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로 카나

지어스 파일럿
Prologue
코코페리
1st Pilot	2nd Pilot	3rd Pilot	4th Pilot	5th Pilot
와쿠 타카시	코다카 마사루	야무라 다이이치	나카라이 마코	카코 이사오
6th Pilot	7th Pilot	8th Pilot	9th Pilot	10th Pilot
혼다 치즈루	모지 쿠니히코	아노 마키	키리에 요스케	코모다 타카미
11th Pilot	12th Pilot	13th Pilot	Extra	Last Pilot
토코스미 아이코	요시카와 칸지	우시로 카나	마치 요코	우시로 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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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우시로 카나 [ruby(宇,ruby=う)][ruby(白,ruby=しろ)] [ruby(可,ruby=か)][ruby(奈,ruby=な)] \| Kana Ushiro

통칭	카나(カナ)
연령	초등학교 4학년
신장	130cm
혈액형	O형
일인칭	[ruby(私,ruby=わたし)](와타시)
파일럿 순번	13번째 TVA: -
표식	-
상대한 적	캔서 II(Cancer II)
애니판 성우	아스미 카나

1. 개요2. 상세3. 원작4. 애니메이션5.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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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혹시 제가 죽는 게 누군가의 눈에 슬프게 비춰진다면, 다른 아이의 특별할 것 없는 죽음에도 모두가 상상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어요.

고통을 주기만 한 입장에서 고통을 주는 괴로움보다 고통을 받는 괴로움을 알면서 고통을 주는 게 더 가혹하거든. 카나는 그걸 해냈어.

- 코에무시

지어스의 등장인물. 후반부의 중요 인물이다.

2. 상세

우시로 쥰의 여동생. 초등학교 4학년으로 주인공들 중 유일한 초등학생이다. 말수가 적고 얌전한 성격. 주인공들이 지어스와 계약을 할 당시 카나는 우시로 쥰이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계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어스의 전투가 시작되면 다른 주인공들과 같이 콕피트에 소환된다. 좌석은 아노 마키의 아기 침대.

카나를 낳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자신이 오빠와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빼앗아 버렸다고 줄곧 생각해 왔다. 우시로가 양자란 사실을 아버지에게 듣고 나서는 가족의 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시로의 폭력을 견뎌내고 있었다.

이 때문에 정신적인 성숙도는 외려 쥰보다 성숙하며 그 나잇대 애들에 비해 조숙하고 생각이 깊은 편이다. 죽기 전에 친구들이 보고 싶을텐데도 편지만 보내는 걸로 만족하고 심지어 "내가 죽는게 누군가의 눈에 슬픈 이야기로 비춰진다면 다른 아이의 특별할 것 없는 죽음에도 모두가 상상력을 발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아버지를 안심시키려고 한다. ~~이게 초등학교 4학년이 할 소리인가~~ 카코 이사오와 키리에 요스케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 물론 카나 자신도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엄청난 사건들을 겪는 바람에 빠르게 철들어버렸다는 것도 고려해야 되겠지만...

오빠 노릇을 안 하려는 우시로를 대신해 다른 아이들이 많이 돌봐줬다. 특히 마키[1]와 칸지[2]가 많이 신경쓰고 돌봐준 편.

3.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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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엄마를 만날 수 없지만, 적어도 오빠에게는 만나게 해 주고 싶어 타나카 미스미에게 우시로의 생모의 수색을 부탁했다. 이윽고 우시로의 생모가 타나카라는걸 알게 되고 타나카에게 생모라는 걸 밝히고 어머니로서 있어주길 바랐다.

미계약자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은 코코페리의 전투 후에 몰래 코에무시를 호출해 계약을 맺어서 13번째의 파일럿이 되었다. 그녀의 좌석은 우시로가 앉고 있는 학교 의자. 자신이 죽은 후에 남겨질 우시로를 염려해 타나카를 친어머니로서 우시로와 만나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타나카가 적 로봇에 붙잡혀버린다.

