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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술사(디아블로 2)/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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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술사
Sorceress
파일:Sorceress.gif
기술 육성
"불, 번개, 얼음 등 원소 마법의 달인입니다."

1. 개요2. 상세3. 1원소 육성
3.1. 번개
3.1.1. 노바소서3.1.2. 체라소서3.1.3. 차볼소서
3.2. 냉기
3.2.1. 오브블리소서3.2.2. 서릿발소서3.2.3. 극블리소서3.2.4. 오브에쉴소서
3.3. 화염
3.3.1. 메테오소서3.3.2. 극파월소서
4. 2원소 육성
4.1. 화염 + 냉기
4.1.1. 파볼오브소서4.1.2. 파월오브소서4.1.3. 오브히드라소서
4.2. 번개 + 냉기
4.2.1. 체라오브소서4.2.2. 차볼오브소서4.2.3. 오브노바소서
5. 기타 육성
5.1. 3원소소서5.2. 히드라소서5.3. 인챈소서
5.3.1. 폭활소서5.3.2. 곰소서
5.4. 좀비소서

1. 개요

원소술사의 육성 빌드들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원소술사 사용법

전형적인 원거리 공격 캐릭터 겸 순수 마법 캐릭터로 극도로 허약한 힘 및 체력을 가진[1] 대신 마나 증가량이 타 캐릭터들보다 높다.[2]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력 보호막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면 마력에는 스탯을 1도 주지 않는 편. 디아블로는 아차 하는 사이에 캐릭터가 픽 쓰러지기 십상인 게임인데다 원소술사는 다른 클래스보다 체력과 방어력에서 극도로 후달리니 체력이 가장 중요하며, 온기라는 훌륭한 마나 회복 패시브 기술을 가지고 있어 1만 찍어주면 각종 기술 버프와 자체 마나 증가량, 약간의 물약 등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3] 물론 마나 재생의 퍼센트를 올려주는 기술이라 저레벨에선 거의 체감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지만 스킬레벨 보너스가 10 이상 주어지는 후반에는 이 1레벨짜리로 뽕을 뽑을 수 있다.

스탯 초기화가 생긴 이후에는 육성 때만 마력에 집중 투자하여 마법 난사로 빠르게 미는 것도 선호되고 있다. 악의 소굴 퀘스트에 기술·능력치 초기화 보상[4]이 생기며 초반에는 주로 화염 기술에 잎새[5]를 착용해 지옥까지 빠르게 진입하는 식의 육성이 추천된다. 그 밖에 잠행, 각운, 전승, 통찰 등 비교적 저렴하고 효율 좋은 룬어 아이템들을 이용하면 육성이 수월하다. 물론 원한다면 냉기·번개 계열로 육성해도 좋다.

시너지 여부에 관계없이 1원소는 속성 면역에 취약하고 3원소는 되다 만 어중간함 덕분에 2원소를 많이 찍었으나, 무한의 등장 이후 면역을 벗길 수 있게 되어 저항 감소가 쉬운 번개 1원소 몰아찍기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원소술사의 기술 대부분은 서포트 여부에 관계 없이 마법이 공격 및 방어 그 자체니 투자 대비 효율을 생각할 필요 없이 모조리 몰아 찍게 된다.

육성법을 망라하고 공통으로 찍는 필수 기술도 있는데, 전자기장·순간이동·온기 각 1레벨이 이에 해당된다. 여기에 얼어붙은 갑옷 1레벨을 추가하기도 한다.

3. 1원소 육성

특정한 원소 계열 주문들만 집중적으로 갈고 닦은 뒤, 적의 해당 원소 저항을 최대한 끌어내려 때리는 육성법. 2.5 패치 이전까지는 룬어 무한이 필수 아이템이었다. 무한이 제공하는 12레벨 선고 오라는 괴물의 방어력과 화염·냉기·번개 저항 각 85%를 깎는 효과인데, 면역(저항 100 이상) 괴물에겐 효과가 1/5만 반영되므로 화염·냉기·번개 저항 각 116까지는 어떻게든 잡을 수 있게 된다. 분석 결과, 화염 저항 117 이상인 괴물은 약 30종이고 냉기 저항 117 이상인 괴물은 약 100종인데, 번개 저항 117 이상인 괴물은 딱 6종밖에 없으므로 1원소 육성은 번개 주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체라소서·노바소서가 업계(?)의 최고존엄이 된 이유이다.

그런 육성법 간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 레저렉션 래더 2시즌부터는 특정한 속성의 저항 상한을 95점으로 제한하는 새로운 고유 거대 부적들이 등장(래더 전용 아이템이므로 스탠다드 유저들은 래더 2시즌이 끝난 뒤에나 효과를 볼 수 있지만)하게 되면서 마지막에는 항상 번개 1원소로 귀결되던 원소술사의 육성 방식이 일대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더 이상 무한만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 물론 선고와 저항 감소의 효과는 (부적의 효과로 면역을 깨도 여전히) 5분의 1이나마 적용되므로 의미가 전혀 없지는 않다. 적의 화염·번개 저항을 무한 없이 깎는 방법이 생각보다 많지 않기도 하고, 무한을 직접 드는 사신소서라면 여기에 '적의 번개 저항 -(45~55)점'을 또 받을 수 있으므로 깨알 같지만 상향이다.

다만 무한이든 파괴참이든 거의 극후반부 가서야 만들 수 있거나 획득이 가능한 아이템들이라[6] 육성 구간에서는 악몽 초중반까지 가다가 스킬을 초기화시키거나 혹은 모아둔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2원소 육성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악몽 후반부 가면 면역 몬스터들이 많아지는데다, 지옥 난이도에서는 모든 몬스터들이 원소 하나 둘씩 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

3.1. 번개

과거에는 다른 육성법에 밀려 듣보잡 취급이었지만, 무한의 12레벨 선고 오라로 지옥 난이도 대다수의 번개 면역을 벗길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서[7] 사냥용으로는 최고라고 인정받는 타입. 12레벨 선고로 번개 면역이 안 풀리는 일반 괴물는 죄다 2막에 몰려있고 앵벌용으로 크게 인기가 없는 곳이라[8] 사실상 주요 사냥터에서는 다 통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자벨마처럼 몰이사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몰이 사냥에 특화된만큼 버스기사로서도 상당히 좋은 속성이다.

2.5패치 기준 번개 1속성 원소술사는번개 파장(노바소서) 번개/연쇄 번개(체라소서) 번개 줄기(차볼소서) 순으로 주력 소서로 나뉜다.

3.1.1. 노바소서

번개 파장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번개 파장은 육성에 필요한 포인트가 40포인트로 적고 교전 거리가 짧아, 보통 보조 기술로 마력 보호막과 그 시너지 기술을 찍는다. 다른 번개 빌드에 비해 시전 속도가 빠르고, 정직한 원형 광역기라 맞추기도 쉬우며, 번개 기술 중에선 피해량의 최소/최대 범위도 좁다. 그래서 강력한 딜과 빠른 속도, 마력 보호막으로 인한 안정성을 강점으로 한다.

오리지널 ~ 확장팩 1.09 패치까지만 하더라도 원소술사의 주력 육성법으로 대접받았다. 그러나 1.10 패치 이후 번개 파장에 시너지 기술이 없어 같은 투자액 기준으로 체라소서/차볼소서보다 딜이 약하고 마나 소모량도 극심한데다 장비 세팅의 난이도 또한 쉽지 않다는 이런저런 단점이 부각된 끝에 비주류 육성법으로 격하되었다.

그래도 아예 사장되지는 않았는데, 전술한 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멀등급 미늘창인 사이드에 작업한 룬어 무한을 원소술사 본체가 들고 용병에게는 통찰을 쥐어주는 셋팅이 개발되었기 때문. 서양의 사신인 그림 리퍼가 드는 대낫처럼 보이는 외형 때문에 사신소서라고도 부르며, 이 겉모습이 꽤나 멋있고 튀어서 사신소서만을 고집하는 골수 게이머들도 있다. 이 경우 용병이 낄 때는 버리는 옵션인 적의 번개 저항 -45~55%가 핵심이 된다. 단순히 무한을 직접 든다는 점 외에는 기존 체라소서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방패가 없어 생존력 불안 → 마력 보호막으로 생존력 확보 → 마력 보호막의 시너지 완성을 위해 최대한 스킬포인트가 적게 드는 딜 스킬이 필요 → 번개 파장을 주력기로 채택 → 마력이 높으므로, 번개 파장의 엄청난 마나 소모를 감당 가능 식의 논리로 사신 노바 소서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노바는 의외로 체라에 비교했을 때 장점도 많은 기술이다.

먼저 노바는 체라에 비해 패캐 프레임이 효율적[9]이고, 최대 타격 횟수도 체라는 13마리로 한정되어 있는데다 마리당 한번씩 튕기면서 데미지를 입히는 반면 노바는 이론상 무제한이다. 그리고 체라는 최소 데미지가 1인 반면 노바는 그래도 상식적인 수준의 최소 피해가 나온다. 이런 점 때문에, 표기 데미지는 체라가 높게 나오더라도 실제로는 노바의 DPS가 더 높다.

그리고 가성비도 체라에 비해 높다. 체라는 졸업 아이템으로 세팅하기 위해선 어쨌든 불사조와 명예의 굴레, 용병용 무형 무한, 그리폰의 눈, 2스킬 12패캐 이상의 제작 목걸이와 3스킬 에슈타의 성미가 필요하다. 이에 비해 사신소서는 일반 사이드 무한과 구교복, 그리폰의 눈, 무형 통찰, 10패캐링이나 10패캐아뮬만 있으면 되므로 비싸기로 유명한 불사조와 명예의 굴레, 용병용 무한을 구해야 하는 극체라소서에 비해 훨씬 부담이 덜하다. 특히 기존의 체라소서는 유지력을 위해서는 사실상 불사조밖에 선택지가 없었는데[10], 노바소서는 저렴한 통찰 + 기도 용병 조합으로 물약 없이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도 크다.

