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8:04:15

울펜슈타인: 런던 해방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Wolfenstein: Liberation of London

pwnisher[1]라는 닉네임의 미국인 유튜버가 제작한 10분짜리 프리퀄 단편영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발매 9일 전(2014년 5월 12일)에 공개되었다.

1949년, 그러니까 우리의 주인공인 B.J. 블라즈코윅즈가 중상을 입고 정신병원에서 요양 중일 당시에 나치 치하의 영국에서 벌어진 작은 저항을 다룬 영화. 개발사에서 제작을 지원해준 것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2. 등장인물

  • 올리, 맥그리거, 알리스테어
    주인공 3인방.
  • 빌헬름 슈트라세 (데스헤드 장군)
    배우는 켄 라일. 담당 배우의 영향 때문인지 89세치고는 상당히 동안으로 나온다(...). 프라우 엥겔을 상대로 닭살돋는 키스씬을 찍는 바람에 연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 프라우 엥겔
    배우는 원작과 동일한 니나 프라노스젝. 연인 한스 빙클과도 못해본 프렌치 키스를 할아버지뻘인 데스헤드랑 한다(...). 바람둥이
  • 아이작 아스터
    유대계 영국인 과학자로, 울펜슈타인 세계관에서는 영국의 존 브라우닝으로 통하는 듯. 나치에게 잡혀 있으며, 주인공들이 MG46을 훔치고 이 사람을 구출하는 게 이 영화의 내용인데...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그의 정체는 영국인 나치 간부.[2]

사실 잡혀있다는 건 영국 저항군을 속이기 위해 나치와 짜고 꾸며낸 페이크였고, MG46이 있다는 무기고도 알고 보니 함정[3]이었다. 이후 방독면을 쓰고 등장해 주인공들을 신경가스로 기절시키고, 프라우 엥겔과 데스헤드와 함께 만찬에 참석한다.[4]}}}


[1] 본명은 클린턴 존스로, Corridor Digital의 VFX 아티스트로 활동했었다.[2] 사실 아스터라는 성 자체가 실존하는 영국의 친독 파시스트 페미니스트 여성 정치인 낸시 아스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3] 보급상자는 텅 비어 있고 벽에 신경가스 분사기가 있다(...).[4] 그리고 주인공들은 군견에게 잡아먹히면서 배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