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8:47

울가 츠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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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호시지마 에리스 스프링 잭 워커 키트리 라파엘리 푸니시아 라파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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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에스포지토 울가 츠바이크 윈화 루 샤르스 라크로와 폴리나 리빈스카야

<colbgcolor=#201f65,#201f65><colcolor=#fff> 울가 츠바이크
ウルガー・ツヴァイク / Ulgar Zweig
파일:울가 츠바이크.png
애니메이션
나이 17세
생일 8월 30일
신장 165cm
체중 56kg
혈액형 B형
눈 색 앰버
출신지 무사니슈 지구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키타야마 쿄스케 (보이스 드라마), 우치야마 코우키 (TVA)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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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 너머의 아스트라의 등장인물.

2. 특징

항상 빈정대는 말투에 다른 사람과 엮이지 않으려 하는 독불장군. 한 성깔 하는 키트리조차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로 오만하고 독설이 심하다. "시끄러워, 닥쳐." 가 말버릇일 정도. 독고다이 기질이 심해서 초반에는 B5반 멤버들을 동료로써 인정하지 않고 어디 까지나 생존을 위해 임시로 협력하는 관계 정도로 여겼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어지간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총이나 활 같은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데 능하다. 이를 살려 아스트라 호에선 일종의 사냥꾼[1] 및 화기루 담당 비슷한 포지션.

아버지가 주인공 일행이 재학 중인 케어드 고등학교 교감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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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 1화

    케어드 고등학교 B5반 멤버 중 1명으로 케어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성 캠프에 참가하게 되지만 캠프 장소인 맥파에서 수수께끼의 하얀 구체에 빨려 들어가 우주 저편으로 조난당한다.

    눈을 뜨자 우주 한복판에 떠다니는 B5반 멤버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어느 우주선[2]을 발견하게 되어 그 우주선의 안으로 피난하게 된다. 잭에게 우주선 앞에 보이는 행성은 생체 반응이 없는 행성으로 맥파가 아니며 자신들은 5012광년 떨어진 장소에 있고 돌아가기 위해서는 물과 식량이 부족하다는 절망적인 사실을 듣는다. 이에 울가는 천재인 나조차 해결책이 안 떠오르는 절망적인 상황이니 같이 죽어달라고 확실히 말하라며 잭에게 비아냥을 늘어놓아서 발끈한 잭에게 손찌검을 당할뻔 하지만 곧바로 카나타에 의해 제지되었다.

    이후 모두를 진정시키기 위해 나선 카나타의 조난당했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런 절망적이고 틀렸다고 생각될 때는 서로 손을 맞잡아야 된다는 카나타의 말에 에리스가 동조하여 우리는 아직 서로를 모른다며 자기소개를 하자고 제안한다. 울가는 그런 분위기가 싫었는지 그냥 무시하려고 했지만 먼저 와서 인사를 걸어준 푸니시아 때문에 마지못해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 이후 행성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식으로 부족한 물과 식량을 계속 공급하면 돌아갈 수 있는 루트가 1가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행성을 방문해 물과 식량을 공급하는 식으로 우주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2화

    1번째 행성 빌라버스에 도착하게 된 울가는 윈화와 함께 물 조사반 멤버로 물을 찾아 떠난다. 애니에서는 그냥 어색하게 둘이서 취수 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이 전부지만 원작에서는 원화가 단둘이 있기 너무 어색했는지 울가를 떠나서 카나타 일행과 합류했고 취수 작업은 울가 혼자서 진행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 없이 다른 B5반 멤버들을 같이 행동한다.[3]

  • 애니메이션 3화

    창고에서 무언가를 찾고 나가던 중 카나타와 마주친다. 뭔가 찾았냐고 물어보는 카나타에게 울가는 설령 뭔가 찾았다 해도 그건 내가 쓸 것이라며 보고할 의무는 없다고 답변한다. 그런 울가를 보고 카나타는 니가 모두와 거리를 두는 것은 알지만 우린 동료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나에게 상담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울가는 나에게 동료 같은 건 17년간 없었다며 나한테 신경 쓰라고 말한 뒤 카나타와 헤어진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2번째 행성인 셔무어 근처까지 오게 된다. 에리스가 6월달에 2학년이 되어 특대생으로 케어드 고교에 편입되었다고 말을 하자 푸니시아는 자신도 6월달에 입양되었다고 하며 시설에 들어간 날 오밤중에 원장이 선글라스를 낀 어느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엿들었다고 말을 전해 듣는데 이때 푸니시아가 엿들은 내용인 비고 에너서 이제사 처분 이라는 말을 듣고 카나타는 B5반에 넣어서 일제 살처분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에리스는 푸니시아가 시설에서 본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누군인지 의심하자 루카는 누굴 전학시키고 모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학교의 높으신 분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 말은 들은 울가는 우리 아버지는 교감이라고 밝힌다. 너희 아버지가 얽혔냐는 키트리의 질문에 울가는 그건 모르지만 못난 아들을 부끄러워해서 관계를 숨기고 싶어 하는 아버지니 나를 없애고 싶어 하는 거라면 수긍이 간다고 말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카나타는 "우리 9명 중에서 통신기를 의도적으로 망가트린 자객이 있으며 캠프 중의 사고로 꾸며서 전원을 죽이려고 한다."라는 말을 모두에게 하게 된다.