원래는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주류에 가까운 빌드였다. 그러나 레저렉션 발매 이후 2.4 패치와 2.5 패치를 거치며 크게 상향되어 기존의 체라소서를 제치고 원소술사의 종결 빌드가 되었다. 2.4 패치에서 번개 파장의 시너지로 전자기장이 추가되고 마나번 버그가 사라졌으며, 2.5 패치에서 면역 파괴 부적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원래 속성 면역이 달린 몬스터는 그 속성 저항 감소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 면역 파괴 부적을 착용할 경우 몹의 최대 저항이 95%로 고정되므로 내성이 사라지고 저항 감소 옵션도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그래서 사신소서는 선고 오라 17%[11] + 사이드 무한에 달린 라깎 45~55% + 그리폰의 눈에 홈을 뚫어 고유 주얼까지 넣으면 라깎 20~25%로 최대 87%의 저항력[12]을 깎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2.4 패치에서 추가된 번개 파장의 시너지 덕에 번개 파장의 자체 딜도 강력해서, 1인방 디아블로는 2~3초 안에 녹이고, 8인방 버스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마나번 버그가 패치되면서 마력 보호막도 간접적으로 상향되었고 덕분에 마력 보호막을 사용하는 사신소서도 덩달아 수혜를 입었다.

사신소서는 일반적인 주류 육성법과 세팅이 좀 다르다. 주력기에 투자하는 필수 포인트가 번개 파장 / 전자기장 / 번개 숙련의 60포인트밖에 되지 않으므로, 이들 3개와 순간이동까지 합하면 62포인트가 되므로, 91레벨 이상의 원소술사라면 40포인트 이상이 남게 되는데, 이 남는 포인트를 염력을 마스터(-19)[13]하고 마력 보호막을 소집의 명령 시 95프로까지 맞춘 뒤[14] 마력 보호막으로 생존을 도모한다. 마력 보호막을 95%까지 찍고 남은 스킬은 온기[15], 뇌우[16], 얼어붙은 갑옷[17] 정도가 된다. 모너크 영혼을 끼지 않아[18] 남는 능력치도 상당량을 마력에 투자하고, 심지어 마력 보호막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도 오라를 쓰는 2막 사막용병을 채용하기도 한다. 즉, 높은 마나통과 마나 회복력을 체력이랑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인데, 온기와 룬어 통찰에 붙은 명상 오라 + (선택 사항: 용병의 기도 오라) 덕분에 마나 회복이 매우 빠르므로 자동 체력 회복을 패시브로 달고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신 마력 보호막은 독 피해를 흡수하지 못하니, 독 저항과 중독시간 감소 옵션을 찾는다.[19] 그리고 방패가 없으므로 타격 회복 또한 어느 정도 필요하다.

시전 속도는 보통 105%까지 맞춘다. 번개 기술 계열의 시전 속도 기준은 연쇄 번개 계열만 117이고 번개 파장은 105이기 때문이다.[20] 명굴 체라소서와 거의 비슷하게 가면서 갑옷만 소서 구교복으로 바꾸면 된다.[21][22] 룬어 영혼 방패를 못 쓰는데다 소서 구교복의 모든 저항이 명예의 굴레보다 낮지만, 앞서 언급된 마력 보호막빨로 커버되니 별 문제는 안 된다.

물론 단점도 있다. 우선 마력 보호막은 만능이 아니다. 피해 증폭이나 노화 저주가 걸린 상태에서 괴물 한가운데 들어가서 번개 파장을 난사하다가 순식간에 보호막이 벗겨지고 죽는 사고가 흔하게 발생하며, 마나를 직접적으로 깎는 기술에도 취약하다. 마나번 버그는 해결되었지만 그렇다고 마나번이 위협적이지 않다는 소리는 아니며, 마나 흡수를 쓰는 버닝 소울 류 몬스터, 마지막으로 블러드 마나 저주[23]를 사용하는 바알도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헬 난이도에서 바알은 활력포션 러쉬를 하거나 얌전하게 다른 캐릭터로 잡는 게 마음이 편하다. 또한 원소술사답게 횃불 퀘스트는 여전히 힘들다.

그리고 최대 단점은, 매찬이 형편없는데 몹은 어떤 직업보다 빠르게 쓸어버려서 사냥의 재미가 떨어지고 금방 권태가 온다는 점이다. 사실상 이정도까지 빌드를 짜게 되면 웬만한 아이템은 전부 맞춘 상태라 앵벌보다는 레벨업에 집중해야 할 단계이며, 파밍 또한 고급 룬이나 재료 아이템을 노리는 것이 낫다.

탈 라샤 세트 등 기존의 체라소서 세팅으로도 한계가 있다. 애초에 탈 라샤 세트에는 무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무한을 본체가 들 수 없다. 그리고 탈 라샤 세트는 라깎이 고작 15%에 라깎 주얼을 전부 달아도 30%에 불과하고, 이를 보완할 만한 올스킬도 높지 않아 사이드 무한의 효율을 절대 넘어설 수 없다.[24] 탈 라샤 세트는 높은 매찬과 저항으로 생존력을 도모한 밸런스있는 세팅이라, 높은 DPS와 라깎으로 몹을 찍어누르는 노바의 콘셉트와 어울리지 않는다. 탈 라샤 세트밖에 없다면 차라리 냉기 트리를 타는 편이 나을 것이다.

사신 소서 외의 세팅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탈셋 노바 소서와 200패캐 노바 소서 세팅, 초승달 소서 세팅이다. 탈셋 노바 소서는 무공 외의 장비를 마련하지 못했을 때 입문용에 가깝다. 3~4인방 쯤만 되어도 라깎 주얼 없이는 딜링 한계에 부딪히는데다, 105%패캐를 위해선 영혼 방패가 필수적이다보니 마나 유지 측면에서도 효율을 깎아먹기 때문. 영혼 방패 대신 불사조 방패를 들어서 생명력/마나 유지력을 올리는 세팅도 가능하나, 시전속도 프레임이 1프레임 더 낮아지므로 기동력과 dps가 낮아지므로 매찬이 높은 탈라샤 세트의 목적인 앵벌과 잘 맞지 않게 된다.

200패캐 노바 소서 세팅은 빠른 기동을 바탕으로 한다. 에슈타의 성미(40%) + 그리폰의 눈(25%) + 독사마술사의 가죽(30%) + 영혼 방패(35%) + 거미 그물띠(20%) + 마수(20%) 까지 170%의 세팅을 맞춘 뒤, 남은 30%를 목걸이와 반지에서 끌어오면 최단 프레임인 시전속도 200% 세팅이 된다. 다만, 이 역시 마나 유지 측면에서 사신 소서에 비해 불리한 측면이 있어 안정성에서 상당히 불안하다. 장점이라면 기동성이 빨라 번개 면역이 없는 액트 보스 사냥이 수월하고, 카우레벨 등 번개면역이 없는 사냥터는 사신소서 이상으로 빠르게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있겠다.

초승달 소서 셋팅법도 있는데, 체라소서를 하던 유저가 사이드 무한을 마련하지 못했을 때 용병용 무한으로 때우는 방법이다. 즉, 사신소서가 본캐릭 무한-용병 무기 통찰이라면, 초승달 소서는 본캐릭 초승달/불사조-용병 무기 무한인 셈. 초승달 소서도 DPS면에서는 노바소서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에쉴까지 쓰는 마나수급을 불사조에 의지해야 되므로 안정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파괴 부적 출시 이후로는 사신소서에 비해 불사조라는 또 다른 고가 룬어를 만들어야 하므로 가성비가 더 나빠진 측면도 있어 메이저 세팅이 되지 못한다. 초승달 세팅의 경우 탈셋 노바 소서와 동일하게, 무공 외의 장비를 구하지 못했을 때의 가성비 세팅으로 추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독사마술사의 가죽(30%) + 영혼 방패(35%) + 거미 그물띠(20%) + 마수(20%) 만으로 시전속도 105%가 완성이 되므로 투구와 반지, 목걸이에서 유용한 옵션을 챙겨올 수 있기 때문.[25] 번개 원소 술사에게 유용한 저항 감소 역시 주얼 작을 한 탈셋의 -30%보다 높은 -35%가 최저점이므로 탈셋에 비해 딜량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3.1.2. 체라소서

룬어 무한을 2막 사막용병에서 쥐어줬을 경우[26] 가장 강력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과거 육성법. 번개연쇄 번개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이 두 기술의 시너지 기술인 번개 줄기·번개 파장, 그리고 번개 숙련까지 마스터하면(레벨 94) 완성된다. 순간이동으로 적당히 무빙하면서 전자기장으로 체력을 뻥 터뜨린 뒤, 번개나 연쇄 번개를 난무하면 보스전이던 광역 사냥이던 엄청난 똥파워를 보여준다는 게 최대 강점. 괴물에게 둘러싸여 죽을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며, 신성한 빙결 오라를 쓰는 2막 사막 용병이 큰 도움이 된다.

2.4 패치 이후 노바소서가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하면서 이전에 비하면 다소 입지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벨마나 모자이크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타 직업보다 사냥 속도가 빠르며[27] 바알 공략이 노바소서보다 편하다는 점 때문에 무난하게 주류 육성법의 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템 셋팅은 앞서 말했듯이 룬어 무한을 필수로 장만한 이후 취향에 따라 갈린다. 보통 탈 라샤 세트를 메인으로 쓰고 룬어 영혼(방패)+고유 마수 or 세트 트래그울의 발톱(트랑장)+시전 속도가 붙은 반지로 마감하는 탈셋 체라소서 / 고유 그리폰의 눈, 룬어 명예의 굴레 등 초고가의 고유 장비로 도배하는 명굴 체라소서로 나뉘는 편.

탈셋 체라소서는 세트 효과로 인해 저항+생명력+마나를 묵직하게 올려줘서 안정성이 뛰어나며, 매찬까지 두둑하게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앵벌용으로도 인기만점. 하지만 8인 풀방에서는 라깎 주얼로 도배해도 괴물 한 마리 잡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딜 부족이 체감되고, 12프레임 시전속도인 117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최종 셋팅으로 보기는 어렵다.

