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1 14:12:36

요도(카구라바치)





파일:kagurabchyr.jpg
전쟁 이후 목함에 보관 된 요도 육공

1. 개요2. 상세3. 본령4. 명멸계약5. 목록
5.1. 엔텐5.2. 쿠레구모5.3. 마가츠미5.4. 토비무네5.5. 쿠메유리

1. 개요

저녀석이 만든 명도들이 전쟁을 끝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시바 토고

만화 카구라바치에 등장하는 특수한 능력이 있는 일본도들.

2. 상세

요도는 담아낸 현력을 증폭시키고, 인체에선 생성,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초고밀도로 가다듬은 후 그것을 드러내 형상을 만든다.
시바 토고

작품 시작 전인 22년전 적에 침공에 의해 시작된 제정전쟁 당시 로쿠히라 쿠니시게가 주조한 일기당천 무기들로 전쟁 때 만들어진 여섯자루를 요도육공(妖刀六工)이라 칭한다.

재료는 전쟁 중에 발견된 특수광석인 나천석[1]으로 사용시 현력을 구현화 시키는 특유의 현력 반응[2]을 보이는듯.

나천석은 인간이 맨몸으로 감당하게 될 경우 고밀도의 현력이 몸속으로 주입되어 죽음에 이르는데, 이를 안정화 시켜 사람에게 아무런 위해도 없이 사용할수 있게 만든게 요도다.

제정전쟁 직후 로쿠히라 쿠니시게의 요청에 따라 반납[3] 하였다고 한다. 이 후 로쿠히라 쿠니시게는 자신의 아들과 인적이 드문 곳에 은거. 요도육공은 목함에 넣은 후 공방 지하에 숨겨놨다. 하지만 전쟁으로 부터 15년이 지난 후인 작중시점 3년 전에 히샤쿠(毘灼)라는 의문의 단체에게 제정전쟁 당시 사용하였던 6자루를 모두 강탈 당한다.

원격으로 어느정도 조작이 가능한듯 한데.[4] 소죠 겐이치는 원격으로 메이를 발동하였고, 치히로는 아공간인 광에 보관된 엔텐에서 금붕어를 통해 정찰을 하기도 했다. 또한 사자나미 쿄라도 신우치를 사용할때 검성이 원격으로 조작 가능하게 해주는 묘사가 있다.

계약자가 요도의 본명을 말할때 말풍선이 검은색으로 칠해진다.

참고로 6명의 계약자들은 과거 로쿠히라 쿠니시게가 신뢰하고 요도를 맡긴 사람들로, 전쟁 전부터 그 방면으로 이름을 날린 검호들이라고 한다.[5]

3. 본령

요도에는 이론을 넘어선 '본령'이 있어 요도의 힘의 근원인 나천석은 자연의 산물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 그러니 이론적인 한계라는 건 소유자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모할 수 있다는 거야.
로쿠히라 쿠니시게
"이론을 넘어선 힘" 하지만 그저 터무니 없는 힘같은게 아니라 소유자의 요도에 대한 해석의 변화, 육체의 강화, 강한 의지 불투명한 '무언가'가 영향을 줘서 제작 당시에는 상정하지 않은 성능을 끌어 올리는 것.
로쿠히라 치히로[6]

本領[7]

친화도라는 개념이 있어 사용하할 수록 전반적인 스펙이 좋아지며, 사용자가 능력을 이해하고 본령에 다가갈 수 있는데, 이 경우 제작 시에 상정하지 않은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4. 명멸계약

명멸계약(命滅契約) 로쿠히라 쿠니시게가 모든 요도를 제작할 때 걸어둔 제약 조건 일단 요도의 소유자가 되면 그 목숨이 끊어질때 까지 소유자만이 그 요도의 힘을 다룰 수 있다.

요도의 잠금장치 개념으로 주인이 아닌 사람이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안전장치지만... 요도와 명멸계약을 맺게 되면 그 대가로 요술사가 지니고 있던 요술이 사용 불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즉 요도가 없는 계약자는 현력만 사용가능한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이 되는셈.

