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1.8m ~ 49m 체중 : 67kg ~ 14,000t 출신지 : KJ-K5 성운 능력 : 손에서 쏘는 초록색 파동 광선, 팔에서 쏘는 붉은 광탄, 팔에서 쏘는 붉은 에너지 채찍, EMP 필드 생성, 고속이동, 시공이동장치, 레이저총, 폭탄 캡슐 |
울트라맨 맥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7화. 인간체 배우는 키쿠치 켄자부로.[1]
KJ-K5 성운에서 온 우주에 있는 행성 곳곳을 누비며 유해한 문명을 말살하는 파괴공작을 사명으로 삼은 우주인. 종족의 과학기술이 상당히 발달했는지 우주선이 아닌 팔에 찬 시공이동장치로 행성간 이동을 하며 강력한 위력을 가진 폭탄 캡슐을 갖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지구로 도착했을 때 어떠한 연유로 불시착해 팔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안개산의 동굴 안에 있었으나 미즈키에게 구조되어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는다.이후 미즈키와 대화하면서 그녀가 지식을 교환하는 것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자,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의 주인처럼 행세하는 어리석은 종족이라 비난하면서 자신의 신분과 목적을 밝힌 뒤 미즈키를 구하러 온 카이토와 대치, 미즈키를 인질로 삼아 동굴에서 빠져나오고, 울트라맨 맥스가 나타나 폭탄을 회수하려 하자 시공이동장치를 이용해 거대화한다. 거대화하고 나서도 공작원 특유의 기묘한 기술로 맥스를 농락하나 인간은 케삼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지 않으며 서로 다른 행성끼리 공존하는 방법은 꼭 있을꺼라는 미즈키의 간곡한 외침에 순간 틈을 보여 맥스에게 맥시움 소드로 반격당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쓰러진 상태에서 미즈키의 말을 되새기다가 캡슐이 폭발하기 직전 시공이동장치를 꺼 폭발을 중지시키고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으리란 희망을 미즈키에게 확인받고 안심하며 숨을 거둔다. 케삼의 죽음에 미즈키는 친구가 될 지도 몰랐다며 눈물을 흘리고 뒤늦게 찾아온 카이토도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3. 기타
- 이후 갤럭시 레스큐 포스 보이스 드라마에서 동족인 우주공작원 케니스가 등장한다. 이쪽은 갤럭시 레스큐 포스 소속으로 동족의 문명 말살을 혐오해서 고향을 나온 뒤 갤럭시 레스큐 포스[2]에 지원했다고 한다. 이때 동족들이 지구를 파괴하려던 것을 막아준 맥스에게 감사한다고 한다.
- 디자인한 사람은 이타노 이치로.
[1]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이었던 칸자키 시로역으로 유명한 배우다. 현재는 배우에서 은퇴.[2] 이를 보아 갤럭시 레스큐 포스는 정의감과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만 가지면 아무리 별을 파괴하는 외계인과 동족이라도 쉽게 받아주는 모양이다. 심지어 다른 대원들이 인맥 등으로 들어온 걸 생각하면 케니스는 능력을 인정받아 입대한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