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22:59:04

올라(마왕까지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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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E68C><colcolor=#252525> 올라
파일:올라_침묵의숲.jpg
[ 과거 ]
파일:올라_과거.jpg
종족 인족
성별 남성
이명 최초의 용사
은혜 결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전투력4.2. 은혜

[clearfix]

1. 개요

마왕까지 한 걸음의 등장인물.

2. 특징

금발에 녹안을 지닌 청년으로 약 2천년 전의 최초의 용사다. 용사다운 고결한 성품을 지녔으며, 마족에게 가족을 잃어 마족을 증오하고 있다. 북쪽 대지에서 행방불명 되어 공식적으로는 마왕에게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나 사람들에게 배척당한 것이었다.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오른팔을 잃고 시력을 잃었지만 뛰어난 감각으로 거동은 물론 전투에도 별 지장은 없다. 자신만이 유일하게 마왕에게 대적할 수 있다 생각하면서도 원치 않게 용사가 된 점, 사람들에게 배척당한 과거 때문에 자기혐오가 심하고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을 지녔다.

침묵의 숲 에피소드 이후에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쪽이 본래 성격인 듯하다. 지금까지 어두웠던 성격은 실패했다는 책임감 때문이었고, 날이 선듯한 태도도 타락한 요정 때문에 동료들을 하나 둘 씩 잃어간데다가 인명을 경시하는 라글라드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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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족과의 전쟁에서 동료를 전부 잃고 하피 퀸에게 간신히 이겨 눈과 한쪽을 팔 잃고 돌아온 올라는 사람들에게 배척당했다. 그후 올라를 눈엣가시로 여긴 사람들이 암살자를 보내는 등 힘겨운 삶을 살다가 침묵의 숲에 도달한다. 시공간이 일그러진 침묵의 숲에서 자신과 다른 시대에서 산 영웅들과 만났으며, 관록이 가장 높은 올라가 이들을 이끈듯 하다.

하지만 타락한 요정들의 집합체에게 동료를 하나 둘씩 잃었다. 그때 우연히 유리아, 유리아의 부하 마족이 침묵의 숲으로 들어온다. 마족과 그보다 더 위험한 기척이 느껴지는 유리아를 적대하며 서로 신경전을 벌이지만 타락한 요정 집합체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협력한다.

요정 집합체와 싸우다가 성검을 놓치는데, 유리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 한다. 결국 요정 집합체에게 조금씩 밀려 위기에 처했을 때 침묵의 숲과는 다른 곳에서 온 요정 이리스가 나타나 이들을 구해주고, 타락하지 않은 요정들의 아지트에 데려온다. 타락한 요정들은 이곳으로 쳐들어오지 못해 잠시 휴식하는데, 침묵의 숲의 요정들은 올라에게 흥미를 느껴 그를 부른다. 별 내용은 없고 유리아를 경계해야 된다는 말만 들은 올라와 동료들은 먼저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타락한 요정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될지 작전을 펼친다.

마족의 작전대로 유리아를 중심으로 요정 집합체를 없애려고 했지만, 유리아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둔 요정 집합체가 유리아를 죽이는 대신 잠재워 실패한다. 다행히도 마족이 유리아를 이용해 요정 집합체를 흐트린 사이 올라가 은혜를 발동한다.
내 이름은 올라. 마왕에 대적하는 유일한... 아니 최초의 용사다!!
그저 일개 인간이었던 자신의 왜 용사로 선택받아 고통받아야 했던 것인지, 이대로 포기하고 싶었으나 자신이 아니면 누가 마왕과 싸워야 하냐면서 스스로 자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리아와 인과에 대한 대화[1]로 깨달음을 얻고 용사가 된 것은 상황에 의해 떠말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나약한 자신이 아닌 악을 물리칠 용사로서 싸울 것을 결의하며, '유일한 용사'가 아닌 '최초의 용사'를 자칭하며 요정 집합체와 맞서 싸워 승리한다.