그리고 이 명멸계약이 생사에 결합되어 기능하는 고도의 요술이라는게 밝혀지는데, 전쟁 도중이었기에 단기간에 여러 개를 만들어내는게 불가능하여 본체와 부속장치 개념으로, 신우치를 중심으로 각각 모든 요도를 계약 시켰다고 한다. 이 구조 때문에 검성이 목숨을 잃게 되면 다른 계약자들 또 한 며칠 안에 죽음에 이른다는 듯.

5. 목록

5.1. 엔텐

파일:Kagurabachi-1-Chihiro-Rokuhira-Enten-Attack.jpg
엔텐 (淵天)
계약자 로쿠히라 치히로

제정전쟁 이후 만들어진 요도로 히샤쿠가 로쿠히라 쿠니시게를 습격할 당시 만들어진 듯 한 7번째 요도

이름을 직역하면 하늘의 연못인데, 하늘을 연못 삼듯이 공중에 금붕어 형상을 구현화시켜 적재적소에 응용할 수 있다.[8]

칠흑([ruby(涅, ruby=くろ)]) 검은색의 금붕어를 구현하며 '원격'으로 에너지를 쏘아내 참격등을 원거리로 공격한다.
성홍([ruby(猩, ruby=あか)]) 붉은색의 금붕어를 구현하며 적의 공격을 '흡수'하며 방어용도로 보통 사용되지만 적의 요술로 공격을 받았을경우 이를 저장해뒀다가 1회성 한정이지만 사용할수 있게 한다.
비단([ruby(錦, ruby=にしき)]) 얼룩덜룩한 금붕어를 구현하며 '가공'으로 시전자의 움직임에 고밀도 현력을 추가해 더 큰 힘과 속도를 낸다.

5.2. 쿠레구모

파일:kagurbachchhrkrgmo.jpg
쿠레구모 (刳雲)
계약자 미사카 → 소죠 겐이치 → 로쿠히라 치히로

제정전쟁 당시 미사카에 의해 활약한 요도육공의 한자루 이름처럼 현력을 담아 사용시 구름이 생성되며 구름과 관련된 기술을 시전한다. 히샤쿠에게 강탈 당한 후 왜인지 히샤쿠 소속의 요술사가 사용하지 않고 소죠 겐이치라는 뒷세계 무기상에게 맡겨진다.

그리고 카무나비의 대 쿠레구모 특선 부대원들 요술사 6명과 격돌하여 그 중 두 명[9]을 제외하고 전원 죽인다. 이 후 로쿠히라 치히로와 엔텐과의 접점 끝에 결국 부러졌다. 카무나비가 폐성 주변을 수색 했을때 현장에 없었는데, 잔해는 로쿠히라 치히로와 시바 토고가 회수 한 듯.

회수된 잔해는 라쿠자이치에서 엔텐과 신우치를 되찾기 위해 부러진 채로 치히로가 잠시 사용하였고 결국엔 소멸한다.

물에 전도되는 전기의 성질을 이용해서 충전이 부족한 명(메이)을 충전이 거의 필요없는 강(코우)으로 보완하며 광범위 필중공격으로 싸우는게 기본 전술이다.

결([ruby(結, ruby=ゆい)]) '빙결' 공방의 밸런스가 좋은 얼음을 생성한다.
강([ruby(降, ruby=こう)]) '응축' 양동, 눈속임들에 응용하기 좋은 물을 주변에 생성한다.
명([ruby(鳴, ruby=めい)]) '충전'을 통해 살상력이 높은 강력한 번개를 사용할수 있으며, 충전량[10]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또 한 번개를 몸에 둘러 고속이동도 가능

치히로가 닿은 본령은 메이(鳴) 치기리(千)로 검은색 번개를 사용하며 속도도 공격력도 확연히 달라진다.

5.3. 마가츠미

파일:magatsumi.png
마가츠미 (勾罪)
계약자 검성
로쿠히라 쿠니시게 : 신우치는 '이질'적이야. 그래서 무엇보다도 엄중하게 보관하고 있지. 두번 다시... 누구도 사용하게 해선 안돼.
로쿠히라 치히로 : 아버지는 신우치 얘기만 나오면 항상 말끝을 흐렸다.

