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요드 판다르 Yord Fandar | ||
▲ 드라마 〈애콜라이트〉에서의 모습 (○○세) | ||
본명 | 요드 판다르 (Yord Fandar)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신체 |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키 | 183cm |
몸무게 | ○○kg | |
홍채 | 갈색 | |
모색 | 갈색 | |
직위 | 제다이 기사 | |
제자 | 타시 로와[1] | |
출생 |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애콜라이트〉 | |
배우 | 찰리 바넷[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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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은하 공화국의 전성기인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 말기에 활동한 제다이 기사단의 기사.
오샤와 어렸을 때부터 친한 동기였던 것으로 보이며 오샤가 기사단을 나간 이후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드라마 시점 2년 전에 제다이 기사가 되었다. 능력 또한 나름 인정을 받고 있는지 젊은 나이임에도 파다완을 배정받았다. 첫 등장 작품은 드라마 〈애콜라이트〉.
2. 특징
Yord, a Jedi Knight and guardian from the Jedi Temple, is an overachiever and a rule follower. He is highly trained, devoutly disciplined, and dedicated to the defense of the Republic, but his need to be a by-the-book Jedi can cloud his mind.
요드는 제다이 사원에서 온 제다이 기사이자 수호자입니다. 그는 성취지향적이며 규칙을 철저히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는 고도로 훈련받았고, 엄격한 훈련을 받으며, 공화국의 방어에 헌신하고 있지만,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그의 강박관념은 그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설명 #
요드는 제다이 사원에서 온 제다이 기사이자 수호자입니다. 그는 성취지향적이며 규칙을 철저히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는 고도로 훈련받았고, 엄격한 훈련을 받으며, 공화국의 방어에 헌신하고 있지만,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그의 강박관념은 그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설명 #
3. 작중 행적
3.1. 애콜라이트
1화에서 파다완인 타시 로와와 함께 마스터 인다라를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오샤를 찾아오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오샤를 호송하던 우주선이 추락하자, 마스터 솔의 팀에 합류하여 오샤를 찾으러 간다. 이때 자신이 놓친 것이라며 자책하고 적극적으로 오샤를 잡으려 한다.2화에서 작중 내내 오샤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샤에게 쌍둥이가 있다라는 말을 듣자 둘이 한패일 가능성도 제기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의심하지만, 이는 오샤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아닌 어디까지나 제다이 기사로서의 이성적 판단에 의한 것이며, 그를 증명하듯, 오샤를 추격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오히려 오샤가 누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그녀를 변호하며 증언한다.
4화에서 자신과 마스터 솔을 포함한 8명과 함께 코파르의 켈나카를 찾으러 간다. 틴난 족 언어를 배웠다는 특점을 이용해 켈나카가 사는 곳을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켈나카는 이미 시스 마스터에 의해 죽었고, 눈앞에 나타난 시스 마스터에게 광선검을 들고 달려가지만, 시스 마스터의 포스 푸쉬에 날아가버린다.
5화에서 솔과 제키를 제외한 5명과 함께 시스 마스터를 공격하지만, 다리에 상처를 입으며 확연히 밀리게 되고 나머지 5명은 모두 사망한다. 겨우 살아남은 후, 솔에 의해 민간인 오샤를 대피시킬 것을 명령받고 오샤를 데리고 함선으로 이동하나, 빛을 좋아하는 코파르의 벌레를 이용하자는 오샤의 설득에 되돌아갔다가 솔과 대치중인 시스 마스터를 발견한다. 요드는 성급하게 나서는 대신 시스 마스터의 벗겨진 코르토시스 헬멧을 포스 풀로 잡아당겨 시스의 참격을 막아 라이트세이버를 무력화하지만,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역시 시스의 코르토시스 팔목보호대에 닿아 무력화되고 만다. 시스 마스터의 정체를 알아차린 후, 결국 둘은 격투술로 교전하지만 요드는 다시 한 번 시스 마스터에게 밀리며 목이 꺾여 최후를 맞이한다.
6화에서는 코파르 행성의 구조대로 출동한 버네스트라 로 일행에게 시체로 발견된다.
