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머스트 다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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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머스트 다이! Orcs Must Die! | ||
개발 | 배급 | Robot Entertainment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Xbox Live Arcade[1] | |
장르 | 타워 디펜스, 액션 | |
출시 | 2011년 10월 5일 XBLA 2011년 10월 12일 Windows | |
엔진 | Vision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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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bot Entertainment에서 제작한 디펜스 게임.기본적으로 다양한 함정과,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할수 있는 무기, 마법을 이용하여 리프트를 향하는 수많은 오크무리들을 막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2. 줄거리
스토리는 마법사단(Order)를 배신한 한 천재 마법사가 어둠의 세계에서 몬스터 군단을 조종해 인간계의 마법사단을 공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죽은 상황에서 최후의 마법사인 주인공의 스승이 코볼트의 피에 미끄러져 계단에 머리를 찧고 죽어버려(...) 유일한 생존자인 견습생 주인공이 몬스터들을 막아낸다는 이야기. 그리고 결말에서는 모든 몬스터를 막아낸 주인공이 인간계와 어둠의 세계를 연결하는 리프트를 모두 닫아 마법을 소멸시켜 버린다. 마법이 소멸하자 배신자 마법사는 더 이상 몬스터들을 조종할 수 없게 되지만, 그동안 마법으로 가뭄과 재해를 방지해오던 문명이 더는 지속될 수 없음을 암시하며 끝난다.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진다.3. 플레이
대부분의 디펜스 게임이 그렇든, 내용도 단순하고 게임방법도 단순하지만 다양한 적들을 다양한 함정으로 대처하는데 감각적인 전략을 요구하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워메이지가 직접 마법과 무기를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가 상당히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건 진정한 학살의 재미. 다른 무기들도 많지만, 기본 무기인 석궁만 사용해서 오크들이 모여있는 곳에 난사해주면 순식간에 대여섯의 오크들이 죽어나간다. 여기에 함정과 마법까지 섞어서 사용하면 학살도 이런 학살이 없다.그렇다고 쉽게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느냐면 그런 것도 아니다. 함정의 리로드 속도가 못따라 올 정도로 엄청난 수의 오크들이 몰려오거나, 함정따위 간지러울 정도의 체력을 가진 오우거, 함정이 발동되기 전에 해당영역을 발빠르게 빠져나오는 빠른 코볼트까지, 다양한 적들이 나와서 플레이어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거라면 완벽하게 막을수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나와 리프트로 질주하는 코볼트 뒤를 죽어라고 석궁 쏘며 쫓아갈 때는 정말이지...
리프트 포인트라는 수치가 있어, 적들이 리프트에 들어갈 때마다 1씩 줄어든다.[2] 이 리프트 포인트가 0가 되면 미션 실패. 워메이지의 체력이 0가 되어 부활시에도 5씩 줄어든다.
함정 설치에는 돈을 필요로 한다. 처음에 일정량의 돈이 주어지고, 적들을 도륙하면 각 개체별로 더 얻을 수 있다. 콤보의 개념이 있어, 적들을 연속으로 쓰러트리면 그만큼 보너스 머니를 받을수 있게 된다. 그리고 후술할 위버와, 특정 함정을 같이 사용한다면 돈을 250%의 효율로 버는 게 가능하다.
단순하면서 플레이 내내 손을 쉴세없이 놀려야하는 꽉찬 게임성을 가졌지만, 엔딩을 보고나면 딱히 추가로 할것이 없다는 게 아쉬운 점. 디펜스류 게임의 대부인 식물 vs 좀비가 엔딩 후에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반면에 이 게임은 엔딩후 최고 난이도 오픈 정도가 끝이다. 게다가 최고 난이도 미션은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감도 안잡히는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올클리어에 목매다시는 분들께 비추한다고 할까..물론 익숙해지면 한마리도 안놓치고 퍼펙트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지 좀 주인공이 바쁘게 뛰어댕겨야 할 뿐...[3]그래도 IGN리뷰에서 9.0을 받을 정도로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