제정전쟁때 검성이 휘둘렀다고 알려진 일명 신우치(真打)[11]로 불리는 요도육공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최강의 요도로 작중 계속 신우치라고 불려 독자들은 이것이 요도의 명칭인줄 알았으나, 본 작품에서 요도의 본명을 말할때 검은말풍선이 사용되는데 검성이 요도의 본명을 말할때 검은색 말풍선으로 마가츠미라고 말하며 혼란을 줬다. 나중에 공식 트위터에 밝혀진 진명은 마가츠미라고 한다.

여섯자루의 요도가 담긴 목함 중에서도 시메나와[12]로 단단히 동여맨 유난히 눈에 띄는 상자가 신우치를 보관한 목함이다.

전쟁 직후 쿠니시게의 요청에 따라 반납하였으며, 시바 토고 말에 의하면 신우치만큼은 카무나비의 노인네들 3명에 의해 상자에 한번 더 봉인하였기 때문에 봉인한 3명의 생체 인증이 필요하다는듯.[13] 하지만 히샤쿠의 유라는 3년만에 풀어내었고 리스크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것이 아닌 사자나미 쿄라를 통해 라쿠자이치에 출품[14]하여 실험하기로 한다. 이는 적중하였고 쿄라가 요도를 쥐자 검성이 원격으로 조종하는듯한 묘사가 나오며[15] 사자나미 쿄라를 점점 침식해가는 모습이 나온다.

다 죽어가는 쿄라가 검을 뽑지도 않고 엔텐을 사용하는 치히로와 염골의 카가리 히유키와 맞서는 등 원 사용자가 아님에도 그 편린만으로도 상당한 힘을 보여준다. 이후 사력을 다하여 신우치를 억누르고 사자나미 쿄라가 죽은 뒤 로쿠히라 치히로와 시바 토고에게 회수될려는 찰나 미하라 타후쿠의 결계로 전이되고 거기서 치히로가 히유키, 타후쿠와 거래로 카무나비에 회수된다. 이후 봉인식을 거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니시게가 신우치의 얘기만 나오면 말을 아꼈는데 이 후 드러난 진실은...

미쳐버린 검성에 의해 본령이 변모하는데 이는 오로지 생명을 빼앗기 위한 것뿐인 힘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방대한 힘때문에 신우치와 검성은 서로 삼켜지고 정신은 사라져 선의도 악의도 내포하지 않는 재앙이 되었으며 순식간에 20만명의 생명을 먹어 치워버렸다.

쿠모(蛛) 지정한 대상의 발밑 바닥에 거미줄이 그려지며 움직임을 멈춘다.
톤보(蜻) 사용하자 마가츠미 주변에 잠자리 날개가 생성되며 지정한 방향으로 풀밭으로 구현화된 현력이 지면을 타고 공격한다.
무카데(蜈) 지네 형상의 현력이 구현화되어 시전자를 지켜주는 듯한 모습을 볼때 방어하는 기술인듯.

코도쿠(蠱) 변화된 듯 한 본령 사용하자 20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묘사가 나온다.

5.4. 토비무네

파일:kagurbachtbmn.jpg
토비무네 (飛宗)
계약자 사무라 세이이치

제정전쟁 중 사무라 세이이치가 가지고 활약한 요도육공 중 한자루. 하루히코가 쿠메유리와 옮기던 중 사나나미 하쿠리에 의해 18년만에 다시 사무라 세이이치 손에 들어오며, 바로 카라스를 사용하여 불리하던 참상 센쿠츠지의 전황을 단번에 뒤집는다.

