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22:04:50

우고 고메스

파일:고메스23시즌.png
무아이다르 SC No. 4
우고 고메스
Hugo Gomes
<colbgcolor=#804000><colcolor=#ffffff> 본명 우구 도밍구스 고메스
Hugo Domingos Gomes
K리그 등록명 우고 고메스
출생 1995년 1월 4일 ([age(1995-01-04)]세)
마투그로수두수우주 캄푸그란지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87cm, 81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등번호 FC 파말리캉 - 25번, 4번
바르징 SC - 3번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 25번
히우 아브 FC - 5번
모레이렌스 FC - 3번
수원 FC - 25번
소속 <colbgcolor=#804000><colcolor=#ffffff> 유스 로스 안젤레스 FC (2000~2008)
상파울루 FC (2009~2015)
선수 상파울루 FC (2015~2018)
RCD 마요르카 B (2015~2016 / 임대)
레크레아티보 그라나다 (2016~2017 / 임대)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2018 / 임대)
FC 파말리캉 (2018~2020)
바르징 SC (2019~2020 / 임대)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2020~2021)
히우 아브 FC (2021~2023)
모레이렌스 FC (2022~2023 / 임대)
수원 FC (2023)
무아이다르 SC (2024~)
가족 아내, 아들,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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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파일:고메스 상파울루.jpg
2015년 브라질 1부 리그의 상파울루 FC 유스였던 우고 고메스는 1군 콜업 이후 3년간 RCD 마요르카 B, 그라나다 CF B,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로 임대를 다녔다.

2018-19 시즌 고메스는 포르투갈 2부 리그 FC 파말리캉으로 이적하여 컵대회 포함 23경기를 소화했다, 팀은 리그 2위를 하며 승격.

2019-20 시즌엔 같은 포르투갈 2부 바르징 SC로 임대를 떠나 컵대회 포함 24경기를 뛰었다.

파일:고메스 프라이아 우승.jpg
2020-21 시즌 포르투갈 2부 리그 GD 이스토릴 프라이아로 이적해 컵대회 포함 39경기 6골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팀의 리그 우승 주역이 되었다

파일:고메스 히우아브 우승.jpg
2021-22 시즌 히우 아브 FC로 이적하여 컵대회 포함 40경기 5골이라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파일:고메스 모레이렌스 우승.jpg
2022-23 시즌 모레이렌스 FC로 임대를 떠났고, 컵대회 포함 39경기 4골 1도움이라는 활약을 펼치며 또 다시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전체적인 커리어는 포르투갈 2부 리그에서 보냈지만 4개의 팀에서 승격을 도왔으며 3개의 팀에서 리그 우승의 주축이었던 선수였다. 말 그대로 승격 청부사

2.2. 수원 FC

2.2.1. 2023 시즌

파일:고메즈23.jpg
WELCOM HUGO GOMES
2023년 7월 7일, 수원 FC바우테르손 실바와 함께 우고 고메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니실라의 번호였던 25번.

다음날 홈에서 열린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후반 시작과 동시에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려 걷어내려다 그대로 골문에 밀어 넣어 버리며 데뷔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해 버렸다. 2:1로 앞서고 있던 수원 FC는 이 자책골이 빌미가 되면서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해야만 했다.[1]

22라운드 FC 서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하였으나 중원에서 계속 밀렸고, 센터백 짝꿍이었던 잭슨과 골키퍼 이범영엄청난 경기력과 함께 팀은 7:2라는 대참사를 피하지 못했다.

2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팀은 구스타보에게 실점하였고, 공격진의 빈약한 마무리로 1:0으로 패했다.

24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1:0 패를 막지 못했고, 팀의 3연패도 막지 못했다.

25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와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전 수원 삼성 공격진의 공을 여러 개 커트 해냈고 팀의 2: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뮬리치의 결정적인 찬스를 마치 김민재를 연상케 하는 발차기로 막아내고 포효하는 모습은 일품.[2]

2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후반 5분, 무리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고 팀은 3:0으로 패하였다.

