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0 04:20:08

요수 모즈이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Mozui..jpg
신장 : 61m
체중 : 62,000t
출신지 : 츠쿠요 샘
무기 : 입에서 발사하는 석탄(石彈), 신체를 검은 연기로 변형, 고속이동, 거울 또는 유리를 통한 순간이동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2화.

2. 작중 행적

4세기 전반기에 존재했던 사람의 공포심을 먹이로 삼는 마물로, '츠쿠요의 병사'의 수호신이라고 믿었다. 병사들은 모즈이가 사는 츠쿠요 샘에 돌을 떨어뜨려 공포심을 먹임으로써 두려움 없이 전투에서 이겼었지만, 공포를 버린다는 것은 인간다운 감정을 버리고 파괴의 화신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한 모즈이는 달이 츠쿠요 샘에 비치면 거대한 마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결국 츠쿠요의 병사들에 의해 청동 거울에 봉인되었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 거울이 발굴되어 그 거울면에 달빛을 받은 것으로 부활한다. 더욱이 츠쿠요 샘 자체는 매립되어 있었지만 그 위에 세워진 고층건물의 유리창에 달이 비치면서 실체화된다.[1] 달이 떠 있는 동안에만 행동하고, 달이 사라지면 거울로 도망친다.

전력으로는 입에서 병사들이 예전에 바친 두려움의 돌을 기관총처럼 대량으로 뱉어낸다. 검은 연기로 변한 다음 고속이동으로 인한 타격과 괴력으로 다이나를 괴롭히지만, 달이 구름에 가려지려고 하자 건물 유리로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공포를 극복한 의 XX 바주카의 공격을 받아 데미지를 입었고, 달이 구름에 가려져 한층 더 약화된 틈에 솔젠트 광선을 받아 소멸한다.

46화에서 수수께끼의 우주식물이 만들어낸 환영으로 등장한다.


[1] 이 경우의 '샘'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의 물이 아니고 '모습을 비추는 것', 즉 현대에서 말하는 거울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