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올리비에 장 블랑샤르 (Olivier Jean Blanchard)1948년 12월 27일 출생.
프랑스의 거시경제학자로 1977년 MIT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1977년부터 1983년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재직했다가 1983년부터 2014년까지 MIT에서 로버트 M. 솔로우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고, 2014년부터 명예교수가 되었다[1]. 2008년부터 2015년까지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자리를 맡았다.[2] 2019년 1월 현재는 전미경제학회의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2. 활동
주로 거시경제와 관련된 연구를 해왔으며, 독점적 경쟁시장이 총수요에 미치는 영향, 총수요와 총공급 충격에 대한 동태적 반응 등에 대한 연구가 유명하다. RePEc 기준으로 11위권에 들어가는,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2014년 World Economic Outlook에서 그는 불평등이 거시경제 발전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참고기사
대학생들에게는 거시경제학 교과서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단 공시 등 수험용 교재로는 잘 맞지 않는다는 평이 있다.
3. 주요 논문
Monopolistic Competition and the Effects of Aggregate Demand (1987) #총수요에 있어 독점적 경쟁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
4. 저서 : 거시경제학
다른 외국 교과서와 달리 단기, 중기, 장기의 개념으로 총수요,총공급,성장이론을 설명하고 있다[3] 단기에서 장기로 나가는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철저하게 케인즈학파의 관점에서 교과서를 집필하고 있어서 내용 흐름의 일관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중기 모형에서 WS-PS를 이용한 노동시장 분석과 AD-AS 분석이 잘 되어 있으며, 정부 파트에 대한 설명도 잘되어있는 편이다. 다만 전반적인 거시경제이론과는 차이를 보이는 터라 시험준비와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이론보다는 최대한 실제 경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책으로 평가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대학교 최희갑 교수가 번역한 번역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