    이후 자객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우주를 날고 있던 돌멩이가 아스트라 호에 충돌해 배급수와 배전반이 망가져버린다.[4] 그런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스트라 호가 행성 셔무어에 인력에 끌려가 9분 안에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에리스는 식량고 근처 예비 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면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B5반 멤버들은 그 의견에 따라 배전반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다들 움직이게 된다. 대부분의 전기를 공급하는데 성공한 B5반 멤버는 마지막으로 중력실의 전기를 공급하려던 중 미확인생물이 확인되었다며 중력실의 전기를 공급 못하는 사건이 발생한다.[5] 카나타와 루카는 요리조리 날아다니는 미확인 생물을 잡아보려 시도하나 계속해서 실패한다. 그렇게 중력을 제어 못해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이때 울가가 루카의 글루건을 쏴서 새의 움직임을 멈추는데 성공하고 배전반의 전기가 들어오면서 안전하게 행성 샤무어의 착륙하는데 성공한다.[6]

    다들 울가의 사격실력을 보고 감탄하며 칭찬하지만 울가는 "시끄러워, 닥쳐."라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뜬다. 루카는 진짜 총이 있다면 무적일 것이라고 말하지만 카나타는 총 같은건 100년도 전에 철폐되었다는 말을 한다. 그런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기방에 혼자 들어간 울가는 창고에서 발견한 총을 보고 살짝 긴장하는 표정을 짓는다.[7]

  • 애니메이션 4화

    무사히 2번째 행성인 셔무어에 착륙 후 울가는 샤르스, 키트리, 푸니시아, 윈화와 함께 행성을 조사하러 떠난다. 식량을 채집하는 도중 같은 종류만 챙기는 윈화를 보고 "거구 여자, 뭐가 보존에 맞는지 몰라, 같은 종류만 챙기지 마, 도움도 안 되는 녀석이군."이라는 말을 남겨 윈화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된다.

    다음 날 윈화는 이 행성에서 홀로 남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B5반 멤버는 키트리를 제외한 모두가 윈화를 찾아 나서게 되지만 폴 트리라는 버섯이 퍼뜨린 독 포자를 제대로 마시게 되고 그대로 독에 중독되어 아스트라 호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울가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아스트라 호에 옮겨져서 카나타의 해독제를 기다리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카나타를 기다리는 도중 카나타의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린 윈화는 독버섯 때문에 골골대고 있는 멤버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되고 울가와 다른 멤버들은 그런 윈화의 노래 덕분에 아픔을 조금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얼마 후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가며 해독제를 구해온 카나타에 의해 해독제를 먹고 전원 무사히 살 수 있게 되었다.

  • 애니메이션 5화

    독을 해독하고 식량과 물을 무사히 공급한 B5반 멤버는 그렇게 5일간의 체류 끝에 다음 행성으로 떠나게 된다. 현재 세간에서는 케어드 고등학교 학생 9명이 행성 맥파에서 행방불명된 지 4주일이 지나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고 중계된다. 허나 B5반 멤버들은 그런 심각하게 다뤄지는 뉴스의 내용이 무색하게 3번째 행성인 아리스페이드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루카는 뛰어난 사교성과 손재주로 울가에게 새를 사냥할 활을 만들어주고 이런저런 잡다한 대화를 걸며 친하게 지내보려고 노력한다. 울가는 그런 루카를 귀찮아했지만 계속해서 친해져보려고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결국에는 포기하고 루카의 말 상대가 되어준다. 이후 루카는 자신을 친구로 생각한다면 성을 외워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성이 에스포지토라고 말해준다. 울가는 이 말을 듣고 크게 놀라며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물어보자 루카는 아빠가 정치가를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그 말은 울가는 '마르코 에스포지토'라는 이름을 언급하게 된다.[8] 그렇게 시간이 흘러 B5반 멤버가 아리스페이드 행성을 떠나기 전, 밖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울가가 루카에게 다가와 머리에 총을 겨누게 된다.

