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메인가, 무사한 것 같아서 안심되는군. 이쪽의 피난 상황은 약 7할 정도다.
1. 소개
성우는 하야미 쇼/잰더 모버스. 우즈메의 친구같은 존재로 항상 진지한 얼굴의장난치는건가 싶은 외모와 달리 매우 상식적인 성격으로, 넵튠이 말하길 차분한 아저씨. 우미오가 물고기 모습인 이유는 드림캐스트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씨맨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부터가 바다(우미, sea)남자(오, man)이니... 씨맨에 관한 것은 이걸 보자.
물 속에서가 아니라 항상 공중을 헤엄 치고 있는데 호흡 곤란이 오는건 미스터리.
우즈메에게 있어 넵튠과 이스투아르의 관계와 비슷한 입장이라고 한다. 장난같은 외형과는 달리 매우 상식적인 성격으로 넵튠이 말하길 차분한 아저씨 같다고 하고, 목소리는 성우가 성우라서 그런지 쓸데없이 멋지다(...).
그리고 영차원 일행 3여신이 함께 변신해서 싸우면 좋겠다는 우즈메 말을 네가 원한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라며 떡밥을 던진다. 텐노보시 우즈메 항목 참고.
쉐어 크리스탈 뿐만이 아니야. 우즈메를 향한 우리들의 마음도 지워버릴 수 있다면 지워봐라.
우즈메, 항상 너만 싸우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이제는 우리들도 함께다!
영차원에서 다크 여신과 융합한 마제콘느와의 최종결전에서 마제콘느가 쉐어 에너지를 지워버리자 크리쳐들 전원과 쉐어 크리스탈을 들고 여신들에게 쉐어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그 중후하고 멋있는 목소리에 안 어울리게 깨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일단 이 작품 내내 넵튠과 네프기어를 부를때 그 중후한 목소리로 우즈메가 붙여준 별명인 네풋치, 기앗치라고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푸딩을 먹고 싶다던 넵튠의 뜻에 따라 재료를 고민하다가 우즈메가 "계란은 있을지도 몰라!" 하면서 우미오를 빤히 쳐다본(...) 다음 "있잖아, 네풋치. 푸딩은 물고기 알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개드립을 치고 넵튠은 새로운 푸딩일 거라며 눈을 반짝거리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말리면서 "난 어딜 봐도 수컷이다. 배를 갈라봐도, 너희들이 원하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고" 라고 급히 설득하며
아무래도 드림캐스트와 연관되는 게임 씨맨이 모티브임을 강조하는 것인지 넵튠도 "설마 손발이 자라고 개구리가 되는건 아니겠지?" 라고 말하기도 하고, 간간히 이 드립을 써먹는다.
우즈메의 스킬 중에 THE 우미오☆천국이 있는데, 5마리의 우미오가 나타나 폭격을 가하고 몸통박치기를 시전해 폭발과 함께 우즈메의 경례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우미오들이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도 그렇고 진지한 우즈메의 경례도 그렇고 심히 아스트랄한 기술이다(...)
8월 7일 DLC캐릭터로 업데이트 되었다(...) 가격은 250엔
심차원에서 우미오가 울고 있는 우즈메를 달래는 대화 이벤트에서 말하길 현재의 우미오는 어류로 알에서 태어난 이후의 기억뿐이여서 우즈메가 떠올린 기억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한다. 부활 엔딩이 모두 끝난 이후 추가 대화 이벤트를 보면 블랑의 집에서 롬과 람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목소리가 매우 중후하고 멋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2. 우즈메와의 과거
심차원에서 울고 있는 우즈메를 우미오가 찾아내고서 달랜 이후 우즈메가 이전의 기억을 되찾고 떠올린 회상장면을 통해 과거가 밝혀진다.[3] 우미오는 우즈메가 플라네튠의 선대 여신이였을 때 우즈메를 보좌하며 민간 선전계획을 함께 한 청년이였다. 당시 이름은 게임 상에서 草の根靑年(직역하면 풀뿌리 청년)이라고 나왔다. 플라네튠의 여신 우즈메가 좋은 나라를 이끄는 여신이 되도록 도와주며 활동하였다. 하지만 우즈메의 망상력이 세계를 멸망시킬 위기로 몰아넣었고, 이에 민심은 극도로 흉흉해지며, 우즈메를 죽이려고 한 암살단에게 살해당할 위기까지 겪는다.
다행이야. 우즈메가 무사, 해서... 울지마.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니까...
네가 바란다면, 난 어디든지 따라갈 거야. 너와 같은 꿈을 보고싶으니까.
그러니, 우즈메가 무사해서......
네가 바란다면, 난 어디든지 따라갈 거야. 너와 같은 꿈을 보고싶으니까.
그러니, 우즈메가 무사해서......
습격을 당했을 때 살해당할 뻔한 우즈메를 구해냈으나 대사의 내용이나 분위기상 그 때의 우미오는 자신이 그 공격을 대신 받아내고 숨을 거뒀던 것으로 보인다. 한글판에선 민초 청년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