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f5><colcolor=#000> 여우검 소유자와 종속 요괴 - 주역 | ||||||||
| <rowcolor=#000> 검 | 소유주 | 봉인된 요괴 | 검의 형태 | |||||
| 제1검 호섬도 | 강마루 | 구미호 | 괴물칼 | |||||
| 제10검 용류도 | 옥매향 | 이무기 | 검 | |||||
| 제11검 우혈도 | 무령 | 불가사리 수호요괴:비 | 대검 | |||||
| 여우검 소유자와 종속 요괴 - 악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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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 12검 ??? | 흑사협 | 쎄자르 | 바포메트, 라미아 형상 요괴 | 쌍검 | ||||
| 무위 | 켄타우로스형 드라이어드 | 단검 | ||||||
| 곽원평 | 호랑이 수인 형상 요괴 | 언월도 | ||||||
| 백두 | 독각귀 | 갑주 | ||||||
| 진귀령 | 외눈 식혼귀 | 지팡이 | ||||||
| 사쿠라코 | 사신 형상 요괴 | 낫 | ||||||
| 시우 | 너구리 형상 요괴 | 아치형 곡도 | ||||||
| 환 | 뇌조 | 소리굽쇠 | ||||||
| 진조 | 세눈 호랑이 형상 요괴 | 창 | ||||||
| 절대 퇴마사 | ||
| 1~2대 제자 | 3대 제자 | |
| 진조 | 무평 | 옥매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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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처녀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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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생한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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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사협 합류이후 |
1. 소개
인간이 되고자 하는 구미호가 이어도에서 만난 살수무당.도력을 이용한 주술을 넘어서 공력에 의한 부적술을 융합해 다루는 사기캐. 마루의 여우검 호섬도와 맞수라는 용류도의 주인이기도 하다. 만화가 전개되면서 이무기를 용류도에 봉인시켜 파트너가 된다.포지션상 주인공들의 동료. 하지만 주인공들과 협력하는 경우는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때 한정, 이해관계가 안 맞으면 가차없이 적대관계가 되기도 한다. 나름 강마루에게 우정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1] 적대할 때보단 협력하는 빈도가 더 잦다 보니 동료나 협력자 포지션이 맞긴 맞다. 이건 비슷한 포지션인 무령도 마찬가지.
2. 상세 및 작중 내역
2.1. 과거
100년전 여우검을 맡아 수호하던 가문 출신의 여식으로 아버지로 부터 생일 선물로 용류도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여우검을 노린 흑사협에 의해 아버지가 죽고[2] 검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절벽으로 실족. 죽어가는 그녀를 요괴마도사가 데려와 3번째 제자로 삼아 길렀다. 게다가 인간계와 요마계의 조화와 질서를 위해 교화를 목적으로 기른 앞선 두 제자와는 달리 요괴를 비롯한 온갖 사이한 것들을 모조리 죽여 없애기 위해 살생만을 전수받은 퇴마사. 작중 묘사로 보면 거의 살육병기 수준으로 기른 모양. 살수무당이라는 칭호가 붙은 것도 그때문. 성격도 그만큼 파탄났다 여러가지로...성깔있는 캐릭터가 많은 이 만화에서 조차 돋보일 정도.마도사의 제자로 있을 때 환룡의 수행을 하던 이무기와 잠시 조우한 적도 있다. 마도사는 진정한 절대 퇴마사가 되기 위해선 이무기를 반드시 용류도에 봉인해야 된다며 옥매향에게 조언해준다. 여러 가지 의미로 마도사가 정성스레 기른 제자였으나....
하지만 천화주라는 독주를 마시고 법력을 끌어올려 궁극퇴마사가 되려했지만, 천화주가 신선초를 담가 만든 독주다보니 너무 많이 마셔서 죽어가다(…) 윤회의 술로 전생의 힘과 기억을 유지한채 다시 태어났다. 이후 몇 년이 지나 나이가 어느 정도 찼을 때 요괴 마도사를 다시 찾았지만 요괴 마도사는 자취를 감춘 상황이었다.
