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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와다츠미(ワダツミ) |
| 이명 | 까까머리거한(大入道) |
| 생일 | 2월 9일(물병자리)[1] |
| 나이 | 25세[A] |
| 신장 | 80m[A] |
| 혈액형 | F형[A] |
| 출신지 | 어인섬[A] |
| 좋아하는 음식 | 막대 사탕[A] |
| 능력 | 비능력자 |
| 해적단 | 플라잉 해적단 → 태양 해적단 |
| 성우 | |
1. 개요
ワダツミ/Wadatsumi원피스의 등장인물.
자주복 어인. 플라잉 해적단 → 태양 해적단의 선원. 어인이지만 거인족보다 거대한 것은 물론 오즈보다도 거인족 한 명분만큼 큰 덩치를 자랑한다. 복어 어인답게 몸을 부풀리는 것이 가능하다. 느긋한 성격으로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한 번 믿은 인물의 명령이라면 우직하게 받아들인다. 이미지와 달리 덜렁이에 목소리도 상당히 앳되다. 한국판에선 그냥 여자 성우가 맡았다. 말투가 특이한데, 시즈오카 현의 방언을 사용한다. 정발판에서는 ㄷ으로 말해야 할 부분을 ㄹ로 바꾸어 말하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알았다' → '알았라', '반더 덱켄' → '반러 렉켄' 하는 식으로.
2. 작중 행적
2.1. 어인섬 편
플라잉 해적단의 선장인 반더 덱켄 9세의 부하로, 사우전드 써니 호를 먹으려는 거대 심해아귀인 앙코로를 쥐어박으며 등장. 배를 먹어버리면 보물을 뺏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반더 덱켄의 명령으로 사우전드 써니 호를 부수려고 하다가 루피가 길들인 크라켄의 문어발에 리타이어 당했다. 그 후 해저화산이 폭발하자 반더 덱켄이 타고 있는 배를 이끌고 앙코로와 함께 도망치다 날아가 버리지만, 이후 선장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 반더 덱켄 9세의 명령으로 바다의 숲으로 가려는 루피와 시라호시를 막지만 루피에게 죽빵을 한 방 맞고 앞니가 부러지면서 놓치고 만다.주인인 반더 덱켄 9세에게 버림받은 데다가 크라켄에게 쥐어터져서 전투할 마음을 잃은 상태가 된다. 그러나 신 어인 해적단 간부 중 한 명인 제오가 버려진 게 아닌데 오해한 거라고 속이고 흉약 에너지 스테로이드도 건네준다. 겨우 한 알이라 부하들이 그 덩치에 그거 하나로 효과가 듣겠냐고 했지만, 약발이 잘 듣는 타입인지 순진해서 플라시보 효과가 큰 건지 난폭해져서 크라켄에게 어퍼컷을 날려 역관광한다.
그러고나서 다른 신 어인 해적단 부하의 말을 듣고 옆에 있던 징베를 공격하는데, 징베의 '칠천기와 돌려차기'에 공격이 막히고 넘어지려 한다. 그런데 그 충격의 여파로 근처에 있던 나미가 넘어지자 이에 분노한 상디가 냅다 달려와 걷어차고, 이번엔 넘어지려다가 멈춰서 도로 서버린다. 부하들은 이를 보고 두 사람 다 어떻게 저 큰 덩치를 움직이게 했냐며 경악한다.
그렇게 상디, 징베와 싸움이 붙으려 하지만,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며 무시하는 상디를 보고는 잘 보라며 몸을 힘껏 부풀려 더더욱 커졌다.[8] 그러곤 "어때? 더 커지니까 무섭지?"라고 하지만 상디가 덤덤하게 "흥, 크라켄이 훨씬 컸어."라고 답하자 이 말에 빡돌아서 더더욱 크게 부풀리기를 반복한다. 그러느라고 주변에 있던 신 어인 해적단 부하들만 깔릴 뿐. 그러다가 충분히 커졌다 싶은 순간 징베가 무뢰관을 써서 날려버리고, 이 때문에 바람이 푹 빠져나가며 공중에 떠버린다. 이어서 상디가 2년 동안 지옥 같은 기억을 남긴 뉴하프만 왕국 시절을 떠올리고는 분노로 온 몸에 불길이 치솟은 채 그 분노를 담은 헬 메모리즈를 와다츠미에게 가해 아주 통구이가 되면서 쓰러졌다. 이 때 "으아, 간이 툭 떨어졌어..!?"라고 했었는데, 이 말을 듣은 상디는 "간이 툭 떨어져? 그럼 수고를 덜게 됐군. 복어 요리는 독 제거에 신경을 쓰지."라고 시니컬하게 비꼬았다.