명굴 체라소서는 위의 탈셋 소서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많이들 선택하는 셋팅법이다. 룬어 명예의 굴레(갑옷)+룬어 영혼(방패)+고유 에슈타의 성미(보주) +고유 그리폰의 눈(투구)+고유 마라의 만화경(목걸이) +고유 거미 그물띠(허리띠)로 마감하며, 탈셋보다 맞추는 비용이 훨씬 비싼 대신 화끈한 딜과 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게 특징. 특히 빠른 시전속도와 높은 피해량을 바탕으로 적을 도륙하는 맛이 끝내줘 선호하는 게이머들이 정말 많다. 다만, 변동 옵션이 많은 에슈타의 성미[28], 극악의 드랍률에 역시 변동옵션이 많은 그리폰의 눈과 최고급 룬이 들어가는 명예의 굴레 때문에 앞서 언급된 비용 문제가 걸린다. 그리고 탈셋 체라소서에 비해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매찬)이 많이 떨어져[29] 앵벌용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30]

두 세팅 모두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초승달 체라소서도 나쁘지 않다. 위의 명굴체라 셋팅에서 무기를 노멀 베이스의 룬어 초승달[31]로 바꾸고 갑옷을 독사마술사의 가죽[32]으로 교체하면 완료. 그리폰의 눈만 구한다면 나머지는 비교적 저렴하게 맞출 수 있다는 게 명굴체라 대비 최대의 장점. 물론 스킬 레벨이 낮아 표기 딜량은 명굴체라에 비해 떨어지지만 35% 라깎으로 인해 실제 체감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기존 번개 면역인 몹을 처리할 때는 높은 저항력을 깎으면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은 편.

이외에도 위의 두가지 유니크 셋트에 불사조 방패를 조합하는 경우도 있지만 패캐를 반지나 목걸이에서 끌어와야 되기 때문에 셋팅에 어려움이 있다. 시전 속도 확보를 위해 요르단, 마라를 포기할 수밖에 없고 저항도 부적으로만 커버해야 된다.[33] 특히 여기서 코어 아이템인 2스킬+12패캐 이상의 목걸이는 함으로 제작해야만 나올 수 있고, 그 확률도 극악이기 때문. 저항도 잘 붙었다면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 거기에 반지 한짝도 10패캐에 스탯과 저항이 잘 붙어야 하고 부츠도 웬만하면 20~30달려+10패힛에 레지 총합 100이 넘는 레어 아이템을 구해야 한다. 부적 역시 타격 회복 속도와 생명력이 붙은 걸로 도배해야 한다.[34]

그 외에 반지, 제작 목걸이 등의 아이템을 조합하여 광패캐 200을 달성하는 셋팅[35]도 있으나 이쪽은 코어 아이템인 2스킬+20패캐+쓸만한 옵션인 목걸이가 정말 부르는 게 값일 뿐더러 마나 소모를 감당하기도 어려워 마이너한 셋팅이다.

몇 번이나 강조하는 얘기지만 1원소 특성상 룬어 무한이 없으면 지옥 난이도에서 사냥터가 극히 한정되거나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맨땅부터 체라소서로 키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최소 탈셋 마련해야지만 할 수 있는 육성법이므로 첫 캐릭터는 파볼오브, 체라오브 등 2원소로 키우다가 무한 룬어가 마련되고 나서 능력치 초기화 후 체라소서로 갈아타는 것이 정석이다. 2.5 패치 이후에도 상황은 비슷하므로, 무한 룬어가 마련되거나 혹은 고유 다이어뎀+초승달 세팅 정도는 갖추고 나서 체라소서로 전직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리고 속도면에서 떨어져도 안정성은 모든 빌드 중 가장 좋으므로 하드코어 유저라면 심각하게 고려해볼 빌드이다.

3.1.3. 차볼소서

번개 줄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번개와 연쇄 번개가 최소 피해와 최대 피해의 차이가 커서 적을 확정적으로 쓸어담는다 보장이 어려운 반면, 번개 줄기는 번개 파장과 마찬가지로 최소 데미지가 높고, 여러 발을 쏘는 특성상 한 상대에게 여러 개가 동시 적중하여 안정적인 DPS를 보여준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덩치 큰 보스몹을 상대로 매우 강하다.

배워야 하는 필수 기술이 번개 줄기, 번개, 번개 숙련 3가지로 정확히 60포인트로 끝난다. 이 또한 번개 파장과 비슷한 특징으로 포인트가 많이 남아서 여러가지 보조로 뒷받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마력 보호막을 활용한다거나, 얼음 보주와 냉기 숙련을 배워 서브 딜링기를 하거나, 아니면 그냥 뇌우/ 온기/ 오한 갑옷의 보조 기술로 뒷받침하는 것도 좋다.

번개 줄기를 최대한 빨리 난사해야 딜이 극대화되기에 원소술사 기술 시전 최대 프레임을 충족할 수 있는 시전 속도 200이 필수적이다. 이 부분이 다른 번개 계열 원소술사 육성법과의 결정적인 차이로, 때문에 목걸이에서 반드시 시전 속도를 챙겨야 하고 이 때문에 자본이 많이 든다는 문제가 뒤따른다. 또한 시전속도 200의 광패 세팅으로 기술을 말 그대로 퍼붓는 특성상 마나가 부족한데 당연히 용병을 무한 사막용병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통찰을 활용할 여지가 없다는 것도 단점. 동급 육성법과 비교했을 때 요구되는 장비 스펙컷이 좀더 높기 때문에 고난이도 육성법에 해당한다.

장비 세팅은 위 200패캐 노바 소서의 서술과 완벽하게 동일하므로 그 쪽을 참조하면 된다.

3.2. 냉기

냉기 숙련은 다른 원소 숙련 기술과 다르게, 적의 저항을 깎는다. 그래서 단순 딜량만 따지면 가장 효율적[36]이다. 하지만 냉기 숙련 자체만으로는 면역을 벗겨내지는 못하고 선고 오라나 저항 감소 저주로 면역을 먼저 깬 후에 저항 감소 옵션이 적용되는데, 본편에 나오는 괴물들은 대개 냉기 저항이 시원찮거나 아예 면역이라 써먹기 참 어려운 육성법이었다.[37]

그래서 반대로 파괴 부적이 등장한 뒤로는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기술이다. 파괴 부적은 몬스터의 최대 저항을 95%로 강제 조정하는 것이라 면역만 없어질 뿐 피해가 거의 박히지 않는 건 똑같아, 제대로 딜을 하려면 저항 감소 옵션을 추가로 구비해야 한다. 그러나 냉기 원소술사는 냉기 숙련스킬로 적의 저항을 깎기 때문에, 별다른 저항 감소 아이템 없이도 상대의 저항을 마이너스 수치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즉, 면역 파괴 부적 하나 먹는 순간 바로 냉기로 스킬트리를 바꾸면 이 상태로 지옥 바알까지 모조리 따고 다니는 것이다.

2.6 패치에서는 기존의 저주나 선고 오라처럼 원래 면역이었던 괴물에게는 냉기 숙련의 저항 감소 효과가 1/5만 적용되도록 크게 너프되었다. 다만 이 너프 이후로도 여전히 주류 육성법을 차지하고 있다.[38] 쌍 영혼에 전승 투구로 스킬레벨 25만 되어도 면역 대상 저항 감소가 -28%는 되고 이 정도면 충분히 사냥이 가능한 딜이 나온다. 그리고 별다른 아이템 없이 이 정도로 저항 감소 옵션을 챙길 수 있는 캐릭터는 냉기소서밖에 없기 때문에, 파괴부적 하나 먹으면 바로 완성된다는 냉기소서 고유의 장점도 여전하다. 물론 여기에서 딜량을 더 늘리려면 용병에 무한을 쥐어주거나, 룬어 파멸을 드는 등의 조치가 추가로 필요해졌다. 무한은 선고 오라가 적용되기까지의 딜레이가 있는데다, 오라의 적용 범위가 생각보다 좁기 때문에 극한의 딜을 추구한다면 무한을 쓰고, 마나 회복 유틸을 바란다면 통찰을 쓰면 된다. 파멸의 경우 60에 달하는 냉기 저항 감소 효과는 분명 파격적이지만, 다른 무기에 붙은 시전 속도를 포기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세팅하게 된다. 빈 홈에는 무지개 자락(냉기)을 박는다고 보면 된다.
  • 무기: 죽음의 깊이, 일명 샤드/파멸. 주로 가는 사냥터에 냉기 면역이 적다면 샤드가, 많다면 파멸이 유리하다. 후자의 경우가 훨씬 많은 대신, 파멸에는 시전속도 보너스가 없어 다른 부위에서 더 챙겨야 하기 때문에 세팅 부담이 큰 편.
  • 방패: 당연히 영혼 모너크. 최대 35%에 달하는 시전속도 덕분에, 105% 8프레임을 확보하기 편해진다. 특히 파멸을 채용하는 경우 필수다. 다른 부위에서 시전속도를 충분히 챙긴 경우 쌍패 모너크에 무지개 자락 4개를 박아 쓸 수도 있다.
  • 장갑: 트래그울의 발톱. 시전속도는 물론 넉넉한 냉기 저항으로 파괴 부적의 페널티를 완화한다.
  • 투구: 무난한 선택지는 할리퀸 관모, 극딜과 파괴 부적 페널티 완화를 원하면 밤날개의 너울을 고르면 된다. 시전속도가 필요하면 희귀 띠관을 써도 좋으나, 셋 중 가장 구하기 어려운 점은 유의.
  • 허리띠: 시전속도가 충분하다면 눈보라 기술레벨을 크게 높이는 눈싸움, 부족하다면 거미 그물띠.
  • 갑옷: 원소술사는 자체 순간이동이 있으므로 수수께끼를 굳이 착용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명예의 굴레, 극딜을 추구하면 눈보라 기술이 붙은 오르무스의 장포를 이용하자. 시전 속도 맞추기가 힘들다면 독사 마술사의 가죽(구교복)도 괜찮다.
  • 장신구: 시전속도 105를 맞출 수 있다면 뭘 껴도 크게 상관 없는데, 보통은 체력을 빵빵하게 올려주면서 1스킬이 올라가는 불카토스 같은 게 좋다. 저항력이 부족하다면 해당 옵션이 붙은 레어 반지류로 마감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 목걸이는 시전속도 요구량에 따라 마라의 만화경, 희귀 목걸이, 제작 목걸이 중 하나를 채용하면 된다.
  • 용병: 명굴+치료가 가장 보편적이다. 무기는 통찰을 채용하는 게 가장 편하다. 귀찮음을 감수하고 마나 물약을 꾸준히 드링킹하겠다면 무한을 써도 무방하다.