2.2. 현재
첫 등장은 4권으로, 구미호와 마루가 인간의 비술을 알고 있다는 처녀무당을 찾아간 이어도에서 만나게 되는 반 송장처럼 생긴 늙은 노파의 손녀로써, 바로 앞에 언급한 처녀무당의 환생체. 사실 둘이 노파의 집에 가기 전 탔던 망자들의 버스에서 가면을 쓴 자객의 모습으로 나타나 도와줬었다. 하지만 인간이 되고 싶다면 마루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붙으라는 조건을 건다.그 후 흑사협의 명령을 받고 여우검을 노리고서 쳐들어온 마혼녀에 의해 비추와 싸우다가 내력을 억제하는 불초신독에 중독되는데, 오히려 이 덕에 천화주의 독에 면역이 생겨 엄청난 실력을 발휘한다. 사실, 이때 강해지고 싶다는 마루를 큰 기대 안 하고 불생의 땅에 보내고서 자신이 구미호가 깃든 마루의 여우검을 슬쩍하려고 했지만, 마루가 생명 반응이 사라지는 바람에 제대로 빡친 구미호에게 쳐맞았다. 그래도 마루가 어찌저찌 힘을 얻어 돌아온 덕에 무마되긴 했지만, 마혼녀가 최후의 발악으로 도력을 전부 끌어모아 이어도를 폭파 시키자, 마루와 구미호에게 '인간의 비술은 자신의 스승인 요괴 마도사가 알고 있고, 그의 행방을 찾고 싶다면 이무기에게 물으라'며 둘을 탈출시켰으나 마혼녀에게 뒤를 찔려 치명상을 입는다. 직전에 무령이 나타나서 구미호의 행방을 말하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경황도 없었을뿐더러 애초에 옥매향이 사용한 공간이동술법은 정확하게 이동위치를 특정할 수도 없었기에 대답하지 못했고 묵령은 정말로 옥매향을 안 구해주고 떠난 모양. 그 후 붕괴하는 이어도에서 추락사하게 생긴 백귀를 구하려다 자신도 힘이 다해 떨어지면서 두번째로 죽고 만다.
다행히 마혼녀의 하수인이었으나 매향이 죽기 직전 구해줬던 동자무당 백귀가 초혼술로 혼을 몸체에 겨우 잡아둔 덕에 혼령 상태로 이승에 머물 수 있는 유예를 얻고, 일찍부터 여우검에 봉인하려고 점찍어두고 있었던 이무기를 손에 넣어 다시 한번 부활하기 위해 백귀와 비추를 대동하고 마루를 찾아온다. 본래 구미호와 이무기가 싸울 때까지 조용히 숨어있을 셈이었지만 성질머리를 못 참고 그새 마루에게 시비를 건 백귀를 응징한 후 구미호에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지만, 이미 옥매향에게 단단히 빈정이 상했을 뿐더러 나름 친구인 이무기를 봉인하겠다는 소리에 분노한 구미호와 싸울 처지가 된다. 이때 수호요괴였던 묘련을 잃었으나 사디스트의 농간으로 구미호를 오해해 치러 온 이무기의 막강한 힘을 조우하며 만족스러워한다.[3] 그 와중에 휘말려서 당해버린 마루를 걱정하기도 한다. 그후 모든 진실을 알고 묘련의 원수를 갚기위해 요마계를 적으로 돌리고서 사디스트와 대적하려는 이무기와 협상해 본인의 여우검에 이무기를 봉인, 그 힘으로 소생하는데 성공하고 이따금 마루네와 연합 전선을 펼치기도 한다. 더불어 이때 첫등장시 묶고 있었던 양갈래 머리도 풀었다. 그런데 거느리고 있던 비추와 백귀는 부활한 이후엔 어디로 갔는지 완전히 모습이 사라진다. 작가가 캐릭터를 1회용으로 썼다가 후속케어를 못하거나 깜빡해버리는 것을 종종 자학개그로 쓰지만 개중에서도 심한 부분. 심지어 독자들도 얘들한텐 신경을 안썼으니...
