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워킹 데드 시리즈의 웨비소드.[1]웹에서만 공개되는 짧은 분량의 에피소드들로, 드라마가 끝날 때 방영되기도 한다.
보지 않아도 본편 이해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워킹 데드 세계관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 볼만하다.
"Passage" 에피소드를 제외한 나머지 에피소드들에서는 본편의 주인공인 릭 그라임스 또는 피어 더 워킹 데드의 주인공인 니콜라스 클라크가 직,간접적으로 등장한다.
2. 방영목록
2.1. Torn Apart (찢기다)
시즌 1에서 릭이 처음 만났던 하체가 없는 워커와 관련된 에피소드다. 일명 자전거 워커라고 불리는 엑스트라 워커의 뒷 이야기.
- 1화, A New Day (새로운 날)
한나가 두 아이를 차로 태우고 가던 중 자동차 추돌 사고를 당한다. 시간이 지난 뒤 한나가 눈을 뜨자 뒷자리에 있어야 할 아이들이 사라져있었다. 그녀는 아이들을 찾다가 워커에 쫓기게 된다.[2] 그때 한나의 전 남편인 앤드류가 등장해 워커를 총으로 제거하여 구해준다.
- 2화, Family Matters (가족문제)
한나는 앤드류의 집에서 자신의 아이들과 재회한다. 그런데 거실에 있던 카페트 밑이 움직인다. 카페트 밑에 있던건 앤드류의 현재 아내인 주디였다.
- 3화, Domestic Violence (가정폭력)
잠시 과거 회상. 앤드류가 총을 들고 손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집으로 들어온다. 주디는 밖에서 쓰러진 아이에게 인공호흡을 해주다 혀를 물려 감염된 상태였고, 앤드류가 총으로 주디의 가슴을 쏜 뒤 카페트 밑에 숨긴다.[3]
- 4화, Neigborly Advice (이웃 조언)
이어지는 과거 회상. 주디가 감염되기 전 앤드류는 이웃집 파머의 집에서 파머의 개에게 물렸고, 개를 쏘기 위해 총을 찾고 있었다. 그 때 파머가 나타난다. 그는 일련의 사태가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며 CDC에서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말한다. 또 자신은 다리를 물렸으며 이미 아내도 감염되어 제거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차마 총으로 못 쏘겠다며 자신과 두 아이, 그리고 개를 제거해달라고 앤드류에게 부탁한다. 그러곤 앤드류의 손이 피투성이가 된다. 시간은 E03으로 이어진다.
- 5화
다시 현재, 워커가 된 주디는 두 남매를 공격하는데 한나가 도끼로 머리를 찍으며 빠져나간다.
- 6화
앤드류는 모두와 같이 탈출하기 위해서 파머의 집으로 가 파머의 트럭 열쇠를 찾던 중 워커가 된 파머의 아이들에게 잡아먹힌다.[4] 그 때, 헬기에서 북쪽 공원으로 모이라는 방송이 울려퍼진다. 한나는 아무 차나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던 중 그만 워커에게 팔을 물리고 만다. 그녀는 헤드샷[5]으로 워커를 제거하고, 아이들에게 총을 쥐어주며 보낸다. 그러고 자신은 워커에게 잡아먹힌다.[6] 시간이 흐른 뒤, 한나는 워커가 되어 땅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2.2. Cold Storage (저온 냉장고)
본편과 큰 관련은 없지만 창고에서 릭의 가족 사진이 나온다. 로리가 사진을 창고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 1화
체이스는 옥상의 벽에 기댄 채 깨어난다. 체이스와 해리스는 옥상에서 캐러밴을 찾고 도주 하다 해리스는 워커들에게 먹히고 만다. 체이스는 한 창고로 도망가는데 창고 셔터를 내리려고 하지만 워커들에게 포위당해 이도저도 못하고 있을때 누군가 총으로 워커를 모두 쏴 도와준다.
- 2화
총을 쏜 자는 B.J.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체이스를 총으로 위협하며 워커가 있는 밖으로 나가라고 하며, 체이스는 창고의 발전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포착하고 고쳐줄테니 대신 트럭을 달라고 거래한다. 사실 이 창고는 물건 보관소였고 체이스는 한 물건 더미를 보는데 바로 릭 그라임스의 사진 이었다. 셰인 등 동료들과 같이 찍은 경찰 단체 사진, 로리와 칼의 사진도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내려놓는다.