3.2.1. 오브블리소서

얼음 보주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남는 포인트는 눈보라에 투자해 얼음 보주의 고질적인 딜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육성법. 오브에쉴소서보다 생존력은 떨어지지만, 눈보라의 깡딜은 시너지를 덜 받더라도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에 사냥이 매우 쾌적해진다. 극블리소서와 극오브소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두 육성법의 장점을 취할 수 있어 상당히 강력하다. 얼음 보주만을 사용하는 오브에쉴소서는 젖소방이나 공포의 영역 파밍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데, 여기에 눈보라를 곁들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된 사냥 방법은 일단 눈보라로 적의 체력을 거덜내고, 눈보라의 고질적인 명중률 문제로 살아남은 몹을 얼음 보주를 이용해 마무리하는 것. 그게 아니더라도 젖소방처럼 화면 안에 다수의 괴물 무리가 몰려드는 맵에선 가까우면 얼음 보주, 멀면 눈보라를 깔며 광범위 공격을 퍼부을 수도 있다.

보스전에선 기본적으로 눈보라를 깔아둔 상태에서 얼음 보주를 한계 사거리에서 맞추는 게 기본적인 패턴. 그러다가 레벨이 높아져 얼음 작렬의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얼음 보주 대신 얼음 작렬을 난사하면 된다.

단점은 아무래도 진퉁 극블리소서보다는 눈보라의 피해량이 떨어진다는 점.[39] 얼음 보주를 마스터하는 특성상, 그만큼 스킬포인트가 빠지기 때문에 눈보라 시너지 스킬을 다 찍지 못하게 된다.[40] 이때 포인트 투자를 포기하는 시너지 스킬은 빙하 가시가 추천된다. 일단 얼음살은 눈보라와 얼음 보주의 공통 시너지 스킬이기 때문에 얼음 보주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얼음 보주/냉기 숙련/눈보라와 함께 먼저 마스터[41]해주어야 하고, 얼음 작렬은 냉기 계통 기술 중에서 단일대상 DPS가 가장 높은 스킬이므로 대 보스전에서 얼음 보주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42]
또한 서릿발보다 근소하게 몹이 많은 구간에서 사냥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눈보라의 적중률이 꽤 떨어지는 데다가, 오브의 얼음살은 관통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새는 몹이 많아 손이 더 가게 된다.

그리고 몬스터가 밀집하고 많은 구간이라면 의외로 속도가 더디고 손이 바빠져서 피로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모든 오블리 소서 유저들이 호소하는 것이 장시간 사냥시 손가락이 아프다는 것이다. 일반 블리자드가 명중률이 참담하고, 오브는 명중률은 좋으나 쿨타임이 긴데다가, 파생되어 퍼지는 얼음살은 관통이 안 된다. 설상가상으로 빠른 스킬 버그[43]까지 있어 피로도를 높인다. 이 때문에 빠른 시전을 사용하지 않으면 과장 보태 스타크래프트마냥 손이 바빠지며, 빠른 시전을 사용해도 피로도와 스트레스는 체라소서나 노바소서보다 2배 이상으로 심하다는 것이 중론.

3.2.2. 서릿발소서

번개 파장의 냉기 버전인 서릿발을 주력기로, 그리고 눈보라를 보조 기술로 사용하는 육성법. 부적으로 면역을 벗길 수 있게 된 2.5 패치 이후부터 서서히 연구되었다. 하지만 2.6패치 이후로는 콜깎이 약화되어 큰 너프를 당했다.

노바소서랑 비교하면, 노바의 강점은 번개 파장 특유의 관통 광역기+최소/최대 피해량 사이의 좁은 편차+빠른 시전속도를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DPS에 있는데, 서릿발 역시 자체 피해량이 번개 파장보다 약간 낮을 뿐 동일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여기에 냉기면역을 파괴부적으로 파괴한 후, 콜드마스터리의 효과로 본체가 공격한다는 점이 매력이었다.

노바소서처럼 풀방 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엔드세팅은 아니지만, 앵벌 빌드로서는 노바소서뿐 아니라 타 빌드가 대체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1인방 앵벌전용 탈셋 최종 빌드라고 할 수 있다. 사냥용으로 돌리기에는 아이템 투자 대비 DPS와 속도, 매찬과 안정성 모두 뛰어난 빌드다. 그리고 솔방 전용이라는 오해와 다르게 5~6인, 세팅이 좋을 시 7인방까지는 사냥이 가능하다. 다만 사신소서보다 속도 면에서 느리고 키를 하나 더 눌러야 하는 단점이 있을 뿐이다.

오브블리소서와 비교하자면 눈보라의 딜이 좀 더 떨어지는 대신에, 서릿발을 통해 광역으로 잡몹들에게 딜을 끼얹어서 오브블리소서 특유의 명중률 문제를 해결한 빌드이다. 오브블리소서는 주력 스킬 2종류가 각자 구조적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서, 화려한 이펙트와는 다르게 고밀도로 모인 괴물들을 동시에 타격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반면에 서릿발은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동일한 광역피해를 주기 때문에, 다수의 잡몹들을 상대할 때는 오히려 얼음 보주보다 딜이 잘나온다.

서릿발소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1. 어느 정도 아이템 파밍과 육성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앵벌을 하는 시점에서 서릿발소서로 전환을 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냉기소서 쪽이 번개소서보다 상위 템을 구하기 쉽다.[44] 특히 번개 쪽은 이러나저러나 결국 무한 룬어가 반쯤 필수적(사신노바소서의 경우는 필수)인데, 서릿발소서는 무한의 재료인 베르 룬의 반값도 채 안 되는 탈셋만으로도 제 구실을 할 수 있다.
  • 2. 냉기 육성법 중에선 1인방 사냥 속도가 가장 빠르다. 오브블리소서보다는 딜이 확실히 딸리고 다인방이나 횃불을 못 돌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솔방에서 손이 편하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이 모든 단점을 용서한다. 오브블리는 어쨌든 스킬을 번갈아가면서 써주어야 하며[45] 스킬에 쿨타임까지 있어 피로도가 서릿발과 비교도 안 되게 크다. 게다가 오브블리소서 단락에서 서술한 우클릭 스킬이 대체되는 버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레벨업을 노리는 유저들이 아닌 이상 1인방에서 카생, 바알, 카우, 테러존 등을 도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1인방 한정으로 사냥이 가장 편한 서릿발소서의 매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냉기소서 특유의 둔화효과도 생종에 무시 못할 장점이 된다.
  • 3. 탈셋 수준이나 다른 기본적인 앵벌 세팅으로 할 수 있는 가성비 빌드 중에서는 사냥 효율이 가장 좋다.[46] 서릿발을 통해 헬 바알이나 우버디아까진 무난하게 사냥 가능하다.[47] 풀방 사냥이 무조건 정답이 아닌 것이 아이템 드랍률과 다르게 룬의 드랍률은 오히려 1인방이 제일 높고 인원이 많아질수록 떨어진다. 결국 같은 방을 계속 파면서 '반' 가사상태로 최대한 편하고 빠르게 도는 걸 선호하는 솔방 앵벌 유저에게는 최적의 빌드인 셈.

그 외에 타격감이 굉장히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48]

주의할 점은, 여러 유튜버들이 보여주는 에쉴소서 식의 육성은 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꽤나 위험하고 비효율적이다.[49] 데미지 계산의 설계가 정 반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노바라며 육성과 컨트롤을 노바처럼 에쉴로만 하려고 하면 망한다. 일단 스킬 포인트가 모자라고, 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냉기 저항 감소를 합계 -195%까지 맞추려면 더욱 스킬포인트에 허덕인다. 그렇기에 에쉴 특유의 안정성 또한 보장하기 힘들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래도 마나가 1400 내외라면 통찰 용병이 있어서 그리 부족하지 않다는 것. 그래서 에쉴소서로의 세팅은 아이템이 엔드급으로 맞춰지기 전에는 그리 추천되지 않으며, 오히려 마나를 필요한 만큼만 올리고 피에 올인한 뒤 저항을 황금으로 맞추는 고전적인 육성이 안정성 면에서 낫다. 이 덕분에 가장 쉽게 저항을 챙길 수 있는 탈셋이 최고의 선택이 되는 것이다.

에쉴을 찍지 않는다면, 서릿발소서는 마나 소모부터 노바보다 적기 때문에 일정 수준만 올리면 된다. 더구나 이미 냉기 숙련을 통해 냉기저항을 이론치인 195까지 깎아버릴 수 있으니 데미지의 효율 면에서 큰 이득을 본다. 거기에 더불어 저항과 생명력 증가, 냉기 피해 15%까지 깨알같이 달려 있어서 냉깍작을 한다면 더욱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다만, 서릿발 빌드는 최종적으로 딜을 극대화한 샤드+교복+밤날개 세팅이 다른 소서의 빌드보다 약하다. 비싼 템 세팅 가격에 비해서 딜이 극단적으로 올라가서 8인방 기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고작 최대 75% 피해증가 (실제 데미지 145%증가)이기 때문에 체감적으로는 가성비 대비로 들어간 템 가격에 비해 효과가 덜 나온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낮아지는 매찬과 피,마나도 이러한 심리효과를 준다.

그래서 본인이 PK용으로 키울지, 몹 사냥 앵벌용으로 키울지에 따라 최종템 선정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서릿발은 탈셋이 가장 무난하다.

3.2.3. 극블리소서

눈보라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소서. 눈보라와 시너지 기술, 냉기 숙련을 찍는다. 세팅을 끝낸 극블리소서의 눈보라 피해량은 16K~18K까지 나오는데, 디아블로 2의 모든 기술을 통틀어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지라 면역 없는 보스몹들을 사냥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맨땅에서 파볼오브로 지옥까지 깨고난 후 극블리로 전향하여 안다, 메피만을 집중적으로 사냥하는 방식을 많이 택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카우방, 고대 토굴, 독거미 둥지 등도 냉기 면역이 없어서 좋은 사냥터이다. 특히 카우방은 몹 밀도가 매우 높아서 예전부터 극블리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다.

면역 파괴 부적이 생긴 뒤로는 비주류에서 주류로 잠깐 뛰어올랐다. 원래 냉기를 안 쓰는 이유는 룬어 무한으로 냉기 면역을 벗길 수 없는 몬스터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 때문이었는데, 면역을 제거할 수만 있으면 냉기 숙련에 붙은 저항 감소 때문에 몹의 냉기 저항을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50] 다른 파괴 부적이 저항 감소 수단을 추가로 필요한 데 비해, 냉기 속성은 파괴 부적만 끼면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었다. 그래서 파볼오브로 누구는 화염구로 잡고 누구는 보주로 잡으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냉기 파괴 부적 하나 먹는 순간 곧바로 극블리로 전향하였다. 전승+쌍영혼+구교복에 냉기파괴 부적만 갖춰도 솔플 정도는 눈보라 한두방에 정리가 가능해져 모든 사냥터를 돌 수 있는 올라운드 캐릭터가 되었다. 그래서 유닉 디멘셔널 샤드, 유닉 스파이어드 헬름같은 냉기계열 아이템들의 가치가 크게 올랐었다.

