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선 그의 이름이 나오진 않지만 원작 7권과 나친적 NEXT 10화에서 잠시동안 등장하는 중학생 남자 중 한명[1]. 나는 친구가 적다 CONNECT의 에피소드인 캄파넬라에서 화자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의 화자로 이 학교 애들이 지나치게 조숙한 것인지, 아니면 그가 철이 안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나잇대 애들에 비해 사춘기에 들어서지 않았고, 에피소드 초반은 아직까지는 철이 들지 않은 앳된 서술형이었으나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사춘기에 들어서게 되며 서술도 조금 어른스러워진다.
성 크로니카 학원의 중등부 학생으로 하세가와 코바토의 반 친구로 2학년 2반이며, 코바토가 어려운 말투를 쓰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같은 집에서 부모님과 계속 살았기 때문에 코바토가 부모님 사정으로 여러 곳으로 이사다니면서 오빠와 단 둘이서 지내거나 여기저기서 사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면서 그런 생활을 동경했다.
집은 부모님이 주말에도 음식점으로 주말이 가장 바빠서 주말에 부모님들과 함께 놀러간 적이 거의 없으며, 초등학교 때 가끔 쉬는 날이 생기면 어딘가로 함께 놀러갔다. 중학교에 다니면서 부모님 두 분이 분담해서 도시락을 만들어 준 덕분에 도시락이 맛있어서 친구인 타케오와 신야 등이 늘 탐내고 있으며, 반 친구인 미키와 중학교 1학년 중간 쯤부터 사귀었다.
주변 친구들이 다가가 코바토와 친해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코바토가 이를 거부하면서 코바토를 감싸주려다가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신 것에 대해 불쌍하다는 얘기를 했다가 도리어 코바토에게 상처를 줬으며, 자신이 동경하는 미카즈키 요조라에게 평소에는 상담을 받기 위해 요조라가 일하는 헌책방에 자주 가는 것으로 보인다. 요조라를 만나러 가서 자신이 코바토의 입장처럼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불쌍하다고 하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깨우쳐주자 코바토가 화낸 이유를 알게 되어 코바토에게 사과했다.
그런데 여자 친구인 미키가 요조라를 질투해서 코우타가 요조라가 하는 말을 순순히 듣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으며, 상담해줄 때 하는 대사들이 죄다 만화책에 나오는 것을 베꼈다고 지적했지만 요조라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을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코바토가 학교의 인기인이 된 후에도 그룹에 끼지 않거나 방과 후에 그대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요조라에게 코바토와 친해지는 것에 대해 요조라에게 상담했으며, 미키와의 사랑에 대한 것에도 상담했다.
미키한테 요조라에게 상담한 얘기를 하자 미키는 화를 내면서 요조라와 나 중에서 누가 더 중요하냐고 물었고 코우타는 망설임없이 미키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해 서로 좋아한다고 얘기하면서 뽀뽀를 했으며, 문화제에서 코바토 공주를 상연한 후에 이웃사촌부 일행을 멀리서 잠깐 보게 되었다. 코바토가 후야제를 빠지고 이웃사촌부 일행을 따라간 것을 보고 코바토가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세나가 수영을 배우러 용궁랜드에 갔을 때 코우타와 미키 커플도 같은 장소에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반 친구로는 신야, 타케오, 카토우, 타카시, 카즈히코, 타쿠야, 미키, 하루코, 카오리, 아야카 등이 있다. 본편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문화제편에서 여자 친구인 미키와 다른 친구인 타케오, 하루코만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에 본인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키 옆에 있었던 검정 머리의 남학생이 코우타로 보인다.
여담으로... 왠지 모를 작가의 귀여운(?) 악의가 느껴지는 캐릭터다. 작중 여자친구인 미키가 '야한 짓'(...)을 하고 싶다고 했고, 자신은 거기 털이 다 나면 하자는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축제가 끝난 뒤 그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 대사가 '나 거기 털 다 났어'
[1] 작가인 히라사카 요미가 트위터에서 애니판에서의 그의 등장을 언급했다. 후술할 미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