  • 애니메이션 6화

    울가에 대한 떡밥이 풀리는 에피소드. B5반 멤버는 자객이 너였냐며 당황하지만, 울가는 이를 부정하고 단순히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이러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루카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루카가 놀라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부탁하고, 울가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썰을 풀기 시작한다.

    울가는 항상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환경에서 속에서 살아왔다. 때문에 혼자 있는 것 좋아하는 까칠한 성격이 되었지만 이런 나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형이 있었다고 말한다. 형은 정치가나 기업의 부정을 까발리는 기자였고 자신은 그런 형을 동경해 언젠가는 형 같은 기자가 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런 자랑스러웠던 형이 정치가 마르코 에스포지토의 비밀을 파헤치려다 고층 건물에서 투신자살이라는 형태로 살해[9]당했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울가는 마르코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고 놈을 죽이기 위해 트레이닝 건으로 사격 실력을 연마했다.[10] 이후 울가는 장남인 루카를 죽여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을 똑같이 절감시켜주려고 했지만 루카는 자신 역시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 하고 자랐다며 그 이유를 밝힌다. 여기서 밝혀지길 루카는 IS이며 마르코의 친자가 아닌 양자라는 사실을 밝힌다. 자신이 IS임이 밝혀지고 동생이 태어나자 모든 관심은 동생에게 갔기 때문에 자신은 후계자로 보고 있지 않다며 죽여봤자 아버지는 슬퍼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내가 죽고 슬퍼하면 기쁠 것이라며 죽여달라고 하지만[11] 루카를 죽여봤자 자신의 복수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울가는 옛날 자신의 형의 조언인 기분이 무너질 때는 소리를 지르라고 한것을 떠올리고 소리를 지르고 통곡하며 복수를 그만둔다.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되는가 싶은 와중 갑자기 찾아온 쓰나미가 B5반 멤버를 덮치게 된다.

    루카와 울가는 이윽고 거대한 쓰나미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게 되고 나무 하나를 붙잡은 루카가 울가를 지탱하며 겨우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이대로면 루카까지 빠질게 분명했기에 울가는 손을 뿌리치고 혼자 물속에 빠지려고 하자 루카는 "시끄러워, 외로운 늑대처럼 굴지말고 잠자코 매달려!"라고 반말로 잔소리를 하며 강하게 몰아붙인다. 그 말을 들은 울가는 카나타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나는 힘이 없어서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라는 죄책감을 루카에게 심어놓지 않으려고 했는지 스스로 손을 놓고 목숨을 포기하려 들지만 뒤늦게 등장한 카나타가 울가와 루카를 구해주면서 두 사람 모두 아스트라 호로 무사히 생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스트라 호로 무사히 구출된 울가는 루카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한다. 루카는 우린 서로 닮았다며 울가의 마음을 이해했고 여기 있는 나머지 사람들도 다 이해해 줄 것이라며 울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마음을 고쳐먹은 울가는 귀환 후 마르코를 규탄하는 행동을 취할 생각이니 어떻게든 여기 있는 모두와 함께 돌아가자는 말을 하게 된다.[12] 또한 이 사건이 종료된 후 울가는 어느 정도는 성격이 누그러지게 되었다.

  • 애니메이션 7화

    오랜 향해 후 도착하게 된 4번째 행성 이크리스는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행성의 절반은 혹한 지대이고 다른 절반은 혹서 지대인 행성으로 양면이 맞닿아 있는 좁은 경계 지대가 유일하게 활동이 가능한 지역이기에 이 경계 지대에 아스트라 호를 상륙시킬 계획이었으나 거대 식물의 습격으로 컨트롤계에 이상이 발생,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돌풍까지 방해해 결국 아스트라 호는 절벽에 충돌하게 되면서 추락한다.

    여러 충격으로 인해 아스트라 호는 더 이상 우주를 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다들 좌절하고 있을 때 모두를 일어서게 만든 인물은 다름 아닌 울가였다. 울가는 "너답지 않아, 대장, 절망적일 땐 허세 부리는 거 아니었어? 맨날 찾는 서바이벌 마음가짐에 없어? 멈춰 서면 나아가지 않는다던가, 그런 거."라며 카나타와 B5반 멤버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그런 울가의 말에 냉정함을 되찾은 카나타는 B5반 멤버들과 함께 마음을 다 잡고 물과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이크리스 행성 탐색에 나선다.

