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수리산에 있는 노랑 바위에 얽혀있는 설화.2. 내용
옛날 옛적에 어느 임금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그는 불혹을 넘도록 왕통을 이을 왕자가 없어 근심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지극 정성으로 하늘에 기원하자, 하늘이 감복했는지 드디어 기골이 장대한 왕자가 태어났다.
왕자가 세 살이 되던 해에 나라에 전란이 일어났고, 왕자와 그 일행은 궁궐을 떠나 강화도로 피난가기 위해 나룻배를 탔으나 심한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때 거북이 한 마리가 나타나 왕자를 등에 태우고 육지로 나와 은신처를 찾던 중에 수리산 관모봉 중턱에 이르렀다.
거북이의 등에 업혀 며칠을 굶다 보니 왕자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거북이는 왕자에게 드릴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다.
하지만 거북이의 뜻을 모르는 왕자는 거북이가 자신을 버리고 가버린 것으로 오해하여 분한 마음과 배신감에 사로잡혀 바위를 힘껏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바위가 무너지면서 왕자를 덮쳤다.
왕자는 노란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고, 마을로 내려간 거북이도 우박처럼 쏟아지는 바위에 맞아 죽고 그 자리에서 ‘거북바위’가 되었다.
그 이후 황자의 피가 흐른 이 바위를 ‘노랑바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2]
이 때문에 지극 정성으로 하늘에 기원하자, 하늘이 감복했는지 드디어 기골이 장대한 왕자가 태어났다.
왕자가 세 살이 되던 해에 나라에 전란이 일어났고, 왕자와 그 일행은 궁궐을 떠나 강화도로 피난가기 위해 나룻배를 탔으나 심한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때 거북이 한 마리가 나타나 왕자를 등에 태우고 육지로 나와 은신처를 찾던 중에 수리산 관모봉 중턱에 이르렀다.
거북이의 등에 업혀 며칠을 굶다 보니 왕자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거북이는 왕자에게 드릴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다.
하지만 거북이의 뜻을 모르는 왕자는 거북이가 자신을 버리고 가버린 것으로 오해하여 분한 마음과 배신감에 사로잡혀 바위를 힘껏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바위가 무너지면서 왕자를 덮쳤다.
왕자는 노란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고, 마을로 내려간 거북이도 우박처럼 쏟아지는 바위에 맞아 죽고 그 자리에서 ‘거북바위’가 되었다.
그 이후 황자의 피가 흐른 이 바위를 ‘노랑바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