 있는 최강의 애니메이터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 만큼 실력은 업계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이 일하는 인물으로는 코가 고 감독이 있다.

2. 참여작

3. 작화 샘플

https://www.sakugabooru.com/post?tags=akihiro_ota
작화 모음


[1] 대부분의 임팩트 프레임을 디지털 작화가 아닌 연필 작화로 한다. 그 때문인지 임팩트 프레임의 질감이 나카무라와 비슷한 편이다.[2] 마르코 VS 퀸 작화[3] 키드 전투신, 루피 레드록 작화[4] 이시즈카 카츠미에 따르면 1049화는 자신이 액션 콘티를 담당한 부분 작화는 전부 오오타라고 한다.[5] 상디 이프리트 잠브.[6] 상디vs다나카, 조로vs다이스 전투씬 담당[7] 루피vs불릿 마지막 전투씬 담당[8] 자신의 원화 파트 앞부분의 타나카 신노스케 파트, 뒷부분의 류즈광 파트를 수정했다. 큰 움직임 수정은 없이 간단한 캐릭터 수정만 넣었다고 한다.[9] 영화 후반부 테라스에서의 귀도중 전투씬. 키타로의 아버지가 일어나는 부분부터 테라스가 반파되는 부분까지. Bahi JD, 야마모토 켄이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