하지만 큰 단점으로 다시 인기가 사그라들었는데, 바로 냉기 숙련이 냉기 면역 몬스터에게는 5분의 1로 너프가 되었기 때문이다. 냉기면역참으로 면역을 벗겨내어도 이제 냉기 면역이 있었던 몬스터에게는 예전처럼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게 체감이 되었다. 이건 극블리뿐만 아니라 오브블리 등 냉기계열 소서 전체가 타격을 받았다. 거기다가 눈보라의 고질적인 명중률도 극블리 인기 감소에 한 몫 하였다. 눈보라는 이펙트와는 다르게, 발동시 범위 내의 적에게 무조건 명중하는 스킬이 아니다.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 쓰더라도 괴물 무리 중 일부는 생존하거나 아예 눈보라에 단 1의 피해도 입지 않는 상황이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또한, 괴물이 벽이나 기둥을 등지고 있다면 눈보라의 명중률은 더더욱 떨어져서 쿨타임 1.8초에 달하는 눈보라를 수차례 난사해도 괴물 한 마리가 멀쩡한 경우도 드물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프 전에도 극블리를 하다가 오브블리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눈보라의 시너지를 조금 포기하고 얼음 보주에 스킬을 줘도 데미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두 스킬을 섞어서 몹들을 깔끔하게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맨땅에서 보스런 및 카우 같은 특정 사냥터를 반복 사냥하기에는 최고의 빌드이며, 냉기 숙련이 패치된 이후 면역몹 상대로 오브 데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눈보라의 위력을 극대화해 면역몹을 돌파하는 등,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눈보라는 시전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만 보조 기술인 얼음 작렬과 순간이동이 시전속도의 영향을 받으므로 시전속도 +105가 권장사항이다.

사실 극블리소서가 진가를 발휘하는 분야는 바로 PK다. 원소 계열 캐릭터는 PK에서 자체 기술 피해량보다 상대방의 저항 수치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체라소서의 경우 일반적인 세팅인 에슈타의 성미+그리폰의 눈을 착용 시 번개 저항 감소가 30%라서[51] 상대하는 입장에선 그냥 황금레지 기준으로 위습 투사기 반지 1쌍과 번개 저항 30만 추가로 더 올려도 매우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극블리소서의 냉기 저항 감소 수치는 웬만해선 200% 이상, 극 콜깎 세팅[52] 시에는 300% 이상에 달한다. 이 어마어마한 감소 수치에 대항해 황금레지를 유지하려면 최소 375 이상의 저항[53] 을 맞춰야 하고, 극 콜깎 세팅을 상대로는 500 가까운 엄청난 저항력을 챙겨야 한다. 상대 입장에서는 블리소서 하나 상대하기 위해 이런 엄청난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PK용으로 매력적인 세팅.

3.2.4. 오브에쉴소서

얼음 보주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남는 포인트는 마력 보호막에 투자해 내구를 보완하는 육성법. 2.5 패치로 면역 붕괴 부적이 추가되면서 착안된 육성법으로, 기본적인 원리는 극블리소서와 유사하다.

이 육성법의 핵심은 얼음 보주 자체가 시너지가 거의 없이도 단독으로도 충분히 강한 기술이라는 점. 밑에 하술할 2원소 빌드 대부분이 얼음 보주를 쓸만한 레벨으로 쓰는데 필요한 스킬포인트가 얼음 보주 20 + 콜마 20으로 상당히 적다는 점을 이용해 성립하는 등 본래부터 내성만 없다면 어지간한 상황은 이 스킬 하나로 정리가 가능했는데, 그 내성을 확실히 없앨 수 있게 되면서 다른 속성 기술이 필요가 없게 되어 얼음살까지 마스터하고도 포인트가 남게 되었다. 이를 마력 보호막과 그 시너지인 염동력에 털어넣어 내구를 최대한 보완한다는 방식.

본편 궁극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었던 얼음 보주와 사신소서 수준은 아니더라도 튼튼한 내구 덕에 사냥 성능은 확실히 좋은 편. 특히 하드코어에서 무난히 파밍할 첫타자로서 파볼오브에서 건너올 엔드스펙으로 자주 채용되고 있다.

단점은 아무래도 시너지 패치에서 홀대받았던 스킬답게 블리소서 등에 비하면 최종 딜량은 비교적 떨어진다는 것. 그래도 디아블로 등의 액트 보스 정도는 별 문제없이 잡지만, 횃불퀘까지 가능할 정도의 화력은 물론이고 헬 카우방 역시 순탄하게 돌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은 아니다. 더구나 레벨 90대의 공포의 영역부터 슬슬 딜량이 떨어지는게 체감되는 탓에 엔드스펙까지 이 육성법으로 가려면 상당한 양의 올스킬을 필요로 해서, 최종적으로는 어느 정도 자본을 필요로 한다.

2.6에서 콜드 마스터리의 성능이 면역 붕괴참으로 깎은 뒤로도 1/5만 적용되도록 너프된 탓에, 안그래도 딜량이 타 빌드에 비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이 더욱 악화되었다.

3.3. 화염

화염 숙련의 높은 피해량 증가와 저항 감소 아이템의 시너지를 활용한 번개 원소술사, 저항 감소량이 높은 냉기 숙련의 특징을 살린 냉기 원소술사와는 다르게, 화염 속성의 경우 화염 숙련의 피해량 증가가 번개 숙련에 비해 높지 않고, 사냥용 스킬 역시 냉기/번개에 비해서 활용도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화염 1원소 원소술사는 용도가 상당히 한정적이게 된다. 그나마도 해당 장점이 원소술사 자체의 한계에 막힌다거나, 다른 속성에서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되어 선호도가 낮다.

2.5패치로 면역 파괴 부적이 등장했으나, 화염 저항을 감소시키는 아이템은 불사조, 꺼져가는 불길, 정의의 손길 등 고급 룬을 소모하는 아이템들인 것이 문제. 비슷한 처지라 볼 수 있는 번개 원소술사만 해도 초승달이라는 가성비 룬어가 있는데다 무한을 맞추면 사실상 졸업 세팅이 되며, 냉기소서의 경우 극단적으로 탈셋+쌍조던만 맞추면 사실상 세팅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디아블로 2 지옥 난이도 몬스터들의 저항력 분포를 고려하면 화염 원소술사에 비해 훨씬 사냥이 용이해진다는 점도 마이너스다. 단, 화염술사 또한 순간이동의 축복을 받은 원소술사 빌드인 만큼 파밍 속도는 타 직업과 비교를 불허하며, 다른 원소술사 빌드와 다르게 일대 일 상황에서 매우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체로 화염 스킬 중 한방딜이 어마무시한 운석 낙하나 지속딜링이 강력한 화염벽을 활용하게 된다. 의외로 파볼+@ 2원소 조합의 핵심 기술인 화염구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육성법은 없는데, 이는 화염구와 운석 낙하가 상호 시너지 관계이기 때문이다. 화염구에 투자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운석 낙하도 마스터하며, 그 반대도 당연히 성립한다. 그리고 둘 중 공격력은 운석 낙하가 훨씬 강하다. 그런 이유로 화염구는 운석 낙하를 시전하고 스킬 쿨타임 동안의 공백을 채워줄 보조 기술로만 쓰인다. 운석 낙하를 전혀 쓰지 않고 화염구만으로 사냥하는 원소술사 유저가 없지는 않지만, 이는 비주류 컨셉 플레이라고 보는 게 옳다. 이외에 마법 부여의 경우 기타 항목에서 별도로 서술한다.

화염 저항 감소를 가장 많이 챙길 수 있는 세팅은 탈 라샤 세트 무기를 채택하고 탈 라샤 3세트(목걸이, 갑옷, 벨트 중)를 맞춰서 무기의 3세트 효과인 적 화염 저항 감소 -15%를 챙기거나, 룬어 정의의 손길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경우 시전 속도 105%를 포기하여야 한다.[54] 탈 라샤 세트의 경우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을 함께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론상 가장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는 화염 소서 세팅은 다음과 같다.
  • 무기: 에슈타의 성미(엘드리치 오브) - 화염 저항 감소는 없지만 40%라는 시전 속도와 3스킬, 그리고 최대 20%의 화염 기술 공격력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격력을 포기하고 저항을 챙길 수 있는 룬어 참나무의 심장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에슈타의 성미에 붙은 20%의 화염 기술 공격력 증가 효과는 물론이고 고유 주얼인 무지개 자락을 박을 수도 없어서 딜에서는 꽤 차이가 난다.
  • 방패: 룬어 불사조 - 적 화염 저항 감소 28%와 함께 속죄 오라로 생명력과 마나를 계속 회복하기 때문에 용병에게 통찰을 줄 필요가 없다.
  • 장갑: 마수 - 20%의 시전 속도를 보유한데다 화염 기술을 1씩 올려주므로 공격력도 챙길 수 있다.
  • 투구: 룬어 꺼져가는 불길 - 최대 15%의 적 화염 저항 감소와 화염 기술 +3 등 버릴게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면역 파괴 부적으로 감소하는 화염 저항을 화염 저항 오라 효과로 상쇄할 수 있다.
  • 허리띠: 거미 그물띠(스웹) - 시전 속도를 챙길 수 있는 유일한 허리띠이다.
  • 갑옷: 독사 마술사의 가죽(구교복) 또는 주력 스킬이 붙은 오르무스의 장포(신교복). 다만 오르무스의 장포를 채택하는 경우 주력 기술을 제외한 보조로 사용하는 기술들은 독사 마술사의 가죽보다 공격력 및 효과가 떨어진다.
  • 장신구: 갑옷으로 독사 마술사의 가죽을 채택하였다면 이미 시전속도가 105%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별도로 시전속도를 챙기지 않아도 괜찮지만, 오르무스의 장포를 채택한다면 5% 이상의 시전 속도가 붙은 장신구가 필요하다. 2스킬 이상이 붙은 목걸이와 요르단의 반지 쌍을 챙기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 용병: 불사조의 속죄 오라가 생명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통찰을 사용하지 않아도 마나가 크게 부족하지 않다. 당연히 졸업 세팅은 사막 용병과 룬어 무한이다. 무한이 없다면 역병 야만용사 용병을 차선책으로 고려할 수 있다. 갑옷은 인내/투구는 안다리엘의 두개골이 졸업 세팅이다.

