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 출신의 일본 순정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미대에 다니다[1] 1974년 리본 신인상 대상 수상하고 프로 데뷔. 이치죠 유카리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했다. 이후 리본에서 활동하다 전속계약이 풀리고 리본, 리리카 부케 등에서 활동했다. 1986년까지 활동하다 은퇴 후 은거 상태에 들어간다.
그린 만화가 양적으로 별로 많지는 않지만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그러다 3권짜리 별시계의 liddel을 발표한 후 그리고 싶은 것은 다 그렸다고 말하고 작품활동이 없다. 인터뷰 등도 전부 거절한 상태라 일반 대중은 무슨 상태인지 알 수 없다. 출판사 등과의 연락도 없어서 권리를 가진 우치다 요시미가 은거 상태라 만화책 재판 등도 없어서 그냥 모조리 절판상태.[2]
우치다 요시미가 소개해서 이치죠 유카리 밑에서 어시하던 동료 만화가 마츠나에 아케미 정도가 소식을 알고 있는 듯하다. 마츠나에 아케미는 이에 관해 모처에서 만화에서 예술을 하고 그림 한 장의 퀄리티에 너무 집착하면 만화 못 그리게 된다는 얘기를 했다. 작가 본인도 네임은 빠른데 완성시키는 건 손이 느리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3]
[1] 어느 미대인지는 모른다.[2] 일러스트 의뢰 같은 경우 편집자가 단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냥 집 앞에 가면 일러스트가 들어간 봉투가 놓여 있었다고.[3] 우치다 요시미의 그림 퀄리티를 보면 그림을 정밀하게 그려서 만화가 늦게 나오는 다른 작가들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기 때문에 손이 느린 게 이상한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