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2년)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왕윤의 장남.2. 생애
시중을 지내다가 동탁을 죽이는 것에 성공한 왕윤이 192년에 동탁의 옛 부하들인 이각, 곽사의 공격을 받아 장안이 함락되면서 왕윤이 죽고 왕윤의 일족들이 처형되면서 동생 왕경, 왕정 등 종족 10여 인과 함께 처형되었다.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만인지적 장비로 빙의했다에서는 장비가 왕씨를 보호해주겠다면서 장비의 부름을 받았으며, 장비로부터 자신이 동탁 휘하로 들어가 악습을 막았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자신에 대한 호족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꿔달라고 하자 왕개는 자신들이 서신을 만나고 그들을 만나 그런 말을 한다고 해도 받아들이냐며 동탁의 실책이 너무 많아 어렵다고 이야기한다.장비가 판단이 아니라 시행하라면서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자신이 왕윤을 설득하겠다고 하자 알았다고 하면서 물러나며, 왕윤이 여포와 군사를 움직일 목적으로 모의를 했다는 말을 듣고 왕개는 곽가를 찾아가 대라도 잇게 해달라며 동생만을 방면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재산 9할을 내놓으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은 황제에게 재산 9할을 바치면서 죽고 동생만은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