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1:47:00

외제니 부샤르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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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제니 부샤르 (Eugenie Bouchard, 1994년 2월 25일 ~ )

캐나다의 테니스 선수. 2012년 윔블던 여자 싱글 타이틀에서 주니어 그랜드 슬램을 우승한 최초의 캐나다인이다.

2. 선수 경력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를 시작했으며, 2012년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는 캐나다 선수 최초의 주니어 그랜드 슬램 우승이었다. 2013년 WTA 투어 이후, WTA(여자 테니스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캐나다 선수가 1983년 칼링 바셋 세구소 이후 30년 만에 이 상을 받은 것이었다.

2014년은 부샤르에게 매우 성공적인 해였다.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그랜드 슬램 준결승에 도달한 두 번째 캐나다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는 칼링 바셋 세구소가 유일한 기록 보유자였다. 특히 윔블던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페트라 크비토바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부샤르는 세계 랭킹 5위까지 오르며 전성기를 맞이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이전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여러 차례의 부상과 수술로 인해 경기 출전 횟수가 줄어들었고, 랭킹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랭킹이 400위대까지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3.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는 선수이다. 강력한 포핸드와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를 즐기며, 코트 안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범실은 약점으로 지적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