- 3화
BJ는 CCTV로 사람들이 워커에게 먹히는걸 안주 삼아 시청하고 있는 중. 체이스는 자신은 여동생을 찾아 산티아나로 떠날 것이라며 BJ에게 같이 가자 제안한다.[7] BJ는 이 곳이 안전하며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는 선택 받은 자라고 이야기하며, 거절하자 발전기를 고치면 트럭을 주겠다고 한다. 이후 체이스가 발전기를 고치는 도중 워커가 뒤에서 습격하고 지렛대로 워커를 없애고 발전기를 고치는데 성공한다. BJ는 고기를 굽고 있는데 체이스가 벽에 있는 사진 속 직원에 대해 묻자 대답을 피하는 한편 시체를 밖으로 이송해줄 것을 부탁한다. 체이스는 문을 열고 시체를 버리려 나갔는데, 이 때 BJ가 체이스의 머리에 총을 쏘고 체이스는 쓰러진다.
- 4화
다행히 비껴 맞은 체이스는 일어나고 방으로 숨는다. 그 방에서 CCTV로 BJ가 나오는 곳을 보고 그 곳으로 가는데 거기엔 아까 벽에 붙어있던 사진 속 여직원인 켈리를 발견한다. 켈리는 강제로 묶인 상태에서 BJ의 성노예로 쓰이고 있었다. 켈리는 체이스에게 BJ가 모든 직원들을 총으로 쏘았고 이 곳을 지배하기 시작했다고 말해준다. 체이스와 켈리가 도망가던 중 그 앞을 BJ가 막는데, 켈리가 총을 쏘라고 하지만 체이스는 못하겠다며 주저한다. 결국 켈리가 대신 BJ의 목을 베고 체이스와 함께 트럭을 타고 도주한다. 이후 창고의 셔터는 활짝 열려 워커들이 모두 들어왔고 목이 잘려 워커가 된 BJ의 목은 CCTV 앞에 놓여진다. BJ는 악독한 취미를 즐긴 결과, 워커가 된 후에도 이를 계속하게 되는 결말을 맞는다.
2.3. The Oath (맹세)
시즌 1에서 릭이 깨어났던 병원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 1화
폴과 카리나가 있던 캠프가 워커들에게 습격받고, 그들은 캠프를 탈출한다. 다음 날 아침 차량을 찾는 동안 폴은 근처의 시체에서 권총을 뽑고 카리나는 근처 차의 열쇠를 찾는다.
수색하는 동안 폴은 워커로부터 도망치다가 심한 상처를 입는다. 카리나는 폴을 위해 근처 병원을 찾아가 수색한다. 그 때 그녀 뒤에서 워커가 기어오는데 한 여성이 와서 워커를 제거한다.
- 2화
그녀는 병원의 의사인 게일 마콘이었다. 다른 의사들은 모두 도망갔지만 마콘은 한 환자를 위해서 남아있다고 하며, 폴의 상처를 봉합해 주었다.[8] 카리나와 게일은 밖에 나가 이야기를 하는데, 게일이 사라진 정부로부터 정기적인 물품을 어떻게 구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결국 그녀는 병원에 자신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폴의 상태를 다시 보는데 맥박이 없었고, 이에 워커[9]로 변한다며 카리나를 설득하고 철문을 열고 창고 안으로 폴을 내보낸다. 창고 안은 워커로 가득했으며 그 때 폴이 정신을 차린다.
- 3화
게일은 혼란에 빠진 카리나에게 간다. 카리나는 옛날에 한 남자와 그의 딸을 목격했는데 남자를 워커라고 믿고 총을 쏜 뒤, 확인해보니 아니여서 당황해 그의 딸 어린 딸을 숲에 혼자 남겨두고 떠난 예전 일의 업보라고 이야기한다. 카리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며 게일에게 도와달라고 하며 그녀는 카리나를 침대에 묶고 바늘과 약물을 꺼낸다.
한편, 워커가 들끓는 방 안에서 폴은 가까스로 빠져나와 나무 판자로 다시 한 번 문을 닫는다. 그는 카리나를 찾기다가 그들이 있던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게일은 폴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그녀의 요청대로 독약을 주입했다며 폴에게 사과한다. 폴은 게일에게 총을 겨누고 게일 역시 받아들인다며 자신을 쏘라고 한다.[10]
폴은 카리나와 계속 살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다시 상기하며, 철문 앞으로 가 "DON'T OPEN, DEAD INSIDE"라는 단어를 양문에 스프레이 페인팅한다. 이후 워커가 된 카리나의 이빨을 뽑아내고 팔을 묶은 뒤 그녀를 데리고 병원을 떠난다.
