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11:57:43

우호우주인 네릴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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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lien Neril.png
신장 : 1.9m ~ 49m
체중 : 75kg ~ 32,000t
출신지 : 네릴 성
능력 : 변장, 몸을 입자화

울트라맨 맥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애피소드는 25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맥스

키프라는 이름으로 등장. 수명을 다한 네릴 성에서 이주 가능한 별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된 요원이었지만, 이주처를 찾지 못하게 되고, 이후 임무 교대를 위해 귀한했을 때는 워프로 인한 시간 흐름의 변화[1]로 인해서 모성은 멸망한 뒤였다. 그때부터는 혼자 우주를 방황했다.

원래의 모습은 인간의 형상이 아니며 녹색으로 빛나는 발광체이지만 그 상태로 오래있으면 지구의 대기에 녹아버리므로 지구에서 가장 먼저 들어간 카케루란 소년의 방에 붙어있는 농구선수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또한 갑옷을 입은 외계인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

성격은 온화하고 친절하며 침략과 파괴는 전혀 하지 않는다. 소년과 같이 생활하며 지구의 자연과 사람들의 상냥함에 감동했지만 지구는 외계인을 무조건 침략자로 간주하려는 것 같다며 친절한 외계인이 있다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서 토마 카이토에게 자신이 외계인이란 걸 밝힌다.[2]

토마 카이토는 UDF에 그의 신변을 옮기지만 침략자의 스파이라는 오해를 받고 고문이나 무방한 검사를 매일 받게되었다. 점점 지쳐 죽어가지만 여기서 도망치면 지구인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감행한다. 그리고 카케루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호소하고 유언을 말하듯이 자신의 의도를 밝힌다. 언젠가 지구에는 착한 외계인도 올텐데 그들 중에는 자신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을 할 수 없는 외계인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 한 명은 지구인이 아닌 모습으로 인간과 이해하는 선례를 만들어두면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라는 구상이다.

DASH와 카이토의 협력으로 카케루와 잠시 면회를 하지만 진짜 침략 의도를 가지고 찾아온 외계인 거대이성인 고드레이 성인이 나타나 지구를 파괴한다. 맥스도 압도하는 고드레이 성인의 공격은 거리의 시민들을 노리기 시작하고 키프는 죽어가는 몸으로 빛의 거대 방패로 변신해 고드레이 성인의 빔공격을 막아내고 소멸. 그는 지구의 바람이 되었다.

2.2. 울트라맨 오브

22화에서 블랙 지령이 운영하는 카페 블랙스타의 단골 중 한 명. 가게 게시판에 사진과 함께 "이 카페의 커피가 가장 맛있다." 라는 종이를 붙여놓았다.

2.3. 울트라맨 지드

11화에서 등장.

지구에 살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AIB의 비밀요원으로 우주괴인 제란 성인과 함께 후쿠이데 케이를 뒤에서 조종하는 존재의 정체를 추적했으나 들켜서 쓰러지고 만다. 생사는 불명.

3. 기타

  • 디자인 모티브는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 하지만 우호적인 척하면서 실상은 악질적인 침략자였던 자라브 성인과 달리 이쪽은 진짜로 우호적인 우주인이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 몸통의 슈트는 울트라 세븐 X의 수인의 슈트로 재활용되었으며 마스크만 현존하고 있다.
  • 맥스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감동적인 명작 에피소드로 꼽히며 마스크도 남아있어 훗날 맥스가 재조명된 후에 여러번 재등장할 수 있었다.


[1] 고속 이동하는 물체의 안은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2] 이때 네릴 성인은 이미 토마 카이토가 울트라맨 맥스란 걸 간파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