    그렇게 이크리스를 조사하던 도중 B5반 멤버는 아스트라 호와 똑같은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울가는 카나타, 잭과 함께 우주선을 조사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우주선을 조사하는 도중 잭은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간 사람이 남겼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메시지를 발견하고 인공 동면 장치를 찾아가 보자 실제로 12년째 동면 중이던 한 여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세 사람은 동면 중이던 여성을 깨우게 된다.

  • 애니메이션 8화

    인공 동면 장치에서 구출한 여성을 아스트라 호에서 맞이해준다. 자신을 폴리나라는 이름의 전 아크 6호의 우주비행사라고 소개한 여성은 원래는 다른 행성을 향하던 중이었지만 통신기 고장과 배의 상태가 이상으로 급히 이크리스에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식물의 습격을 받아 아크 6호는 절벽 아래에 불시착하였고 조사를 위해 나갔던 다른 승무원들도 돌아오지 않게 되면서 혼자가 되어버린 폴리나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기에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었지만 드디어 돌아갈 수 있다며 기뻐하는 폴리나에게 우리 역시 우주선이 고장 나 돌아가지 못 한다는 진실을 전하게 되고 그 사실을 들은 폴리나는 쇼크로 가볍게 기절하게 된다.

    이후 잭이 토마토를 비유로 들며 이 행성에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이 떠오른 에리스가 아스트라 호의 고장 난 부분과 아크 6호의 멀쩡한 부분을 서로 도킹시켜서 수리하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그렇게 에리스의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친 B5멤버는 물과 식량을 어느 정도 모은 후 폴리나의 부탁으로 아크 6호 멤버의 유품을 찾은 다음 11일의 긴 체류 끝에 마침내 4번째 행성 이크리스를 벗어나 다음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9화

    이크리스를 벗어난 당일 키트리에게 자신과 푸니시아가 혈액형이 완전히 동일하다는 소리를 듣고 DNA를 검사하면서 어느 사실을 알게 된 잭과 그 사실을 먼저 들었던 카나타에게 모두가 모인 장소에서 우리들은 모두 클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여러 충격으로 인해 다들 말을 잊지 못했지만 우리가 가족이라며 다 같이 돌아가서 모두를 놀라게 해주자는 카나타에 말에 기운을 차린다.

    회의가 끝난 후 멤버들을 걱정되어 돌아다니는 카나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카나타에게 걱정을 받은 울가는 그다지 별로 쇼크 받지 않았고 오히려 날 차별해서 키운 이유를 알게 돼서 속이 후련하다고 말한다. 또한 돌아간 뒤 루카의 아버지를 몰아넣을 생각에 조금 찝찝해 했지만 진실을 알게된 지금이라면 망설임 없이 놈을 감옥에 처넣을 수 있겠다는 말도 덧붙인다. 카나타는 그럼 이제 혼자가 될 것이라며 울가를 다시 한번 걱정하지만 "난 이제 혼자가 아니야."라며 카나타와 B5반 멤버들을 동료이자 가족 같은 소중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마음을 다 잡고 여행을 계속하는 도중 아크 6호의 파츠 덕분에 고쳐진 우주망원경으로 자신의 고향 행성을 보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 같이 기뻐한다. 뒤늦게 합류한 폴리나는 저 행성은 지구가 아니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라는 말하지만 B5반 멤버는 다 같이 지구가 뭐냐는 듯이 어리둥절해하고 그럼 너희들은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우리들은 행성 아스트라에서 왔다."라고 말한다.

  • 애니메이션 10화

    서로가 알고 있는 역사와 모성이 다르다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폴리나와 B5반 멤버들은 서로의 역사를 맞춰보게 되면서 폴리나와 B5반 멤버들이 서로 알고 있는 역사가 다르다는 점, 인류이주계획, 인공 웜홀[13], B5반 멤버가 사실 이주한 지구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자신들은 지구에서 아스트라를 향해 여행 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허나 2057년부터 2063년까지 고작 6년 만에 인류가 이주해서 지금과 같은 문명을 개척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모순이 존재하기에 어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의심을 계속하는 중 험악한 분위기가 싫었는지 그만하자는 에리스의 말에 자세한 진실은 아스트라로 돌아가서 조사하자고 이야기를 중단시킨다. 자세한 진실은 잠시 뒤로 미룬 B5반 멤버는 어느 정도 향해 끝에 5번째 행성인 갈렘에 도착하게 된다.