4. 능력
무력은 크게 눈에 띄지 않으나 다른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행보를 보인 인물로,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제다이 기사단의 귀감 같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1화에선 인다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오샤를 데려가기 위해 파견된 현장에선 빠르고 신속하게, 그러면서도 아무런 마찰 없이 오샤의 신병을 확보해내며 교섭 능력이 출중한 제다이인 모습으로 묘사됐다. 이후 사원으로 복귀해선 마스터인 솔에겐 무한한 존경을 표하고 하급자인 제키가 걸어오는 장난은 받아주면서도 필요한 선을 지키는 등 충성심과 부드러움 양쪽 모두를 겸비해 기사단의 위계질서를 준수하고 통솔력 있는 인물임이 드러난다.올레가 사원 에피소드에선 오샤가 자칫 누명을 쓸 수도 있는 발암 전개로 갈 뻔한 클리셰를 손수 깨부수기도 한다. 주위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캐치한 덕분인데, 중재자로 파견된 제다이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탐문과 관찰 능력에도 뛰어남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코파르 행성 편에선 다른 숙련된 선배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마스터 살인사건의 진정한 흑막이었던 낯선 자와의 싸움에서 용맹스런 모습을 보인다. 제키와 솔을 제외한 모두가 살해당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낯선 자에게 맞서 제압을 시도한 것이다. 이후 솔의 명령으로 민간인인 오샤를 가장 최우선으로 대피시키려 하다가 오샤의 주장을 듣고 이를 합리적이라고 판단, 지체없이 목표를 수정하여 다시 교전지로 돌아가는 융통성과 빠른 판단력을 보여줬다. 또한 카이미르에게 급습을 할 때에도 제키가 엘보 공격으로 부숴트린 코르토시스 헬맷 파편을 들고 광검을 무력화시키는 등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 것과 관찰력이 재차 강조되며 응용력도 뛰어난 기사로 그려졌다.
이처럼 요드는 뛰어난 제다이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요드가 지닌 문제점은 단 하나, 약했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요드의 모든 장점은 평화의 시대에서만 높게 평가되는 가치들이었고 시스가 얽힌 임무에 투입되면서 결국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처럼 제다이 오더는 레전드와 디즈니 캐넌 양측 모두에서 항상 군사적인 면모와 수도사로서의 면모가 공존하는 집단이었는데, 요드는 민망할 정도로 약했던 미래의 콜맨 트레버 수준은 아니었으나 카이미르와 맞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뛰어난 전투원도 아니었다. 이는 1화에서부터 암시되는데, 오샤가 "네가 기사가 되리라곤 생각 못했다"라고 놀라워 하는 반응을 보면 정신적인 부분에선 우수했으나 검술과 포스 감응력이 평균 기준에 한참 미달되어 기사 진급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측된다.
요드의 선한 인품과 외교관으로서의 재능, 기사단에 충실하고 공화국의 시민들과 약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려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제다이의 모습 그 자체였으나, 시스 군주라는 초인의 반열에 들어선 악인과 맞서는 극한 상황속에선 바람 앞의 촛불처럼 쉽사리 꺼져버리고 짦은 생을 마치게 되었다. 이에 스타워즈 팬들은 시대를 잘못 만난 이상적인 제다이였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5. 기타
- 얼데란 출신이라는 설정이다.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요드가 얼데란 같은 스타워즈 세계관 속 흔한 행성의 출신이 아니길 바랬던 찰리 바넷이 며칠간 설정집들을 뒤져 쇼러너 레슬리 헤드랜드에게 희귀한 행성들을 몇개 추려 제안했으나, 그녀는 그 자리에서 구글링조차 하지 않고 그 희귀한 행성들에 대한 설정을 읊으며 불가능한 이유를 조목조목 대어 거절했고, 결국 얼데란 출신으로 정해졌다고…#
- 구 공화국 시기에는 상당히 빈도가 낮아졌던 노란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다. 참고로 스타워즈 영화 9부작의 주연들 중 노란색 광검을 사용하는 유일한 인물은
하필레이 스카이워커.
- 작중 초반 오샤의 오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의심을 거두지 않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역설적이게도 이로 인해 오샤의 결백이 증명된다. 마찬가지로 낯선 자와의 최후의 결전에서도 파다완인 타시 로와를 떼어두고 홀로 임무에 참여해 제자를 살릴 수 있었다.[3]
- 기사로 승급한지 2년밖에 안된 젊은 제다이임에도 파다완을 배정받았다. 기사로의 진급은 어려웠지만,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사가 된 이후엔 기사단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 호감을 사는 캐릭터성과 찰리 버넷의 열언으로 트위터 등 SNS에서 팬층이 생겼다. 이들은 스스로를 "요드 호드(Yorde Horde)"라고 자칭한다. 팬 티셔츠까지 만들어질 정도.#
[1] 처음으로 실사화된 자이게리안이다.[2] 애콜라이트의 제작자 레슬리 헤들랜드의 넷플릭스 드라마 '러시안 돌'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그 외에는 CW버스의 등장인물인 존 디글의 아들 역으로 유명하다.[3] 반면 솔은 타시 로와보다도 경력이 짦은 파다완 제키 론을 임무에 동행시켜 둘의 성격이 대조된다. 솔은 자신 나름대로 제키의 능력을 신뢰하고 데려간 것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제키의 죽음이라는 결말로 치닫았으며 카이미르 또한 "네가 이 어린 아이를 죽였다"며 분노하는 솔에게 "네가 그 어린 아이를 데려와서 죽었다"고 일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