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6:23:47

우시로도우 리카

<colbgcolor=yellowgreen><colcolor=#fff> 우시로도우 리카
後堂 理花 | Rika Ushirodō
파일:MwYBqmG.png
성별 여성
학교 아카가세 초등학교
학번 4학년 2반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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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소녀만화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의 등장인물.

성씨의 유래는 나중(後)에야 반(堂)의 일원이 되므로 우시로도우(後堂)이다.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우시로도 리카'가 표준 표기법이며, 정발판에서도 '우시로도'로 번역.

2. 작중 행적

2.1.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에서

1화에서 새로 전학 온 소녀.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편이라 전학 오기 전 친구가 미라이 1명뿐이었다.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지만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하치야 아이가 먼저 다가와 여러 가지를 도와주고 강아지를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그러나 반에서 실력자로 보이는 요시이 레오나가 '왜 자신 앞에서는 말을 하지 않냐'라고 추궁을 하며 뺨을 때린다. 그 순간 아이가 대신 맞아주었고, 리카는 자신을 자책하며 도망친다. 도망친 리카는 아이와 같이 키우기로 했던 강아지에게 가지만 곧 뒤쫓아온 레오나가 공을 던져 강아지를 물속에 빠뜨리고 도와달라고 외친다. 그 순간 아이가 나타나 강으로 뛰어들어 강아지를 구하고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싫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말한다. 다음 날 전날 리카와 문제를 일으켰던 레오나와 반 친구들이 잘 지내보자고 선물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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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반의 생활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개 목걸이. 선물을 건네는 것과 동시에 어제 벌어졌던 일들은 전부 거짓 연극임이 밝혀지고 리카의 목에 목걸이가 채워지면서 리카는 2번째 소라로 전락한다. 그리고 페이크 주인공으로 등극 이후 온갖 괴롭힘을 당하다가 자신을 도와줘서 배신자로 몰린 하마가미 유우에게 개 역할을 떠넘기고 가해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이후, 적극적으로 유우를 괴롭히게 되는데, 자신이 원하거나 즐겨서 그런 것이 아니라, 유우가 자신에게 대한 것처럼 도와주거나 괴롭힘에 약간의 주저함이라도 보이면, 자신 역시 유우처럼 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아이에게 다시 '개'로 전락하고 싶지 않으면 협조하라는 협박을 받고 공포에 질려 [1] 미츠모토 나나메에게 해를 가하는 데 동참한다. 야외학습의 조 편성에서 그녀와 같은 조가 되며, 아이 일파의 압력으로 조장을 자원한다. 아이의 요구로 지도를 바꿔치기하여 나나메를 계곡으로 유인해서 사고를 조장한다.

하지만 아이의 추종자들과는 달리 협박이 두려워서 가해자가 된 관계. 그녀 자신이 원해서 집단 따돌림에 참여하는 것은 아닌 데다가 소극적인 성격이다 보니 행동들이 전부 엉성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아이파 일원이 아니라 꼭두각시 역할이다. 13화에서는 사라다 치히로와 함께 처형후보자로 찍혔다. 14화에서 치히로의 말을 보면 세키 다이치가 찾아와 위협한 모양. 그 뒤 치히로에게 나나메를 죽이기 위한 작전을 듣는다.

18화에서 치히로가 짠 작전인 자살을 빙자해 나나메를 죽이려 하는 작전의 일환으로 자살하는 척을 하려다가 진짜로 자살을 하려고 하나[2] 나나메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자살 시도를 멈추고, 계획의 일환대로 치히로가 망치로 나나메의 머리를 치려고 하자 나나메를 밀치고 자기가 대신 어깨에 망치를 맞게 됐다. 그 뒤 나나메의 말[3]에 울음을 터트린다.

마지막 21화에서는 반에서 벌어질 뻔한 남자들 간의 갈등을 말리면서 "미츠모토 양은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던 거야!"라고 일갈했다.

2.2.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蝕 에서

2부인 '식'에서는 2화에서 첫 등장, 나카니시 켄타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것으로 묘사된다. 켄타와 함께 걷다가 '리얼충 사냥'을 당하게 된다. 콘도 이즈미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녀 또한 어떤 꼴을 당했을 지는 불 보듯 뻔하다. 전개상 어떻게든 나나메, 유우와 엮일 가능성이 다분했고 실제로 그랬다.

식 3화에서는 켄타와 함께 카스가 아라타와 함께 있는 유우와 만난다.

4화에서는 유우, 이즈미 등과 동행하고 있으며 나나메가 연행된 것 때문에 우는 유우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그리고 유우가 역 앞 도너츠 가게에서 배라도 채우면 기운날 것 같다며 손을 잡은 게 리카. 후반부에서는 히도 류세이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현장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나타난다.

마지막 5화에서는 나나메, 유우 등과 함께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켄타와 여전히 사귀고 있다.

3. 기타



[1] 아이가 "다음 개는 누가 되었으면 해?"라는 노골적인 압박에 식겁해서 실금까지 했다. 그녀가 얼마나 아이를 두려워하는지, 또 얼마나 집단 따돌림이 고통스러웠는지 알 수 있는 부분.[2] 유우를 배신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 것과 억지로 집단 따돌림에 참여했다는 것 등을 고려해 보면 연기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3] 우시로도우는 지금 나를 위해 싸워줬어. 용기를 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