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화, 2화, 3화, 4화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에서 '코옵빌런'[1]이라는 유저가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연재한 만화이다. 총 4편으로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출판 만화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그림 퀄리티와 짜임새 있고 세계관을 잘 활용한 스토리로 눈을 즐겁게 한다[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팬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야기의 시점은 자유의 날개 직후 시점으로 보인다.
팀유통기한에서 음성을 녹음하여 업로드 하기도 했다.
2. 배경
- 행성 켈베너스
이 만화의 공간적 배경이자 반년전에 종족 전쟁이 벌어진 미개척 행성. 집정관 셀렌디스가 잔존 저그 감염 여부를 처리하라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볼때 행성 종족전쟁은 프로토스의 승리로 끝난듯하나, 전체적으로 빠듯한 전시상황임을 볼때 다른 행성에서는 아직 저그와 프로토스의 치열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듯 하다. 조류나 식물이 번창해서 헤이븐과 비슷한 나름 살만한 환경일 것으로 추측된다.
- 프로토스 탐사대
지휘관은 셀렌디스이며 광전사와 탐사정 10기, 공학자 3명, 용기병과 추적자 5기로 구성되어 있다.
3. 등장 인물
- 탈다린
이 만화의 주인공이자 최초의 용기병 탑승자이다. 직위역시 법무관으로 상당히 높은편. 성격은 상당이 신중한 편이지만 과감한 면도 있어서 자신이 직접 저그들과 맞서기도 한다. 경험이 많아서인지 판단도 침착하다. 자신이 쏘는 탄의 파괴력이 상당한데, 가시촉수 하나를 한방에 박살시킬 정도. 거기다가 네라짐 기술자들에게 개조를 받아서 추적자의 점멸도 하루 2회 사용 가능하다.[3]
- 짐 레이너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탈다린의 화상에만 등장한다.
[1] 한때 개인 블로그와 방송국을 운영했지만 그만두웠고 2022년 기준 최근 활동이포스트타입에서 활동한게 마지막 활동이다. 현재는 작가로 취직한 상태라 현생을 위해 살아가는 중이라 만화 활동은 잠적적으로 중단한 상태라 한다. 만화만 봐도 알겠지만 실력이 엄청나서 어디 출판 만화 경력이 있지 않나 하는 추측도 나오는중. 하지만 본인 말에 따르면 그냥 아마추어라고 한다.[2] 다만 그래도 팬픽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칼라이 프로토스가 이그드라실의 무리도 전부 없애라는 명령을 받고 대군주들을 전부 폭파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칼라에 속해 있는 탈다린이 눈치채지 못하고 휘하 광전사가 칼라 속의 생각을 자신의 의지대로 감추는 묘사가 등장하는 설정오류가 존재한다.[3] 급조품이라 안정성이 떨어져 하루 2회만 쓰라고 기술자가 언급. 탈다린이 원리에 대해 물어보자 기술자왈 "설명하자면 복잡합니다. 법무관은 어차피 칼라이도 아니니 이해못하실 겁니다"(...)라고 디스하고 탈다린은 툴툴대지만 기술자의 실력만큼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기술을 시공에서 피닉스가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