그렇게 다른 신 어인 해적단 간부들과 반더 덱켄과 함께 체포되지만, 어인섬 병사들이 와다츠미는 워낙에 커서 도저히 가둘 감옥이 없다는 이유로 국외로 영구추방을 선언한다. 그렇게 기절한 채로 크라켄에 의해 이송되며 어인섬에서 쫓겨난다.
2.2. 징베의 해협 홀로 여행
표지 연재 에피소드 '징베의 해협 홀로 여행'에서 본의 아닌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했다. 무슨 일인가 하니 어인섬에서 쫓겨난 와다츠미는 바다를 떠돌다가 인근 섬에서 해신에게 공양한 음식을 자기에게 주는 음식으로 착각하고 먹어버렸다.[9] 거기에 그쳤다면 단순한 무전취식으로(?) 끝났겠지만 제 딴에 보답을 한답시고 해저의 고대 유적을 바다에 가라앉은 인간들의 집이라고 착각하고 섬으로 인양해주었다.문제는 그 유적지가 해수들의 집이었다는 것. 해수들은 인간들이 자기네들 집을 가져가겠다고 오해해서 마을을 습격해 배들을 닥치는 대로 부숴놨다. 나중에 자초지종을 알고 황당해하는 징베의 꾸지람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와다츠미는 해수와 인간들에게 사과했고, 이를 계기로 태양 해적단에 가입한다.
2.3.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후 태양 해적단이 등장할 때마다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데, 와다츠미의 덩치가 워낙 거대하고 태양 해적단의 대부분 선원들이 엑스트라 수준이다보니 배경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이 있다.899화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위기의 순간에 태양 해적단들과 함께 원호하러 등장한다. 자신의 두목을 곤란하게 하는 녀석들은 용서 못 한다며 수면위로 갑자기 나타나서 빅 맘 해적단의 패들쉽들을 박살내버린다. 밀짚모자 일당은 호디 일당의 녀석이 왜 여기 있냐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900화에서 샬롯 오븐에게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다른 태양 해적단 단원들과 함께 털리고 만다. 열열 열매가 수중전과 해상전에서 어인에게 그야말로 천적 같은 능력이기 때문에, 그 덩치로도 눈이 뒤집혀서 쩔쩔맸다.
써니 호가 집중 공격을 받아 침몰하나 했지만, 와다츠미가 써니 호를 삼킨 채 태양 해적선의 배와 바꿔치기한 것이었다. 그렇게 잠수해서 도망가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오븐의 '열해 어뢰'에 고통스러워하며 써니 호를 도로 뱉어냈다. 하지만 어찌 됐건 그 덕분에 밀짚모자 일당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 이때 밀짚모자 일행에게 과거에 했던 잘못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다. 징베가 거두어준 것에 감사하며 거대한 몸으로 빅맘 해적단을 막던 중, 알라딘이 그를 바다 속으로 잡아 당겨 구해준다.
977화에서 징베가 태양 해적단의 부상자 치료 및 환송회 때문에 와노쿠니로 늦게 온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행히 살아있는 듯하다.
3. 기술
4. 여담
- 한때 왕국에 반역을 저지른 해적단 소속이라 현재 어인섬에서 영구추방 된 상태인데 지금은 태양 해적단 소속이 된터라 이에 대해선 어떻게 될지는 불명. 다만 작중 와다츠미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고 또 태양 해적단도 와다츠미를 용서하고 받아들인데다가 어떻게든 변호해 줄 가능성도 있어 나중에나마 사면받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1] 출처: 원피스 블루 딥.[A] 출처: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A] [A] [A] [A] [7] 델린저와 중복. 일본에서만 남자 성우가 담당했다.[8] 근데 공기로 부풀린 거라 입을 계속 벌리고 있으면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빠르게 말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손으로 입을 가려야 해서 공격을 거의 못했다.[9] 헌데 와다츠미는 사실 일본에서 일본 신화에서 등장하는 해신 이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