하지만 요정 집합체가 다시 시간을 되돌려 올라가 유리아를 깨우려던 시점으로 돌아가는데, 올라를 위험시 여긴 요정 집합체는 올라를 노린다. 하지만 공격 범위에 유리아가 포함되었고, 조건이 풀려 힘을 되찾은 마족이 순식간에 요정 집합체를 쓰러뜨린다.[2] 목적이 달성되자 요정들은 숲에 들어온 순으로 사람들을 추방시킨다. 숲에 2번째로 들어온 올라는 삿갓 다음으로 추방되는데, 그동안 고민에서 해결된 탓인지 훌가분한 모습으로 사라진다.
파일:올라_삿갓.jpg
2천년 전 인물이라 더 이상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추격>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다. 잃은 오른팔과 시력 모두 회복한 상태인데, 껍데기만 올라일 뿐 내면은 전혀 다른 사람이다.[3] 그 정체는 침묵의 숲에서 등장한 삿갓. 삿갓은 최속의 용사 일레드 등 올라 이외의 강자들의 육체를 빼앗은 것이 드러난다.

<이면> 에피소드에서 아직 용사가 되기 전의 다임이 침묵의 숲에 들어온 이면세계에서 등장한다.[4] 그곳에서도 타락한 요정 집합체와 맞서 싸우나 이 세계에서는 유리아와 마족이 없는 탓인지 바라움과 삿갓은 죽고, 본인도 요정 집합체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한 후 숨을 거둔다.

조난자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침묵의 숲에서 빠져나간 올라의 행적이 밝혀진다. 시간대를 확인하기 위해 길드로 돌아가려던 중 올라가 있는 곳으로 온 삿갓과 마주친다. 그때는 동료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살기를 내뿜는 것이냐면서 경계한다. 삿갓이 올라로서는 마왕을 이길 수 없다며 함께하지 않겠냐고 묻자, 자신은 유일한 용사라는 책무의 무게에 시달렸지만 '유일한 용사'가 아닌 '최초의 용사'라는 걸 알게 되어 그 무게에서 벗어났다면서 자신의 손으로 마왕을 쓰러뜨리는 것에 크게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이반에는 칼을 들고 다시 한번 삿갓의 의중을 묻는데, 삿갓은 침묵의 숲에서 서로 다른 시간대의 영웅들이 만나 타락한 요정 집합체를 물리친 것처럼 자신은 이 대륙에 있는 정체불명의 악을 물리치기 위해 그것을 재현하고 싶다며, 그를 위해서는 올라가 자연사를 당하지 않도록 죽을 필요가 있다고 답한다. 결국 올라는 삿갓과 결투를 신청하지만 패배해서 죽고 만다.

그리고 삿갓에게 흡수당하기 직전에 처음 봤을 때부터 올라는 성격이 참 급했다며 다시 눈을 뜨게 되면 진짜 싸움이 시작될테니 한동안 편히 쉬면서 힘을 비축하라는 말을 들었고, 이후 약 2000년이 흘러 유리아가 있는 시간대에서 삿갓이 수집한 올라를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은 부활 능력자 디아브엘의 능력에 의해 부활한다.[5] 삿갓의 치료로 눈과 팔을 회복한 올라는 다른 시대의 영웅들을 보고 당황한다.

몸이 고쳐진 영향인지 기분이 매우 좋아진 모습으로 바라움을 보고 반가워 한다. 다만 뒤에서 올라에게 죽임당했던 인물들도 등장하며 이들과 대적하다가, 라글라드에 의해서 들춰지며 다임의 동료를 부르는 확성기 역할을 맡는다. 용사로서 함께 힘을 합쳐줄 것을 요구했지만, 각기 다른 시대에서 산 영웅들인만큼 모두가 정의로운 것은 아니라서[6] 설득에 실패하고, 결국 아리가 나서서 조난자들을 광역기로 쓸어버린다. 이때 대다수는 사망했으며, 한번 죽은 이들을 다시 부활시키느라 디아브엘만 독박을 썼다.

이후 올라는 유리아의 편에 서서 조력자가 된다. 이면세계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교회에 있는 점쟁이를 찾아갈 필요가 있었는데, 과거 길드 마스터가 된 아리가 교회와 적대한 바람에 결국 교회와 전면전을 벌인다. 신관 미엘은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전투 경험은 전무했기 때문에 올라와 렉스, 로빈을 비롯한 일행들이 무난하게 쓰러뜨렸으나, 5초후에 제 1신관의 도착이 예고된다. 이후 문을 열고 나타난 제1신관 마왕을 마침내 목도하는데, 공포에 사로잡혀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마왕은 이들을 지나치면서 용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그보다 앞섰을 뿐이라며 위로하고는 갈길을 간다. 마왕이 사라지고 난 후 올라는 저것은 도대체 뭐냐며 털썩 주저 않는다.