나중에 금강산 천각궁에서 자신의 원수가 흑사협의 쎄자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대립각을 세우나 했으나... 오히려 처절하게 발리고 아예 후반부에는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된 후로 절규하다 되려 아버지의 망령에 홀려 흑사협과 합류하는 등 막 나가면서 흑화하는 것 같더니... 완결이 가까워질때라서 급전개 때문에 그냥 묻히고 혼자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옆에 붙어있던 아버지의 귀신은 슬그머니 소멸. 뭐 그래도 덕분에 옷은 갈아입었으니...[4] 구미호의 본능이 쿄우가를 이용해 마루의 몸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구미호가 자신의 몸을 대신 넘기겠다고 하자 마루를 구해주고 싶었는지[5] 거기에 협조. 술법을 통해 본능이 마루에게서 빠져나와 구미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성을 누르고 흉폭해진 구미호가 자신을 지키려는 마루에게 발끈하여 치명상을 입히자 곧바로 이무기를 시켜 저승에서 마루를 데려오고, 마지막까지 키츠네에게 맞서서 마루와 함께 싸웠다. 하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무령과 함께 자신의 여우옥을 마루에게 줘서 막타를 날리게끔 했기에 여우옥이 이 과정에서 전부 파괴되었고, 결국 마지막에 구미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소멸된다.
3. 실력
요괴 마도사가 길러낸 3명밖에 없는 절대퇴마사중 하나이건만, 어째 나머지 둘보단 위상이 딸려보이기도 하다. 묘하게 후반부 전개에선 퇴마사계 콩라인... 으로 보이기도 한다. 사실 첫 등장만해도 도력 + 공력을 자유롭게 다루는 모습이 무령과 견줄만 했으나, 이후 가면 갈수록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 발리는 일이 많아져서 무령 그 이상이라고 띄워주던 게 어이가 없을 정도.단, 나머지 절대 퇴마사 무평,진조 두명과 비교하기는 여러모르 애매한 점이 있는데 무평은작중에서 큰 이펙트를 남기긴 했으나 무력면으로 봤을땐 그렇다할 정황을 보여주기 전에 사망한 상태며 진조는 백년전 인물인 매향과 달리 무려 천여년 전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퇴마사다. 짬밥 부터가 다른 셈.
그리고 구르는 모습이 많긴해도 절대 퇴마사 답게 강한 무력을 보여주는 장면도 자주 있다. 뛰어난 퇴마술로 마루와 구미호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여러번 주기도 했으며 흑사헙에 합류해 파워업 했을때는 구미호 조치 고전하던 한태권도 한방에 보내버렸다. 파트너 이무기가 묘련의 문제 때문에 사디스트 때문에 쩔쩔 맬때마다 이무기를 구해주기도 한다. 최종결전에선 구미호의 힘까지 얻은 사디스트가 이무기를 해치기 직전에 사디스트를 저지하고 이무기와 함께 사디스트를 처치한다.
불생의 땅을 비롯한 정신세계로 보내는 것이나 사자소생 등 옥매향의 술법은 은근히 작가가 치트키처럼 쓴다. 살수무당이라는 것 치고는 정작 싸움 외의 분야에서 더 유능한 캐릭터.
3.1. 사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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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검 소환 |
| 강마루가 손등에 여우검을 보관하듯 옥매향은 부적안에 여우검을 보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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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풍대륙연파 |
| 큰 부적으로 주변을 초토화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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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공풍 |
| 부적술. 이 기술로 발차기를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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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마주작파공술 |
| 주작을 소환하는 위력기. |
| 불생의 술법 |
| 사람의 의식을 불생의 땅으로 보내는 술법.강마루는 이 술법을 통해 구미호의 본능과 대면했고 세번이나 이 술법으로 불생의 땅에 갔으며 구미호 또한 한번 이 술법에 걸린다. 어쩌면 이 작품의 키 포인트 중 하나. |
4. 여담
여담이지만, 전생은 나름 귀한 가문 여식이었기 때문에 고풍스러운 아가씨 타입이었다. 5권 중간의 4컷만화에 따르면, 자기 손에 올라온 쥐에게 상냥하게 말을 거는 전생 매향이를 보고 마루가 전생의 넌 착해보이는데 어쩌다 환생하고 나서 그런 성격이 됐냐고 질문하는데, "내 성격이 어디 가겠냐?" 라면서 쟤(전생의 자신)도 천화주를 마시고 나서 성격이 드러워 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뒷 배경에는 천화주를 퍼마시고 맛이 가서 손에 얹고있던 쥐를 붙잡고 "반갑다 안주야" 라고 하는 전생 매향이가.....어느정도 몸체에 정신이 따라가는지 전생의 모습으로 돌아간 혼령상태에선 나름 우아한 규수같더니 부활한 후 악동같아진 성격변화에 이무기가 눈을 흘기기도.
