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메시야

우라메시야 うらめしや

<colbgcolor=#511f62,#511f62><colcolor=#ffffff,#ffffff> 장르	순정, 공포
작가	마키코(魔木子)
출판사	후타바샤 AK 커뮤니케이션즈
연재처	미스테리 JOUR JOUR 멋진 주부들
레이블	JOUR 코믹스
연재 기간	1998년 2월호 ~ 2019년 5월호
단행본 권수	26권 _{(2019. 06. 17. 完)} 26권 _{(2019. 10. 18.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평가6.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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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순정, 공포 만화. 작가는 마키코(魔木子).

2. 줄거리

소름끼치는 행보 때문에 사람들에게 배척받는 영능력자 '오요우'는 자주 가던 술집에서조차 손님이 안 온다며 더 이상 오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쓸쓸히 쫓겨난다. 그때 길을 지나던 건달 '사지'에게 소매치기를 당할 뻔하지만 곧바로 사지를 제압해버리고 관청에 넘겨지기 싫으면 술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사지는 자기는 지금 땡전 한푼도 없으니 집에 있는 술을 주겠다며 오요우를 집으로 데려간다.

길을 가던 중 마을을 잇는 다리에서 배회하는 미모의 여인을 만나게 된 오요우와 사지. 오요우는 여인의 말에 대답하지 말고 모르는 척 그냥 지나가라고 하고, 사지가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려 하자 귀를 붙잡아 끌고 간다. 그때 근처에 있던 사지의 동네 친구 '츠루키치'가 뒤따라 다리를 건너다 여인과 마주치고 꼬임에 넘어간다. 사지는 아름다운 여인에게 넘어간 츠루키치가 부럽다며 미련을 보이지만, 오요우는 내 덕에 목숨을 건졌다는 것만은 기억해두라고 쌀쌀하게 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츠루키치는 강가에서 동사한 시체로 발견된다. 사지는 자신을 말렸던 오요우가 무언가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왜 친구가 죽게 냅뒀냐며 쏘아붙인다. 오요우는 그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며 미안해하고, 눈 내리는 밤에 그 다리는 건너지 말라는 충고를 남기고 떠난다. 이후 사지는 친구를 죽인 귀신을 퇴치하기 위해 오요우의 거처를 수소문하여 찾아간다.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511f62,#511f62><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511f62,#511f62><rowcolor=#ffffff,#ffffff><width=33.3%> 01권 ||<-2><width=33.3%> 02권 ||<-2><width=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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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ffffff> 25권		26권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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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종이책이 절판된 후 e북으로 완결까지 발매되었다. 15세 이용가인 개정판에서는 수위 높은 장면들이 짤리고 본래 3화와 4화를 담당하는 '악녀' 에피소드[1]는 통편집됐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우라메시야/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5. 평가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데다 전개가 상당히 흡입력 있고 인물의 심리 묘사가 뛰어나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림체가 다소 올드하긴 하지만[2]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컷 배치나 구도, 연출 등에 꽤 신경을 많이 써서 가독성은 좋은 편이다. 특히나 작가의 이쪽 방면의 지식이나 필력이 상당하고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명확해서 취향에 맞는다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다.

막상 보면서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아무래도 이런 그림체에 익숙하지 않은 10~20대 층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때문에 주요 독자층은 30~40대 여성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만 사이트에 따라서 조금 틀리기는 하다. 사이트에 따라 20대 비율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는 곳도 존재한다. 다만 공통적으로 3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성적인 묘사가 상당히 과감한 만화인데도 불구하고 15세 이용가이다.[3] 1화부터 오요우와 사지가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하며 작중 다른 등장인물들의 스킨쉽도 노골적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런 과감한 묘사가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더 흥미롭게 이입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비슷비슷해서 헷갈린다는 사람이 많다. 남성 캐릭터들은 좀 덜하지만[4] 여성 캐릭터들은 모두 기모노에 전통 머리를 하고 있어 장신구 정도를 제외하면 구별하기가 힘들다. 특히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초반부에는 여성 엑스트라들이 거의 매회 출현하는데, 대부분 같은 인물로 보이는 바람에 전 화에 죽은 사람이 또 나오는 것 같고 심지어 주인공인 오요우와 엑스트라들이 헷갈린다는 사람도 있다. 이 점을 인식했는지 작품이 진행될수록 등장인물의 얼굴도 조금씩 다양해지며 외전편인 카고메에서는 시대적 배경을 근대로 설정해서 복장도 다양하게 바뀌어 구별하기 쉬워졌다.

6. 외전

자세한 내용은 우라메시야 외전 카고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여성에게 원한을 품고 여성의 성기에 기생한 이빨요괴 이야기. 이 여자에게 삽입한 남성의 성기가 이빨요괴 때문에 잘려나가는 바람에 여자는 시집도 못 가서 오요우에게 퇴치를 의뢰했다. 아무래도 에피소드 전체가 이런 내용이라 개정판에서 15세 이용가로 맞추기 위해 짤라버린 듯. 사실 짤려도 딱히 전체 전개에 지장을 주는 에피소드는 아니다. 이 에피소드는 19세 이용가인 바닐라판에서 볼 수 있다.[2] 말 그대로 그림체가 8~90년대 고전풍이다. 등장인물의 얼굴 각도가 고정되어있고 동세도 굉장히 한정적이다. 이런 이유로 액션씬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등장인물의 장신구, 의복, 가구 등의 디자인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고, 등장인물의 감정을 강도에 따라 굉장히 다채롭게 표현할 정도로 섬세하다.[3] 다만 개정판 이야기고 원작은 19금이다.[4] 이마저도 사지나 토우카 등은 촌마게를 하지 않아 눈에 띄는 거지, 촌마게를 한 남성 엑스트라들끼리는 거기서 거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