2.4. 피어 더 워킹 데드: 패시지
워커가 가득한 한 군사 병원 천막 속에서 '개비'는 워커를 없애고 있는 한 여자인 '시에라'를 지켜보고 있다. 시에라는 개비를 찾아가 누구냐고 위협하고 개비는 자신은 아무것도 없애질 못한다며 당신 같은 용감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개비는 자신은 여동생을 잃었고 도주로를 찾으러 간 남자친구 역시 잃었다고 한다. 개비는 남자친구가 간 도주 경로로 가자고 이야기하고 시에라는 따라간다. 공사장에 도착하는데 사슬로 목이 묶여있는 워커가 개비를 위협한다. 시에라는 개비에게 칼을 쥐어주며 죽이라고 하지만 그녀는 용기를 내지 못한다. 이 때 반대편에서 총소리가 나며 워커를 저격한다.
워커를 저격한 것은 떠난 후 소식이 없었던 개비의 남자친구 '콜튼'이였다. 개비는 콜튼과 재회를 하며 시에라를 소개한다. 콜튼은 이 곳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냐고 개비에게 묻고, 통로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라고 한다. 개비는 시에라도 챙겨야 된다 주장하고 콜튼은 알겠다며 달래서 개비를 내려보낸다.
개비를 내려보낸 뒤, 콜튼은 시에라에게 이 장소를 더이상 사람들에게 알리면 안 된다며 시에라를 공격한다. 시에라는 콜튼의 다리를 공격하며, 통로를 통해 지하로 내려간다. 시에라는 개비와 함께 도주하려 하지만 큰소리와 함께 지하가 흔들린다. 시에라가 맞춰둔 폭발이 일어난 것.
콜튼은 지하로 내려와 개비에게 내 말만 믿으라고 강요하던 중, 갑작스럽게 다른 경비대원이 나타나자 개비를 숨긴 후 대화한다. 경비대원이 떠나자 개비는 왜 자신을 숨기냐고 묻고 콜튼은 이 곳은 벙커이며, 생존할 공간이라고 이야기한다. 콜튼은 이 벙커를 발견한 뒤 돌아오지 않고 개비 자매를 버렸던 것이다.
개비는 배신감을 느끼며 칼을 들이미는데 콜튼 역시 총을 든다. 한편 시에라는 그 사이 워커를 이용하거나 돌로 내리찍어 두 명의 경비대원들을 처리하고 개비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자 도우러 간다. 갑자기 나타난 시에라가 콜튼을 저지하고 개비는 콜튼의 가슴에 칼을 찌른다. 중상을 입은 콜튼은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한다.[11]
시에라는 개비를 데리고 통로를 통해 벙커를 벗어나고, 새로운 곳에 당도한 둘이 눈을 마주치며 손을 잡고 이야기는 종료된다.[12]
2.5. 피어 더 워킹 데드: 플라이트 462
2.6. Red Machete (붉은 마체테)
좀비 사태가 시작될 때 한 청년이 철물점에서 워커에게 습격 받자 철물점 선반에 있는 마체테[13]를 꺼내 워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데 사용했지만 불행히도 그는 워커를 죽이는 방법을 몰라 머리를 노리지 못했고 고전하다가 잡아먹힌다.
한편 데이비드에게는 그의 두 딸인 맨디와 알리사라는 두 어린 소녀가 있었다. 데이비드는 철물점에서 그 마체테를 챙기고 딸들과 함께 도주하여 마체테로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유용하게 쓰고 있었다.
이후 데이비드 가족은 비축된 식량이 바닥나 마을로 들어갔다가 워커가 많은 곳을 헤쳐나가게 되었다. 탈출하는 도중 워커가 막내 알리사의 머리카락을 붙잡아버렸고, 결국 그녀는 언니 맨디의 눈앞에서 먹혀버렸다. 이에 맨디는 마체테로 머리칼을 자르고, 데이비드는 마체테에 맨디의 이름을 칼로 새기고 물려주었다. 이후 맨디는 알리사의 무덤을 만들어준다.
둘은 어느 집에 정착했고 데이비드는 맨디에게 전투법을 가르쳐준다. 그런데 워커를 이용해 누군가 접근하면 종이 울리도록 하는 경보 장치를 설치하던 도중, 워커가 밧줄을 밀어내고 데이비드의 팔을 물어버린다. 멘디는 곧장 달려왔지만 데이비드를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밖에 지을 수 없었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고 알리사의 무덤 옆에 데이비드의 무덤이 생긴다.
