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관에서 기숙사로 가는 길 사이에 대학 재단에서 세운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건물도 신식이며 9층까지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특수교육을 맡고있는 곳으로 유치원을 제외하면 각 학년당 2학급씩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종종 튜터링을 하곤 한다. 학교 부지내에 있고, 모든 학생들이 버스로 통학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특수학교 학생들이 종종 보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장애학생들은 신체가 부자유할 뿐 우리와 다를바 없는 사람이므로 이러한 학생들에게 이상한 시선을 주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여담으로 아침수업에 지각한 학생들은 딱 그 시간에 다니는 크고 노란 용인강남학교 통학버스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