센쿠츠지의 상황이 정리된 후 왜 인지 마스미의 요술사들과 하쿠리를 기절시키고, 우루하 요지에게 요도 계약자는 히샤쿠를 뛰어넘는 악이니 이들을 처단 하겠다고 말하고는 평범한 일본도를 사용해 거합백계류로 승부를 보고 중상을 입힌 우루하 요지를 토비무네로 죽인다. 이 후에 사자나미 하쿠리에 의해 센쿠츠지로 전송된 로쿠히라 치히로 또한 죽이고[16]는 후쿠로를 시전 일본 전 국토에 전개하고는, 히샤쿠의 은거지를 찾아가 유라와 대면하여 말을 주고 받고는 요도의 힘을 이용해 사라진다.

이름에 날아오르는걸 뜻하는 '비'와 종주를 뜻하는 '종'자가 있는데 사용 기술들이 새와 관련된 형상의 현력을 구현화 한다.

카라스(鴉) 사용하자 수많은 검은색의 깃털이 구현화되어 수십명의 적들을 쓸어버렸다.
후쿠로(梟) 시전시 하늘에 부엉이의 얼굴이 구현화 된다. 탐색에 최적화되있는 기술인듯. 작중에서 일본 전역에 전개할 수 있을만큼 넓게 펼칠수 있다.[17]

5.5. 쿠메유리

파일:kagurbchkmyr.jpg
쿠메유리 (酌揺)
계약자 우루하 요지 → 히루히코

제정전쟁 당시 우루하 요지 손에서 활약한 요도육공 중 한자루. 히샤쿠한테 강탈 당한 뒤 소유자 암살 편에서 하루히코의 요술로 참상 센쿠츠지까지 옮겨지다가 치히로와 하루히코가 있는 연극장에 떨어지는데 이때 하루히코가 쿠메유리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18]

이름에 술잔과 흔들리는걸 뜻하는 한자가 들어가있는데 하루히코가 사용하자 일본의 유곽에서 일하는 유녀가 구현화 되었다.
[1] 작중시작 시점에도 250kg밖에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2] 나천석의 원래 힘으로 일반적인 요술과는 차원이 다른 고밀도의 구현화라고 한다.[3] 하지만 이 일로 카무나비 내부에서 말이 많았던 듯.[4] 치히로가 말하길 요도에 계약자의 현력을 저장해 놓으면 떨어질때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5] 이들이 요도를 다룬 기간은 1년에서 2년정도 라는 듯.[6] 사실 이 것도 자신의 아버지인 쿠니시게에게 들은 말이다.[7] 직역하면 근본을 거느린다. 사전적의미는 본래의 특성(본질), 진가[8] 일례로 아공간인 광에 보관 되었을때 구현화한 금붕어를 통한 정찰을 하기도 했다. 능력이라기 보단 부차적인 효과라고한다.[9] 이 둘도 중상인데 한명은 오른쪽 어깨 아래가 전부 결손, 한명은 양다리를 잃고 의식도 돌아오지 않는 상태.[10] 고출력으로 번개를 쏜 뒤는 수십 초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다.[11] 신우치란 연극에 나오는 주연을 맡은 연기자를 뜻하기도 하지만, 바람의 검심에 나온 역날검처럼 대장장이들이 신에게 바치는 신검을 만들때 여러자루를 만들고 그중에 가장 잘 벼려진것을 '신우치(진타)'라 하여 신사에 봉납하는데, 여기서 따온듯.[12] 우리나라의 금줄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일본의 장식물.[13] 또 한 봉인식을 독자적으로 해석해 우회 접근으로 봉인을 푸는것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고도의 봉인식인지 실력있는 요술사라도 10년은 걸릴거라고 덧붙였다.[14] 이 때 히샤쿠에게 명의를 빌려준게 소죠 겐이치라고 한다.[15] 치히로 또한 쿄라 안에서 다른 무언가의 존재를 느꼈다고 한다.[16] 사실은 죽은걸로 위장되었다. 이로 볼 때 굳이 토비무네로 죽인 우루하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7] 하지만 이렇게 넓게 전개한 만큼 세밀하게 감지하는 부분이 떨어지는지 요도 정도의 현력반응이 아니고서야 감지가 안된다고 한다.[18] 왜 그런고 하니 몇 분전에 사무라 세이이치의 손에 우루하 요지가 절명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