3.3.1. 메테오소서

운석 낙하와 시너지 기술을 몰아 찍는 유형. 한방 딜이 무시무시하기에 몰이 사냥/보스 사냥 모두 의외로 안정적이며, 우버 디아블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운석 낙하는 특유의 시전 딜레이 때문에 보스전 외에는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고, 평소에는 화염구를 주력 스킬로 사용하게 된다. 시너지를 공유하는 화염구나, 지속 피해량에만 시너지가 있는 지옥불 대신 깔아두는게 가능한 히드라를 배워[55] 보조가 가능하긴 하다. 화염구는 범위가 절대로 넓은 편이 아니고, 히드라는 기술 완성이 90레벨 후반대로 늦어지는 단점이 있다.

3.3.2. 극파월소서

화염벽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소서. 화염벽은 알게 모르게 레저렉션에서 간접 상향을 받은 기술인데, 화면에 보이는 지점을 찍어 시전하는 기술 특성상 최대 800×600 해상도로 보던 레거시 버전에 비해, 레저렉션에서는 훨씬 시전 가능한 범위가 넓어져서, 적이 인식하고 달려들기 전에 미리 기술을 깔아놓을 수 있게끔 사거리가 늘어나 훨씬 컨트롤이 편해졌다. 세팅을 끝내면 표기되는 초당 화염 피해량이 26000에 육박하며, 보스 사냥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혼자 횃불 퀘스트도 할 수 있다.

특히 2.5 패치 이전까지는 원소술사가 횃불퀘를 돌리려면 사실상 극파월소서밖에 선택지가 없었을 정도. 다만 예나 지금이나 "시전 딜레이가 길다", "가로로 깔리면 딜량을 제대로 못 뽑아낸다"는 화염벽 기술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인해 면역 제거 여부와 관계없이 주류 육성이 되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일반 사냥용으로도 쓰기 위해 시너지 기술 중 보너스가 레벨당 1%밖에 되지 않는 지옥불은 마스터하지 않고 얼음 보주에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육성법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2원소 육성법 단락에서 설명한다.

4. 2원소 육성

모두 얼음 보주를 보조기로 섞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얼음 보주 자체가 시너지 없이도 보조기로 쓸 화력 정도는 나와주고, 애초에 시너지가 얼음살의 레벨당 2%밖에 없기 때문에 무시해도 아쉬울 게 없으며, 냉기 숙련의 콜깎 효과가 꽤 커서 1스킬만 투자해도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맨땅에서 파밍한다고 하면 해머딘, 피스트딘, 엘리드루, 트랩신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캐릭터이다.

1원소 집중에 비해 효율이 낮기 때문에 2원소 육성은 맨땅용 육성에 한정적인 면이 있으며, 속성 면역 대처가 가능해지는 경우 1원소로 갈아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면역 대처 자체가 특정 아이템이 나와야만 1원소 육성이 가능한 디아블로2의 시스템 상 제약이 있기 때문에 2원소 역시 육성의 한 갈래가 된다. 체라 소서든 극블리 소서든 파괴참, 파괴참을 보조할 적 저항깎 아이템, 파괴참으로 인해 박살 난 내 캐릭터의 레지를 벌충할 아이템을 모두 챙겨야 하므로 이런 아이템을 빌드에 포함시킬 수 없는 상태까지 고려하면 완전한 하위호환은 아닌 셈.

4.1. 화염 + 냉기

용병의 물리 딜까지 감안하면 별다른 고급 아이템 없이도 대부분의 속성 면역에 대처할 수 있어[56] 면역 대처 자체로는 번개 + 냉기에 비해서 조금 유리하다.

화염이나 냉기나 면역 몬스터가 굉장히 많은 속성이기 때문에, 두 속성 저항이 섞여 나오거나 아예 화염/냉기 면역 몬스터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57] 두 속성을 번갈아 쓰거나 전자기장 + 용병 딜로 대처가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번거로운 부분이다. 이런 점 때문에 후반 지역[58]을 쾌적하게 사냥하는 건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4.1.1. 파볼오브소서

화염구 중심 트리에 얼음 보주를 조합하는 트리로, 2원소 조합 중에는 가장 무난한 조합에 속한다. 맨땅 유저들이 십중팔구 파볼오브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다른 주류 육성법인 블리소서나 체라소서는 면역 파괴 부적을 들기 전까지 특정 속성을 아예 잡을 수 없고, 파월오브나 체라오브 같은 다른 2원소 육성법은 기술 초기화를 한 번 해야 하므로 굳이 파볼오브를 거르고 할 만한 가치가 없다. 파볼오브는 레벨 1부터 배우는 화염탄이 화염구의 시너지 기술이 되는데다가 시너지 효과도 순 투자레벨 당 14%로 매우 준수하므로, 초반에는 화염탄을 시너지용으로 찍다가 레벨이 되는 대로 화염구, 순간이동, 얼음 보주를 차근차근 배우는 식으로 기술 낭비가 전혀 없이 물흐르듯 육성이 가능하다.

맨땅 기준으로는 시너지 개수가 많은 화염구보다는 얼음 보주가 더 강하다. 화염구의 시너지는 모두 골고루 찍혀야 위력을 낼 수 있는 반면에 얼음 보주는 자체 피해량부터 강하기 때문이다. 24레벨이 되자마자 눈보라 1레벨만 찍어둬도 4막은 하이패스나 다름없고 5막 역시 30레벨 되자마자 얼음 보주 1개만 찍어도 5막에서 눈보라만으로는 벅찬 바알의 부하 파괴의 하수인까지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화염구는 시전 속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시너지 효과를 적게 받아도 강한 냉기 계열부터 찍는다. 레벨 30이 넘어가면 얼음 보주와 냉기 숙련과 화염 숙련을 하나씩 찍어둔 뒤, 얼음 보주를 먼저 마스터하고 냉기 숙련을 마스터한다. 화염 저항이 특히 낮은 악몽/지옥 안다리엘 사냥을 중심으로 하겠다면 냉기 숙련 대신 화염구-화염탄-화염 숙련 순서로 마스터한다.

얼음 보주 20레벨+냉기 숙련 20레벨을 찍어두면 전승+영혼+잠행 룬어와 용병에 쓸 통찰 룬어만 가지고 있어도 악몽 난이도까지는 맨땅 클리어가 가능하다. 얼음 보주가 마지막에 산개할 때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 3~4배의 딜이 들어가므로, 이를 이용해 거리 조절을 하며 싸우면 더욱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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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난이도에서 맨땅 파볼오브소서의 주요 파밍 루트는 1막 매장지 내의 영묘, 안다리엘, 3막 메피스토, 5막 핀들스킨, 카우방 정도이다. 모두 템 수준이 높지 않은 화염 / 냉기 속성으로도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는 지역들이다. 지역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메피스토와 안다리엘 위주로 돌게 된다. 그 외 지역 중 영묘는 맨땅의 꿈과 희망이라고 불리는 구덩이(피트)와 마찬가지로 모든 아이템이 등장할 수 있으나 맵 넓이에 비해 괴물의 밀집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고, 핀들스킨은 순간이동 있는 소서리스로 잡기엔 좀 아깝다. 카우방은 몹 개체수가 굉장히 많지만 파볼오브의 특성상 딜에 한계가 있어 대량학살이 어렵다. 그 외 지역의 경우 디아/바알런은 속도가 너무 느리고, 구덩이(피트)나 잊힌 탑, 비전의 성역 같은 경우엔 화염과 냉기 면역이 둘다 같이 나온다는 문제점이 있다. 사실 안다리엘도 아이템 수준이 낮고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길을 찾기 어렵지만, 1초 정도만 화염구 눌러놓고 있으면 죽는 화염 호구인데다 지옥 초반에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 이 쪽도 주로 찾게 된다. 어차피 순간이동 있는 원소술사가 길 찾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릴 리도 없고.

장점은 앞서 언급된 대로 극한의 가성비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 전승, 영혼, 통찰 같은 허접한 장비밖에 없는 상태에서도 지옥 안다리엘을 쉽게 잡을 수 있어, 완전 맨땅에서 자력으로 신오브, 에슈타의 성미, 샤코, 구교복, 스웹, 메피장 등 필요한 고유 아이템들을 모으기 좋다. 최종세팅 후에도 안다 잡기에는 이만한 직업과 기술트리가 없다. 순간이동으로 날아가서 대충 화염구 1초 정도 눌러주면 순삭되기 때문. 무한이 없는 원소술사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전 속도의 영향을 덜 받고 얼음 보주는 사실상 설치형 기술이기 때문에, 매찬 스왑 같은 테크닉을 활용하기도 쉽다[59] 따라서 파밍 후 이와 같은 원리의 극블리를 갈 것인지 무한 룬어를 확보하여 체라로 갈 것인지 마지막 선택을 하면 소서 육성은 끝난다.

단점은 일단 딜이 꽤 낮고, 손이 많이 간다는 점이다. 파이어볼은 시너지 효과가 웬만큼 크더라도 저렙 기술이라 딜에 한계가 있으며, 투사체 형식이라 빠른 적을 맞추기 많이 귀찮다. 오브도 제대로 딜을 뽑아내려면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현재 면역 파괴부적이 추가되고 부적 입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빠르게 1원소 셋팅이 가능해져 파볼오브 소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유저는 보기 드물지만 면역 파괴부적이 없던 시절에는 무한이 없다면 파볼오브가 제일 무난한 선택지였으며 탈셋에 하급이라도 소서횃불 그리고 공격력이 높은 통찰을 낀 용병이 준비된다면 솔방 기준 디아,바알도 무난한 속도로 털어내며 파밍이 가능했다. 화염,냉기 면역을 동시에 지닌 몬스터가 제일 큰 문제인데 공격력 400 이상의 통찰력이나 아니면 샤엘작 뼈자르개를 준비해두면 지옥난이도 바알이 소환하는 파괴의 하수인도 그럭저럭 털어 내는 수준이었고 잊힌탑의 백작 같은 경우는 그냥 2번 찌르면 초살 내버릴 수 있었다. 백작을 제외하면 화염,냉기 면역을 동시에 지닌 몬스터가 그렇게 많이 등장하는것도 아닌지라 현재 지존템으로 도배한 사냥속도에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그럭저럭 지옥1막부터 5막까지 두루두루 파밍할 수 있었다.