    갈렘에 도착한 카나타는 자객이 내심 걸리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자객에게도 우리처럼 유대를 소중히 여길 것이다. 그러니 이대로 아무 일 없이 돌아간다면 애초에 자객은 없었다는 것이라고 결론지으려는 순간... 인공 웜홀이 나타나 카나타를 추격해온다. 인공 웜홀에 쫓겨 도망치는 카나타는 동굴에서 에리스와 만나는데 어째서인지 인공 웜홀이 에리스와 마주치자 곧바로 사라져버린다.

    카나타는 자객의 정체를 눈치챘다며 다음 날 함정을 파서 자객에게 싸움을 걸기로 마음먹는다. 다음 날 카나타는 잭과 샤르스에게 자신은 어제 인공 웜홀에게 공격받았고 여기서 우리를 전원 해치울 생각인듯하니 우리 쪽에서 먼저 공격하자고 말한다. 범인이 누구냐는 샤르스의 질문에 카나타는 울가가 자객의 정체라고 말하지만 확증은 없기에 이쪽에서 함정을 파서 공격하자는 계획을 짠다. 우선 샤르스가 미끼가 돼서 울가를 동굴로 꾀어내 단둘이 있게 되면 멤버를 1명씩 제거하려고 하는 울가는 기회다 싶어서 총을 써서 샤르스를 죽이려 들것이다. 하지만 카나타가 총을 손봐서 총알이 발사 안 될 것이니 공격하려면 또 다른 무기인 구체를 꺼낼 것이고 카나타와 잭은 이 구체를 꺼내서 공격하려고 할 때 뒤에서 기습한다는 계책을 세우게 된다.

    샤르스는 울가를 동굴까지 순조롭게 유인하지만 갑자기 카나타에게 푸니시아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긴급 연락을 받는다. 샤르스가 그 말을 듣고 급하게 돌아가려는 순간 울가는 샤르스에게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총알이 발사가 안 돼서 당황하는 울가 앞에 인공 웜홀이 등장하게 되는데 카나타는 이때를 노려 자객의 팔을 붙잡고 인공 웜홀을 해제시킬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이때 자객의 정체가 공개되는데 자객의 정체는 울가가 아닌 샤르스였다. 어째서 나란 걸 알았냐는 샤르스의 질문에 카나타는 멤버 전원을 인공 웜홀로 몰살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자객은 그 장면을 목격하기 위해 가장 마지막에 빨려 들어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고 그 혼란스러운 와중에 그걸 일일이 기억했냐는 샤르스의 말에 누가 가장 마지막에 빨려 들어갔는지는 영상기억능력이 있는 에리스가 기억하고 있었고 그런 에리스에게 직접 전해 들었다고 한다.

    이후 샤르스는 본래 맥파에서 모두를 없앨 생각이었지만 방침이 바뀌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그러면서 보여준 동료와의 유대에 감동했다며 동료들을 칭찬한다. 이에 울가는 "웃기지 마, 넌 그 동료들을 몰살 시키려고 했어!"라며 역정을 내며 총을 겨누지만 카나타에 의해 제지된 후 샤르스가 왜 이런 사명을 맡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애니메이션 11화

    샤르스의 이야기를 전부 듣게 된 울가와 다른 B5반 멤버들은 샤르스를 설득하고 함께 돌아가자며 그를 용서한다. 그런 모두의 말을 들은 샤르스는 이제 다 체념하고 포기하듯이 인공 웜홀로 자살을 시도하자 카나타가 뛰어들어 샤르스를 감싼다. 샤르스가 급히 장치를 중지시켜서 목숨은 건졌지만, 빨려 들어가 버린 카타나의 오른팔이 잘려나가 버린다. 카나타의 희생에 샤르스는 오열하지만 카나타는 샤르스에게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 내 옆에서 보좌하라고 명하고 샤르스는 카나타의 오른팔이 될 것을 맹세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12화

    자객 사건이 종료된 후 샤르스는 자신이 용서가 안 되는지 자신을 감금하고 아스트라에 도착하면 경찰에게 자신을 넘기라고 말하지만 카나타는 내가 선택해서 행동한 결과이기 때문에 널 원망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살라고 한다. 그러다 또 배신당하면 어쩔 거냐는 울가의 질문에 카나타는 그때는 왼팔이라도 내주겠다며 지금 안 믿으면 어쩌냐면서 불만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말하지만 울가를 포함해 그 누구도 카나타 의견에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그를 따른다. 그렇게 용서받는 샤르스는 일행들과 같이 현재를 살아갈 결심을 다진다. 사건이 마무리된 B5반 멤버는 보급이 모두 갖춰진지 10일 뒤에 5번째 행성 갈렘을 떠나 자신의 모성인 아스트라로 돌아가게 된다.