이후, 혼자가 된 맨디는 집 안에 있다가 어느 무리가 워커를 건드려 종소리가 울리는 것을 듣고 급히 숨는다. 집에 들어온 남자는 붉은 마체테를 가져간다. 맨디는 다락에 틀어박혀 들키지 않았지만 대신 마체테를 빼앗기게 된다.이후 남자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알리사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동시에 맨디의 이름이 써 있는 부분을 빨간색 테이프로 감다가 워커의 습격에 목숨을 잃는다.[14] 워커는 마체테가 박힌 상태로 방황한다. 이후 그 워커를 총으로 쏘며 한 그룹이 등장하는데 바로 본편에 등장하는 조 그룹이였다. 조는 붉은 마체테를 가져가며 마체테로 자신의 그룹을 침입한 두 도둑의 손을 자르고 난 후 죽이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본작대로 조는 릭에게 죽게 되며 마체테는 릭의 손으로 들어가 개러스를 죽이는 데에 사용된다. 네간이 알렉산드리아를 식민지로 삼으면서 이 마체테도 구원자 기지로 흘러 들어간다. 이후 도망가는 구원자 중 한 명이 마체테를 들고 도주한다.[15] 그는 며칠간 잘 버티지만 누군가에게 사살당해 워커화되고 마체테는 잊혀진 채 방치된다.[16]
그 상태로 세월이 흐르고, 한 여성이 그 마체테를 줍는다. 그녀는 바로 맨디였으며 마체테의 붙은 테이프를 떼고 글자를 보고 울먹인다. 이후 데이비드와 같이 살던 집으로 가서 추억에 잠겨있던 도중, 뒤에서 워커가 그녀를 습격하고 결투 끝에 워커를 제압한다. 맨디는 마체테를 데이비드와 알리사의 무덤 앞에 꽂고 떠난다.
마체테의 사용자가 계속 바뀌었지만 이들 중 단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어버렸기에 그야말로 저주받은 무기의 내력이다. 맨디는 마지막에 소유를 포기해 저주가 미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7. 피어 더 워킹 데드: 데드 인 워터
[1] 웹과 에피소드의 합성어.[2] 이 추격씬에서 자전거를 클로즈업하여 꽤 오랫동안 보여준다. 릭이 타고 간 자전거로 추정.[3] 앤드류는 워커 사태는 인지했지만 그들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방법은 몰랐다. 이게 뒷 장면의 복선이 되었다.[4] 초기이기에 워커의 약점인 머리를 총으로 쏘지 못했기에 일어난 비극일 수도 있고, 파머의 약속을 듣지 않고 아이들을 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다만 그가 주디의 가슴을 쏴 워커로 부활했다는 점에서 전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미 그는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겪고 왔으며 남의 집 개를 쏘려 할 정도면 감염된 아이들 역시 충분히 쏠 만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5] 릭이 첫 헤드샷으로 없앤 워커가 한나인점을 보면 아이러니한 대목.[6] 하반신은 모두 잡아먹힌다.[7] 체이스는 라디오의 마지막 방송에서 중국이 해결할것이라고 했다고 말한다.[8] 게일은 물리면 사람들이 워커가 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가 물렸을 것이라고 의심한다. 이미 쉐인의 과거 회상에서 병원이 난장판과 학살의 현장이 된 것이 나왔다보니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9] 그녀는 부패라고 부른다.[10] 게일의 시체나 워커가 확인되지 않아 정말 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릭이 깨어난 시점에서 그가 꽤나 방치되어 있었던 정황이 있기 때문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11] 해당 칼이 많은 워커들을 죽인 무기인데다가 부상 정도도 심했고 주변의 경비대원이 워커에게 당했다. 때문에 콜튼 역시 죽거나 워커화됐을 것으로 보인다.[12]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비판이 많았던 에피소드다. 콜튼이 개비를 찾아가지 않은 건 사실이나, 사방에 워커가 돌아다니는 마당이라 돌아가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당장 첫 화부터가 워커로 가득한 곳이었다. 게다가 그가 경계해 제거하려고 했던 시에라 역시 거리낌없이 살인과 폭력을 저지르는 위험한 인물이었다. 한편으로는 콜튼을 억지로 악인으로 만들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시에라와 개비 모두 벙커로 들어가면 이 곳의 존재가 샐 리도 없는데, 정보가 샐 거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시에라를 공격했다. 여기에 개비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와 상대적으로 낯선 인물인 시에라의 말을 남자친구의 말보다 먼저 믿는다는 플롯도 어색했다는 평가가 있다. 결말부 전개는 뭐... 게다가 유일하게 기존 인물들과 아무런 접점도 없는 에피소드이기도 했다.[13] 포장되어 있었다.[14] 웹비소드들에 등장한 모든 인물들 중 압도적으로 바보같은 죽음이었다(...).[15] 아마도 릭이 구원자를 습격하던 때 또는 네간이 패배한 때인 것으로 보인다.[16] 이후 본작의 내용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