4.1.2. 파월오브소서

횃불퀘 원툴인 극파월 세팅에서, 포인트를 쪼개 얼음 보주에도 투자한 2원소 세팅. 화염벽, 화염 숙련을 마스터하고 4% 시너지를 주는 온기를 적당히 찍어주면 기술 레벨 상승치를 포함해서 초당 1만에 가까운 피해량이 나오는데 파밍용 솔플방에서 그 이상은 오버딜이 되므로[60] 나머지는 얼음 보주와 냉기 숙련, 얼음살을 적당히 분배한다. 화염 주문 43, 냉기 주문 27, 번개 주문 3을 뼈대로 삼으면 62레벨부터 충족되며,[61] 화염, 냉기 중 힘을 싣고 싶은 쪽에 나머지 37포인트를 쓰게 된다.

참고로, 화염벽의 피해량을 올려주는 기술인 화염 숙련과 온기는 둘 다 마스터할 생각이 아니라면, 나누어 찍는 쪽의 효율이 더 좋다. 화염 숙련과 화염 속성 피해 옵션은 합연산이지만 시너지 보너스와 화염 숙련은 곱연산이고, 시너지 기술은 직접 포인트를 투자했을 때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화염 숙련과 온기에 합산 21포인트까지만 주고, 장비를 통한 기술레벨이 10 추가된다는 가정 하에 계산하면,
  • 1) 화염 숙련 20, 온기 1 투자 시→ 화염 숙련에서 피해 + 233% (적용 레벨 30) , 온기에서 피해 + 4% (적용 레벨 1) = 9696
  • 2) 화염 숙련 11, 온기 10 투자 시→ 화염 숙련에서 피해 + 177% (적용 레벨 22), 온기에서 피해 + 40% (적용 레벨 10) = 10858
  • 3) 화염 숙련 1, 온기 20 투자 시→ 화염 숙련에서 피해 + 100% (적용 레벨 11), 온기에서 피해 + 80% (적용 레벨 20) = 10080
즉 화염 숙련과 온기에 포인트를 나누어 분배한 2번의 피해량이 가장 높아진다.

이 세팅의 장점은 블리소서 못지않게 컨트롤이 편하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레저렉션에서는 화면 해상도의 개선으로 화염벽을 깔아둘 수 있는 범위가 가로 방향으로 크게 늘어났고 기술 자체가 가로로 길게 깔리는 형식이라 시야 밖의 적까지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거리만 잘 이용하면 훨씬 간편하다. 그래서 위협적인 괴물를 상대할 때도 손을 바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특히 원소술사 킬수가 가장 높은 괴물들인 불타는 영혼이나 뼈 우상족, 니흘라탁 등은 기본적으로 화염 면역이 없어서 화염벽만 깔고 멀리 빠져도 알아서 순삭된다.

주요 파밍장소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4막 혼돈의 성역에서 냉기 면역 괴물은 원거리 마법과 저주만 사용하는 망각의 기사밖에 없는데, 화염벽으로 타게팅하기 쉽게끔 잘 움직이지 않아서 화염벽으로 순삭할 수 있다. 용병의 탱킹이 어느정도 된다면 화염벽의 누적 대미지 덕택에 보스몹도 빠르게 잡는다. 연사형 기술인 화염구나 연쇄 번개를 쓰지 않으므로 마나 소모도 크지 않아 용병의 무기로 통찰이 강제되지 않는 것도 장점.

대신 화염벽이나 얼음 보주나 자체 시전 딜레이가 큰 편이라 시전 속도 8프레임(105%) 기준으로도 연사가 조금 힘들고,[62] 화염벽 기술의 특성상 보통처럼 가로로 깔기보단 세로로 깔아야 할 일이 많고 딜레이가 길어서 삑사리 한번 나면 꽤나 답답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4.1.3. 오브히드라소서

오브의 보조기술로 깔아두기가 가능한 히드라를 활용하는 세팅. 히드라의 시너지가 화염구/화염탄이기 때문에 파월오브에 비하면 화염구 투자가 널널해져 화염구에 어느정도 힘을 싣다가 30레벨이 되면 오브 주력에 히드라 보조로 선회하면 된다.

장점은 히드라가 자동공격이라 손이 편하고, 소환수판정의 히드라를 시야확보가 안 된 자리에 던져넣어 적 경보기 겸 시야확보용 횃불로 쓸 수 있다는 것. 히드라를 깔고 적당히 빠져서 적이 죽기 기다리는 자동포탑스러운 활용법도 있다. 파월로도 할 수 있지만, 파월은 컨트롤에 신경을 써 줘야 하는 반면 히드라는 대충 던져둬도 된다. 파볼오브에서 속도를 희생하고 편의성과 안정성을 올린 빌드라고 보면 된다.

단점은 히드라 자체의 한계. 지옥 난이도에서 오브로 빠르게 화염면역인 적들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히드라가 주구장창 화염면역만 때리느라 기껏 2원소로 간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히드라가 열심히 쏴대는 것도 화염탄인지라 범위공격이 안되는 점 때문에 화염구였으면 범위공격에 지워졌을 몬스터들이 화염 면역인 몬스터의 탱킹 때문에 살아남는 걸 꽤 많이 볼 수 있다.

4.2. 번개 + 냉기

번개 숙련의 높은 피해량 증가를 이용해 화염 대신 번개를 2원소로 조합하는 원소술사.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1원소 육성 중 번개 속성 항목에 서술된 내용 중 무한으로 내성이 지워지지 않는 몬스터의 종류가 냉기나 화염에 비해 적다는 부분. 무한으로 지워지지 않는 저항력 120 이상의 몬스터가 적다는 이야기일 뿐, 번개 내성의 몬스터 자체는 종류가 꽤 많다. 당장에 그 악명높은 불타는 영혼도 무한에 번개 내성이 지워지므로 포함이 안되는 것일 뿐이다.

번개 + 냉기의 경우 동시 면역 자체는 많지 않으나, 마주치는 경우 용병 딜에 단독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최대 단점. 4막 혼돈의 성역의 유니크 몬스터가 종종 번개/냉기 동시 면역으로 나오면 애를 먹는다. 더구나 번개 면역인 유니크 몹이 번개 강화일 경우, 용병 단독 전투가 힘들어져서 화염 + 냉기보다 용병 스펙이 더 좋아야 한다. 초반 템 파밍에 유리한 지옥 난이도 안다리엘을 상대적으로 잡기 힘들다는 것도 난점.

4.2.1. 체라오브소서

얼음 보주를 보조기로 쓰는 점은 같지만 화염구 대신 연쇄 번개를 조합하는 타입. 필드 쓸이가 시원시원한 번개 주문을 베이스 삼고 최강의 광역기 얼음 보주가 추가돼서 필드쓸이가 시원시원하고 잡몹처리에 능하다. 화력 자체는 파볼오브에 밀리는 감이 있지만 주 파밍처인 구덩이 1, 2층은 번개 면역이 적어 연쇄 번개를 쓰기 좋은 환경이라 파밍능력이 우수하다. 대신 단일대상 딜량은 낮기 때문에 보스전, 특히 안다리엘 사냥속도가 느리다.

파볼오브소서보다 자동 타겟팅을 지원하는 연쇄번개의 컨트롤이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혼돈의 성역 같은 곳에서는 번개 면역을 달고 나오는 적이 비교적 약한 교살자이기 때문에, 냉기/화염보다는 번개 공격이 더 유효하고 빠르게 클리어 가능한 편이다.

다만 시너지 상승이 많이 필요한 타입이라 맨땅일 때는 60레벨로 지옥 초입때 번개 속성 피해량이 부족해서 잘 추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팅이 어느 정도 갖추어지면 체라 1원소 소서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초/중/후반 언제든 애매한 유형의 육성법이다.

4.2.2. 차볼오브소서

번개 줄기와 얼음 보주를 연계하는 유형. 주력 기술 두 가지가 모두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이론상으로나마 시너지 완성이 가능한 극소수의 육성법. 2원소라서 무한 룬어도 필수는 아니다보니 맨땅에서도 키울 수 있다. 얼음 보주의 효율이야 더 이상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번개 줄기는 번개와 번개 숙련만 추가로 올리면 끝이라 거의 그 다음가는 주문.[63] 스킬이나 장비 세팅은 어느 속성을 주력으로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효율을 따지면 대체로 번개 줄기에 무게를 두는 편이 낫다. 기본 화력도 더 좋고, 얼음 보주는 냉기 숙련 1레벨만으로도 "적의 냉기 저항 감소" 옵션이 적용되어 특별히 장비 콜깎을 받아오지 않아도 밥값은 하기 때문. 다만 번개 줄기의 궤적은 예측이 어려워서 단일 개체에게 폭딜을 하기에는 대단히 까다로운 기술이므로, 적이 몰려올때쯤 쉬프트 클릭 연사로 미리 깔아둔다는 식으로 컨트롤 하는 것이 좋다.
맨땅으로 지옥 난이도 입성 후에도 문제없는 공격력이 나오지만, 번개 줄기를 연사할 때 시전 속도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은 아이템 세팅에도 신경써야 된다.

다만 시전속도 200이 안나오고 아이템도 애매한 맨땅 상태로는 파볼오브보다 효율이 좋지 못하다. 쌍영혼에 대충 타른헬름 메피장 정도만 차도 피트와 안다 파밍정도는 수월한 파볼오브에 비해 차볼오브는 템이 부실한 상태에서 시도하면 데미지도 안나오고 기술 특성상 가까이서 써야하므로 죽기도 쉽다.

그러나 맨땅 육성시 냉기 화염 면역을 동시에 갖고 있는 헬 카운테스를 상대로 룬 파밍을 한다면 파볼오브보다 좋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편이다.

4.2.3. 오브노바소서

얼음보주가 주력이고 번개 파장으로 보조하는 유형. 상술했듯이 번개 파장은 시너지를 못 받아서 다른 기술보다 상대적으로 피해량이 낮아졌기 때문에 앞의 2원소 유형들과는 달리 오히려 얼음 보주를 메인으로 밀고 번개 파장을 보조기로 쓴다. 그래서 오브가 앞에 붙는 것.