이어도에서 불생의 땅의 시련을 극복(?)한 마루를 인정한 후 은근히 마루에겐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때에 따라 구미호와는 미묘해지더라도 마루에겐 일관되게 우호적이었다. 마루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 건 카카시가 죽을 당시 마루구미호를 마루와 함께 제거하려는 무령 쪽에 붙었을 때 정도인데, 이때도 마루가 돌아올 가망이 보이지 않는 와중에 악성을 드러내는 구미호를 살려놓는 판단을 내리기엔 너무 위험해서였고 마루구미호가 도로 들어가자 곧바로 무령을 막았다. 이런 우정에도 불구하고 작별인사를 하는 자리에 마루가 함께하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
여우검의 소유자 중 자신의 검을 '검'다운 형태로만 유지한 사용자다.[6] 여우검은 사용자의 무공 성향에 따라 바뀌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변형되지 않은걸 보면 옥매향의 무공은 그냥 통상적인 형태의 검을 선호하는 스타일 인 듯.
나머지 절대퇴마사 둘과 달리 이마에 절대퇴마사의 상징인 '卍'자 표식이 없는데 이마 대신 등 뒤에 卍자 표식이 크게 새겨져 있어서 그런 것. 이무기가 옥매향에게 치유술을 걸 때 확인 할 수 있다.
한복을 특이하게 개조해서 입는다. 작중에선 하단을 줄인 포(袍)에 치마저고리를 뺀 하의실종 패션으로 다니고, 전생의 모습일땐 소매를 뚫어서 팔을 드러낸 옷이라서 강마루는 귀신 옷이 뭐 저러냐고 당황했다.
개그성 설정인지 진지한 설정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주당이다. 작중에선 도력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도력주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으며 개그성 카툰에선 술과 관련된 주제가 나왔다하면 반드시 까메오로 등장한다.
일단 성불의 형태로 소멸하긴 했는데, 얘, 자력으로 전세의 힘과 기억을 유지한체 윤회가 가능한 몸이다. 일단 70년에서 100년 사이의 차이가 있었다곤 하지만 인간의 수명이 감당 가능한 기간 안에 환생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술법을 습득할 시기에는 독주 마시고 다죽어가는 시점에서 속성으로 때려 익힌 술법이다. 이무기를 여우검에 봉인시켜 얻은 힘을 제외해도, 천화주 덕분에 공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한 시점에서 다시 재회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셈이다.
[1] 비슷한 처지인 무령같은경우 후반부에 들어설때까지 강마루에겐 정말로 아무런 관심이 없어서, 자신이 원하는 진실과 복수를 위해 강마루가 본능에게 몸을 빼앗기길 적극적으로 원하며 원대로 몸이 넘어가면 마루째로 죽이려고 들었기에 강마루에겐 꾸준히 나쁜놈이었다.[2] 그러나 흑사협이 옥매향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던 이유는 옥매향의 아버지가 여우검과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했기 때문이다.[3] 구미호와 이무기의 대결을 지켜보는 모습이 심히 다크히어로 스러운데 구미호가 이무기에게 얻어터지는 와중에도 여유롭게 썩소를 날리며 이무기의 힘에 감탄한다.[4] 무령은 기껏 흑화하고도 새 옷도 못 받았다.[5] 흑사협에겐 본능을 누를 수 있는 건 구미호 자신 뿐이기 때문이라는 투로 말했지만, 막상 돌아온 마루에겐 구미호는 포기해야한다며 전혀 기대하지 않는 눈치였다.[6] 강마루의 호섬도는 괴물 비슷한 형태로 변형되었고 무령의 우혈도는 대검화돼버렸다. 검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형태의 여우검이 다수인 흑사협은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