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0:24:25

요괴군 주둔지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에 나오는 맵

헥터가 알하르드를 점령하느라 세운, 알하르드 근처에 있는 맵.

맵 자체는 복붙이고 길어서 지나가기 귀찮다. 거기다 전부 전투 맵. 환상 서유기의 전투가 랜덤 인카운터고 첫번째 전투는 얼마 이동 못하는 채로 시작하지만 다음 전투부터는 이동거리를 많이 주는터라 거의 한맵에 한번은 꼭 싸워야한다. 만약 보물상자를 찾으려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천막 하나하나 다 들어가봐야 하는데 천막 하나당 한번씩은 꼭 싸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사오정은 안하무인쓰고 계속 똥침 찔러주러 다닌다.

알하르드로 처음 오는 손오공 파티가 이곳에 가는데, 파티에 손오공말고 저팔계,사오정,새로 합류하는 자하까지 전부 레벨이 1이라 렙업 노가다로 기억되기 훨씬 쉬운 맵. 손오공이 광역딜러가 아니었다면 레벨업 시키다가 정신이 나갔을지도 모른다. 본격 손오공 개고생용 맵 설상가상 이 긴 맵 다 뚫고 대장 막사에 도착하면 헥터에게 불찜질 당한 후, 죽는 줄 알았다며 마을로 쫓겨나게 되는데(...) 이후 이 불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얼음장미의 섬을 찾고 자하를 만나게 되지만, 처음에 렙1짜리 두마리 데리고 죽자살자 맵 뚫고 끝까지 갔는데 갑자기 월드맵으로 쫓겨나면 굉장히 허탈하다. 그리고 여기서 자하가 들어오는 줄 모르고 레벨 업 다 해놓은 사람은 자하만 레벨 1부터 또 키워야 된다.개빡 맵 생긴 것도 다 비슷비슷해서 박 터지게 싸우다 보면 내가 지금 어디쯤에 있는지 까먹을 때도 많다.

레벨업 노가다를 편하게 하려면 스컹크의 속옷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하 합류때까지 스컹크의 속옷으로 전투를 전부 패스한 채 보물상자만 까고 다니고 자하 합류 후 노가다를 시작하자. 첫번째 맵에서 전투 1회 이후 막사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레벨업을 하다가 체력과 마나가 모자라면 알하르드 여관에 가서 채우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