쥰 : 뭐' 하는 거야? 반격해!' 뭘 망설이는거야? 너 이기고 싶지 않은거야?!
카나 : 그치만...타나카씨는...
쥰 : 세키 씨도 죽었어. 칸지도 죽었고. 이제 와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카나 : 모....못해!!!! 타나카 씨가...죽는다구...
쥰 : 저 사람은 어차피 계약했잖아? 지금 죽으나 그 때 죽으나 마찬가지아냐?
카나 : 그치만...타나카 씨는...오빠의 엄마란 말이야!!!! 그러니까 살아 돌아와서 엄마로서 오빠랑 만나야 한단 말이야!!!
쥰 : 방금...뭐랬어?

쥰은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타나카를 희생해서라도 이기지 않으면 여태껏의 싸움이 무의미해진다고 주장하고 카나는 어떻게든 살려서 한번이라도 재회시키고 싶었기에 갈등한다. 결국 사정을 들은 쥰이 멘탈붕괴하는 와중에 타나카가 스스로 전투에 방해된다 여겨 자살해버려서 바람을 이루지 못한 채 전투에 승리했고 사망. 사후 정부 쪽에서 사인을 적당히 조작해 가족들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어찌보면 지어스 파일럿 중 가장 가혹하게 살다가 간 인물. 그렇게 원했던 모자 간의 재회도 끝내 살아 이루지 못했고 거기다가 의지했던 사람이 눈 앞에서 처참하게 죽는 것을 보고 말았다. 최종권에서 그녀가 어떻게 죽었는지 나왔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와 비극적인 타나카의 죽음에, 쥰의 품 속에서 처절하게 "나, 죽을 거야!!!"라고 울부짖으며 죽었다.

그렇게 원하지 않던 전투를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저질렀어야 했고 담담하게 준비했으나 죽음의 공포에 떨다 죽었다. 카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코에무시가 평하길 "고통을 주는 괴로움을 알면서 고통을 주는 것 보다 고통을 받는 괴로움을 알면서 고통을 주는 게 훨씬 가혹하거든. 카나는 그걸 했어."

이런 카나의 모습과 타나카 대위의 희생에 결국 쥰도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으니, 결국 카나의 정성이 꽃을 피웠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투 자체보다는 전투 전 상황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캐릭터라, 실제 전투는 한두페이지 정도로 짧게 끝나는 편인데 묘사를 보면 그냥 압도적으로 압살한 것으로 나온다. 카나전 치르기 전 카나는 어려서 광대한 생명력과 동력원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게 복선이 된 셈.

4. 애니메이션

TVA에서는 오빠 우시로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가사일도 한다. 우시로처럼 학교에는 통학하고 있지 않다. 폭행을 당해도 우시로를 많이 생각한다.

미계약자였지만 우시로를 구하기 위해 계약을 맺으려고 했다. 토코스미 아이코의 좌석의 받침대를 의자 대신 빌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마지막에 각성한 우시로 쥰의 만류로 파일럿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하지 않고, 그 후, 자신 동료들을 위해서 이 싸움을 이야기로서 전해 가기로 결의하여 마지막화에서는 야무라 다이이치의 동생들에게 진상을 이야기 해줬다.

5. 소설

소설판에서도 게임의 계약을 맺고 있다. 좌석은 쿠션이 첨부된 의자이다. 마리아는 미계약자일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소망으로부터 온 것으로, 실제는 계약하고 있었다.
그것을 줄인 만큼은 전하고 있어 최후까지 우시로의 여동생으로서 살기 위해, 또 일본 정부가 어린 카나를 배제해 보충 파일럿을 충족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카나가 파일럿으로 선택되었을 때는 코모다 타카미가 가짜 파일럿으로서 자칭하기 나왔다. 카나의 젊은 생명력에 반응해 강대한 힘을 얻은 지어스는 적의 반격이 없는 것도 있어 [3] 압승해 카나는 끝까지 자신이 파일럿이란 몰랐던 우시로에게 그를 남기고 먼저 죽는 일을 사과하며 숨을 거두었다.

[1] 동생이 어머니 뱃속에 있던 상황이라 더 신경쓰고 있었다.[2] 우시로와 베프라서 카나도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3] 전송해간 후 적성 지구가 완전히 황폐화되 있는 것에 모두들 경악했는데 핵전쟁이 발발한 후로 추정했다. 즉, 그 세계의 조종사들은 이미 거의 멸망한 세계라 자포자기하고 있었던 것. 공격받는 상황에서 반격이고 뭐고 없이 정말 아무 것도 안했다. ...5권에서 지어스 세계의 사람들이 한 일을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