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이긴 하지만, 실제 첫 출전은 G제네 시리즈의 전신인 SD건담 G 센츄리이며, 여기에서는 G제네의 이미지보다 훨씬 추레하고 늙어 보이는 이미지라고 한다. 게다가 센츄리 시절 다른 모든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이벤트 공모를 통해 이름을 배정받았는데 비해 이 캐릭터만큼은 이름의 출처가 완전불명.
센츄리에서 G제네로 건너온 유일한 캐릭터이며, 전체적으로 평범한 능력치이지만 조타 능력만큼은 초기부터 높고 성장치도 좋다. 초대 G제네부터 에른스트 예거나 빌리 블레이즈 등과 어깨를 견주는 남성 조타수 후보였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나머지 두 사람에게 점점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에른스트가 판권작 캐릭터급의 초기 능력치를 가지게 되고 빌리가 전투원 겸 백업 조타수로 갈라서는 동안 이 캐릭터는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에른스트와 빌리가 개근 캐릭터로 명성을 날리는 동안 NEO에서 잘려나갔고, 스피릿츠에서 부활하며 야베 마사히토가 성우로 붙는 등 부활을 꿈꾸었으나 결국 WARS의 벽을 넘지 못했다. G제네 최고참의 지위도 결국 능력치와 인기순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