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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9년 완공된 장병 복지를 위한 시설이다.2. 유래
1955년 육군본부에서 주한미군의 장교클럽을 벤치마킹하여 육군회관을 건립하였지만 장교들 대상이 아닌 병사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존재하지 않았다. 1960년대 전방 부대들의 장병들이 휴가를 나와 용산역을 경유하여 고향으로 내려가야했기에 용산역에서 장시간 대기해야했는데 이를 보게 된 박정희 대통령이 "장병들이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라" 지시했고 대통령 하사금으로 1억 2천만원(당시 금액)을 들여 1966년 3월부터 69년 8월까지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 그리고 대지 1006평, 건평 1225평 규모로 건립하였다. 그리고 해당 시설의 명칭을 용사의 집[1]으로 정했다.3. 연혁
- 1969년 - 준공(청와대 운영)
- 1970년 - 국방부에서 운영 인수
- 1973년 - 원호관리단에서 운영 인수
- 1980년 - 마트 개설
- 1981년 - 원호관리단 -> 육군 복지지원단 명칭 변경.
- 1982년 - 예식장 개장
- 1997년 - 육군 직영매장(면세품, 군복판매, 매점) 개점
- 1999년 - 대대적 개수공사(공사금액 약 12억원)
- 2009년 - 환경개선공사(공사금액 약 2억 6천만원)
- 2010년 - 환경개선공사(공사금액 약 4억 4천만원), 육군 복지지원단 해체 및 재경근무지원단 창설
- 2013년 - 재경근무지원단 해체, 육군 복지지원대대 창설 및 운영 인수.
- 2016년 - 폐장 및 철거.
- 2023년 - 용사의 집에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로 재개장
4. 재개장
용사의 집 시설이 60년대 후반 지어진 노후 시설이라 그 동안 여러 환경 개선공사도 진행되기도 했으나 그렇게 계속 버티기는 어려웠는지 2016년 12월 시설을 폐장 후 철거하고 새로운 호텔을 건립하게 되었는데 2023년 4월 지상 31층 지하 6층 규모에 274개의 객실을 갖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로 재개장했다.5. 여담
- 용사의 집 재개장 전의 경양식 식당은 이 지역의 숨겨진 맛집으로 그 시절 경양식 그대로 재현했다.
- 용사의 집을 신축하기 전 부지발굴조사 당시 조선시대 벽돌/기와를 제작하여 공급하던 관청인 '와서지'의 유물들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 군 유튜버 '코리아세진'이 2023년 4월 '용사의 집 최신 근황'이라며 재개장한 호텔 내부를 영상으로 보여주었다.영상
- 대한민국 육군 채널이 새로 개장한 로카우스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호텔 지배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현역 장병은 (비성수기 주중가격 기준) 60% 후반에서 80% 초반의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예약은 일반인들의 경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2] 할인가로 이용하기 위한 현역 장병들의 경우 휴드림(육군 복지시설 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