2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38분 바우테르손이 밀어준 프리킥을 강하게 때렸지만 수비벽을 맞았고, 후반 18분엔 옐로카드를 한장 받았다. 팀은 윤빛가람의 기가막힌 역전골로 2:1 승.
파일:K리그1 27R 베스트11.png
결국 강원전 활약으로 27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고군분투 하였으나 팀은 오반석에게 극장골을 먹으며 2:1로 패배했다.
파일:고메스29RMOM.jpg
파일:29R고메스MVP.jpg
파일:K리그1 29R 베스트11.jpg
29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벽과 같은 활약으로 대전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결승골의 주인인 이승우를 제치고 MOM을 먹었으며, 29라운드 MVP에도 선정됐다.

영입된 지 2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수원FC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수원FC의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3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발 출전 하였다. 팀은 서울전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제카에게 두 골을 먹혔고 2: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고메스 아니었으면 이미 5:0은 나왔을 것이라고(...)[3]

31라운드 울산 현대전 전반에 마틴 아담을 잘 막아냈으나 팀의 실책으로 이동경에게 선제골을 내주었고, 전반 35분 마틴 아담의 결정적인 찬스를 파울로 끊어내다 퇴장을 당했다. 후반 10분 아타루에게 두번째 골을 먹으며 2:0으로 끌려가던 팀을 후반 23분과 33분 오인표, 바우테르손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결국 후반 36분 주민규에게 실점하며 2:3으로 패하였다.

3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 퇴장징계가 끝나고 복귀했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는 1:1 무승부

3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신세계와 센터백 라인을 맞췄으나 팀은 후반에만 4골을 먹히며 4:3으로 패하였다.

36라운드 수원더비에 선발로 나섰다. 전반 30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윤빛가람의 킥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하며 수원FC와 K리그 데뷔골을 작렬했다. 그러나 팀은 수원삼성의 카즈키가 전반 15분만에 퇴장 당했음에도 이번시즌 고질병인 자동문 수비(...)와 함께 2:3으로 패 하였고, 설상가상으로 경기 종료 직전 햄스트링이 올라오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줬다.

우려와 함께 37라운드 강원 원정에선 결장하였다.

38라운드 최종전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벤치로 시작했다. 후반 20분 폼이 좋지 않은 정재용과 교체되어 들어가 쓰리백의 한 자리를 맡았고, 남은 시간동안 잭슨, 박병현과 함께 잘 틀어막으며 팀의 다이렉트 강등을 막아냈다.

2023시즌 기록은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서 17경기 1골.

이후 2024년 1월 3일에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3. 무아이다르 SC

수원 FC를 떠난 후, 카타르 스타스 리그무아이다르 SC에 입단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고메스는 브라질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서 187cm, 81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강력한 대인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어 팀의 안정감을 높여줄 역량을 지닌 선수이다.

득점 능력도 상당히 좋은데 큰 키와 높은 점프력을 기반으로 한 헤더슛과 프리킥, 페널티킥도 깔끔하게 넣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4. 여담

  • 선수 등록명이 성과 이름을 합친 우고 고메스로 5글자이며 유니폼 마킹도 우고 고메스다.[4]
  • 가정에 충실한지 본인 인스타에 아이들 사진을 자주 올린다. 또한 정치, 종교와 관련된 글을 올리기도 한다.
  • 포르투갈 2부 리그에서 4번의 승격을 해냈지만 정작 1부 리그에선 뛰어 본 적이 없다.
  • 모레이렌스 FC 시절 우승 기념으로 머리카락과 수염을 초록색으로 염색한 적이 있다.(...)
  • 독실한 신자인듯 하다. 골을 넣었을때나 경기 끝났을때 항상 신에게 바치는 세레머니를 한다.


[1] 사실 고메스의 실수라고 하기엔 신세계의 실수가 컸다.[2] K리그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고메스의 활약상[3] 그러나 고메스도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제카에게 농락당하면서 실점을 막지 못했다.[4] 이처럼 등록명이 5글자였던 외국인 선수로는 과거 포항 스틸러스 소속이었던 레오 가말류가 있다. 또 2023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로 영입된 공격수 유리 조나탄도 등록명이 5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