    아스트라로 돌아가는 중 샤르스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후[14]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하기 위해 어찌할지 다들 고민하고 있을 때 울가는 형과 함께 같이 진실을 캐고 있었던 그레이스란 경부를 소개 해주지만 주소를 모르고 여기선 알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에리스는 우선 우리 엄마에게 메일을 보내서 울가가 소개해준 그레이스란 경찰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보고 다들 이 의견에 따르게 된다.

    에리스는 오리지널의 체포 소식을 듣고 무사히 귀환하게 되었을 때 각자 가장 추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이었냐는 말을 꺼내는데 울가는 아리스페이드에서 대장의 팔에 구해졌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말을 남겼다. 그렇게 B5반 멤버는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 함으로써 긴 캠프 끝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후일담으로 울가는 저널리스트가 되어 차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취재 활동을 하고 있다. 목적지에 가는 도중, 푸니시아와 폴리나를 만나 대담을 나누고, 그 중 인터뷰 대상인 폴리나를 태우고 인터뷰 장소까지 데려다 준다. 에필로그에서 밝혀지기로는 아직 독신. 여기저기 취재하러 돌아다니는지 어디 한 장소에 얌전히 머무르는 법이 없고 갑자기 루카 앞에 불쑥 나타나서 재워 달라고 한다고 한다. 잭이 우주 탐험에 권유를 했지만 취재로 바쁘기 때문에 카나타랑 같이 가면 또 조난 당한다는 장난스러운 핑계로 거절.

    공식 미니 팬북의 언급에 따르면 울가는 기자라는 직업 특성 상 B5반 멤버들과 교류를 가장 많이 가졌다고 한다. 또한 샤르스의 단독 인터뷰를 감행했을 때 찍은 2명의 화목한 투샷 사진은 B5반 멤버들을 전부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1] 특히 날짐승을 잡아 식재료를 마련하는 부분은 올가가 전담 중. 다른 멤버들은 무기류를 다룰지 몰라 채집만 한다.[2] B5반 멤버들은 이 우주선을 아스트라 호라고 명명한다.[3] 애니메이션에서 울가는 빌라버스에 도착한 이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취수 작업을 할 때도, 키트리와 카나타가 싸울 때도, 푸니시아가 위험에 처했을 때도, 카나타를 캡틴으로 임명할 때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원작에서는 저녁 시간에 자기소개를 할 때 친구 놀이는 사절이라며 자리를 뜰 때 몇 마디 한 것이 전부.[4] 다행히 배급수는 금방 수리하는데 성공한다.[5] 미확인 생물이 떠있으면 중력 발생이 불가능하다고 한다.[6] 글루건을 쏘면서 울가는 사격은 독학이며 새나 잡으려고 연습한게 아니라고 말한다. 원작에서는 어차피 죽을 거 내 손으로 발버둥 치고 싶다는 말도 했다.[7] 원작에서는 이 장면이 창고에 카나타와 헤어진 다음 장면에서 나왔다.[8] 애니에서는 자기소개를 할 때 루카라고만 소개했고 원작에서는 자기소개를 할 때 울가가 자리를 떠나서 루카의 풀네임을 듣지 못 했다.[9] 울가는 며칠 후 동생에게 생일 선물을 전해주려고 했던 형이 자살을 할리가 없다고 확신했다.[10] 신기하게 사격 연습을 하는 동안에는 마음이 무척 편안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복수야말로 빌어먹을 내 생활의 유일한 보람이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11] 이 대사가 마음을 흔들 결정적인 말이 되었다.[12] 이 대사를 통해 울가는 B5반 멤버를 타인이 아닌 함께 여행하는 동료로써 인식하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13] 초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의 이름으로 이때 폴리나에게 인공 웜홀이 무엇인지 전해 듣게 된다.[14] 역사를 100년 되돌리고 가짜 역사를 만들어냈으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빅시아 왕가의 사람들 그리고 100살이 넘는 노인 등 극히 소수의 사람들 밖에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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