4. 능력

4.1. 전투력

인류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강한 인간들이 용사가 되지만 개중에서도 유달리 뛰어났던 용사가 셋.
최강의 용사 '다임', 최속의 용사 '일레드' 그리고 최초의 용사 '올라'
몸만 성하면 자네는 이 몸의 상대가 되지 못해.
올라의 몸을 사용하는 삿갓

인류의 역사 속에서 가장 강한 인간만이 용사가 되고, 용사는 수백 명이 존재했으며 올라는 그중 특출난 3명의 용사 중 한명이다.[7] 특수한 능력보다는 성검으로 싸우는 정석적인 검사다. 침묵의 숲에서 오른팔과 시력을 잃어 전성기보다는 약해진 듯 하지만, 타락한 요정 집합체에게 제대로 된 타격을 입혔다. 일대일로 싸울 경우 이기지 못할 것도 없다.[8]

삿갓에 의해 몸을 회복한 전성기의 상태로 등장하는데, 힘이 봉인당한[9] 라글라드를 압도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구미호까지 상대하기는 조금 힘들다.

4.2. 은혜

파일:올가 은해1.jpg파일:올가 은해2.jpg

올라가 성검에 선택받아 생긴 은혜는 <결투>. "결투를 신청한다"라고 선언할시 자신과 상대의 몸에 낙인을 새기고, 지정한 상대와 자신을 특정 공간에 가둔다.[10] 결투를 신청하면 낙인이 새겨진 둘 중 한명이 죽기전까진 그 공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본인이 한 적은 없지만,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는 공간이라는 점을 이용해 방어기로도 응용할 수 있다. 집단전에서 일대일이 강제되는 매우 강력한 능력이다.

단점은 시전자의 인식을 통해 발동되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조치를 취하거나 시야를 감춰버리는 식으로 방해시키면 결투가 성사되지 않는다. 또한 발동까지 은근히 딜레이가 있어서 쓰기 전에 방해를 받기가 쉽다. 라글라드도 그런 오래걸리는 기술에 누가 당하냐고 디스한다.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한계에 가까운 것인데 결투는 어디까지나 일대일 전투을 강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이 자신보다 강할 경우에는 오히려 불리해진다.


[1] 시작한 이야기를 당사자가 끝내지 못해도 그동안 쌓은 업이 다음의 누군가에게로 이어진다는 내용이다.[2] 명예롭고 처절하게 요정 집합체를 쓰러뜨린 올라와는 달리, 마족은 압도적이고 무자비하게 요정 집합체를 쓰러뜨림으로서 두 인물의 대비를 보여준다.[3] 눈도 올라의 녹색 눈이 아닌 삿갓을 쓴 퇴마사의 푸른 눈이고, 오른팔은 새롭게 단 것인지 검은 손톱에 이상한 핏줄 같은 것이 보인다.[4] 본래 세계에서 다임은 침묵의 숲으로 들어간 적이 없다.[5] 결국 삿갓의 목적대로 강력한 힘을 가졌으나 한 시대에 소수만 존재할 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강자들이 동시에 부활해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6] 그나마 현시점에 가까운 인물들은 그를 존경해도, 조난자 대다수가 올라만큼 강한 인물이라서 그를 업신여기거나, 올라에게 원한이 있는 이들도 존재한다. 심지어 누군가는 올라가 내 형을 죽였다고 일갈하자, 그건 형이 살인마라서 아니냐고 팩폭하기도 한다.[7] 최속의 용사 일레드는 올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듯 하며, 용사 다임은 이들을 넘어선 최강이다.[8] 사실 타락한 요정 집합체가 강한 이유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기 때문으로 제대로 싸웠으면 나머지 멤버들이 이기지 못할 것도 없었다.[9] 유리아의 봉인이 아닌 인간의 왕이 건 봉인이다.[10] 76화에서 상대에게만 낙인을 새기고 잠깐 동안은 공간에 가둘 수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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