이 유형의 장점은 냉기 주문 쪽에 집중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얼음 보주의 시너지 기술인 얼음살과 냉기 숙련을 모두 마스터할 여력이 있으며, 번개 주문 역시 번개 파장/번개 숙련만 20레벨을 찍고 전자기장/염력/순간이동/온기 1레벨씩만 찍으면 육성이 끝난다.

또한 화염구/얼음 보주/번개 줄기는 기본적으로 투사체 발사 → 적중을 통해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괴물의 체력이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보조로 쓰는 번개 파장 기술은 거의 즉발로 꽂혀 잡몹 소탕에 매우 유용하다. 즉 사냥 특화 육성법. 특히 지옥 난이도에서는 몰락자, 망령, 우상족 등 덩치가 작고 몰려다니는 잡몹의 경우 번개 파장 연사로 한번에 쓸어담는 것이 훨씬 빠르며, 파밍 던전에서는 이런 잡몹들도 최대한 빨리 쓸어담아 아이템 획득 기회를 늘리는 것이 고급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맨땅 기준으로는 파볼오브/차볼오브보다 사냥속도가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다만 시너지를 덜 투자한 번개 파장의 특성상 풀방에서는 피해량이 낮아 쓸어담기식 사냥이 힘들며, 이 단점은 주력 사냥터인 젖소방에서도 동일하다. 게다가 시너지 완성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완성을 위해서는 98레벨이 돼야 하며,[64] 역시 몇 번이고 상술했듯이 번개 파장은 연사로 인한 마나 소모량이 극심하여 용병의 무기를 통찰밖에 쓸 수 없다는 것도 단점. 따라서 초반에는 안정성 위주의 파볼오브로 육성하다가, 장비가 조금 갖춰지기 시작하면 오브노바로 갈아타고, 룬어 무한이나 탈 라샤 세트 등 핵심 아이템이 갖추어지는 시점에는 체라 1원소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5. 기타 육성

5.1. 3원소소서

속성별로 단일 피해량이 가장 높은 화염벽+번개 파장+얼음 보주를 조합하는 유형. 시너지 패치 이전에는 최주류 육성법이다. 2종 면역 괴물도 상대가 가능하고 화염벽으로 보스몹 처리도 빠르며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화려하다는 것이 장점. 시너지 패치 이후로는 피해량이 너무 낮아서 잘 쓰지 않는다.[65]

다만 시너지 패치 이후에도 희귀 육성법 중 하나로 3원소가 가능은 하다. 바로 꿈 룬어 2부위를 활용한 셋팅인데, 즉 번개 속성은 신성한 충격 오라 중첩으로 메우고[66] 기술 포인트는 화염/냉기 중심으로 투자하면 3원소 활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속성별 피해량도 시너지 없이 단일 기술만 찍은 것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실전성이 마냥 없는 건 아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비용. 꿈 룬어는 사용하려면 반드시 2부위를 모두 사용해야 되는데, 말인즉슨 가장 귀하신 몸 취급을 받는 자 룬[67] 2개를 필요로 한다는 소리. 또한 영혼 방패와 그리폰의 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무기도 시전속도 40%가 붙은 참심 룬어나 고유 에슈타의 성미로 사실상 강제되는데다 저항 확보도 1원소/2원소보다 빡세다. 애초에 원소술사가 꿈 룬어를 장만한다면 십중팔구는 후술할 곰소서 육성 목적이다.

5.2. 히드라소서

레거시판 한글 명칭은 '하이드라'였지만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고, 레저렉션 출시 후 '히드라'로 바뀌었다.

히드라 기술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메이저는 아니다. 화면에 깔리는 히드라가 연출하는 장관 + 히드라가 때리는 동안 안전하게 도망다니거나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정성 덕택에 간혹 보이는 육성법. 그래도 1.13 패치로 히드라가 대폭 상향되어 생각보다는 자주 볼 수 있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번개 파장, 뇌우 기술과 함께 히드라 기술도 상향되어 이전보다 육성빈도가 높아졌다. 주로 연구된 빌드는 얼음보주와 히드라를 결합한 옵드라와, 눈보라와 히드라를 결합한 블리드라 등. 모두 냉기 기술을 베이스로 하며, 냉기 면역 괴물를 상대할 때면 히드라를 빠르게 소환해서 보조하는 형태로 육성한다. 2.4 패치는 히드라 상향과 함께 글로벌 쿨타임도 사라졌기 때문에 빠르게 히드라 6마리를 맵상에 소환할 수 있다.

래더 초기 맨땅에서는 옵드라가 기존의 파볼오브를 어느 정도 대체하였다. 처음에는 시너지가 되는 화염탄, 화염구 위주로 스킬을 올리다가, 레벨 30부터 얼음 보주와 히드라를 번갈아 찍으면 스킬 낭비 없이 퀘스트를 미는데도 유용하다. 지옥 난이도에 이르러 적당히 장비가 모이면 초기화 후 다른 빌드로 넘어가는 식.

장점으로는 기존의 화염+냉기 2원소 정석 빌드였던 파볼오브에 비해 컨트롤이 훨씬 쉬워 안정성이 높고 보스전에서의 화력도 조금 더 낫다고 평가받는다. 기존의 파볼오브는 글로벌 쿨타임 여부와 별개로 동시 시전이 불가능했는데 히드라는 소환수가 화염탄을 발사하여 딜 보조를 하므로 사실상 같은 시간에 DPS를 더 높일 수 있는 셈.

하지만 단점이 너무 크다. 상향되었음에도 히드라의 화력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어서 지옥 난이도에선 여전히 마땅찮고, 히드라가 공격할 대상을 컨트롤할 수 없으므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딜이 지나치게 분산된다는 것이다. 즉,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애매한 스킬적 한계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히드라의 파이어볼트도 범위가 아닌 1인 공격이기 때문에 히드라가 주력 캐릭터가 되려면 히드라에서 파이어볼이 나가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3. 인챈소서

마법부여로 무기에 화염 속성 피해를 추가하여 싸운다. 피해량의 대부분은 화염 속성 피해지만, 물리 공격으로만 이 증가된 화염 속성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무투 클래스다.

마법부여와 화염 숙련, 시너지 기술인 온기를 마스터한 후 서슬꼬리 + 고유 활[68]을 착용하고 원거리에서 싸우거나, 열정 룬어에 붙은 열의 기술로 근접 전투를 벌이곤 한다. 가방에도 기술 부적은 버리고 원소 피해를 추가하는 부적들로 도배한다. 이렇게 장비를 갖추고 직접 싸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렙업 보조용이다. 저렙 캐릭터라도 마법부여 한 번 받으면 지속 시간 동안은 그야말로 미쳐 날뛴다. 공격력 증가가 핵심이지만 명중률 증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인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챈방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큰 까마귀 발톱을 챙겨가기도 한다. 또는 파티 플레이에 써먹는 경우도 있다. 파티에 마법 캐릭터가 적을수록 유리하다. 간단히 말해서 마법부여 피해량×7이 파티 화력에 더해진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용병까지 고려하면 피해량×8이 또 추가되는 셈이다. 조폭넥·소환드루가 끼어있으면 소환물들에게도 친절하게 마법부여를 걸어주자. 누군가가 무한을 들고 있다면 매우 흐뭇하다.

남는 기술 포인트는 마력 보호막, 얼음 보주 등에 투자한다. 온기를 시너지 기술로 공유하는 화염벽에 투자하거나, 듀얼 보조용으로 히드라를 찍는 것도 기술 포인트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악마의 기계쿠코 샤카쿠 등 폭발하는 화살 옵션이 붙은 무기를 들고 싸우는 인챈 소서를 폭활소서라고도 부른다.

일단 스킬포인트가 상당히 남으므로 베이스를 인첸소서로 잡고 다른 추가점을 몇개 활용 할 수 있다. 얼음보주 같은 걸 쓴다면 그냥 2원소 소서나 마찬가지라서 그럴바에야 그냥 소서 특유의 높은 패캐효율을 활용해 히드라 + 얼음보주의 옵드라 빌드를 사용하는 것이 수배는 이득이고 조작 난이도도 편하니 의미가 없고 다른 화염 스킬들을 같이 쓴다면 그건 그것대로 또 확장성이 떨어진다. 화염저항 파괴부적이 생긴 레저렉션에서는 인첸을 활용한 자체 사냥력을 올리는 것도 큰 이득이고 꺼져가는 불길과 역병의 출시로 인해 비레더로 내려가 제작 난이도가 떨어진 불사조까지 합쳐서 아주 수월한 직접 전투력을 확보 할 수 있다. 생존력은 마력 보호막을 이용하면 보충이 가능하니 이것저것 나쁘지 않은 셈.

5.3.1. 폭활소서

파괴 부적 출시 이후 새로 경쟁력있는 빌드로 부각된 원소술사 빌드. 상위 인챈소서 항목에서 언급했듯, 폭발하는 화살 옵션이 붙은 무기를 들고 해당 무기의 기본 효과인 폭발하는 화살 발사 + 화살에 부여된 화염피해 + 관통효과로 적 다수에게 용이하게 피해를 입힌다는 이점을 이용해 사냥하는 빌드이다.[69]

앞서 폭발하는 화살 옵션이 붙은 무기면 일단 폭활소서의 기본은 할 수 있으나, 원소술사는 아마존과는 달리 관통을 패시브에서 챙길 수 없으므로, 무기+허리띠만으로 최대한 관통을 챙겨야 한다.[70] 저항 감소 효과는 무기/방패를 배제했으므로 투구와 갑옷에서 최대한 당겨와야 한다. 때문에 사실상 무기는 관통공격 66% + 폭발하는 화살 발사 + 기본공속이 빠른 악마의 기계[71], 허리띠는 관통공격 33% 효과가 있는 서슬꼬리로 고정이 된다.

스킬의 경우 마법부여 및 시너지와 화염숙련을 모두 마스터한 뒤, 그 이후 안정성을 위한 마력보호막 혹은 대 보스전 및 보조 딜링으로 쓸 히드라에 투자한다.

다만, 단점 역시 존재한다. 시전속도를 아예 배제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소술사 빌드가 언급하는 105패캐(8프레임)는 커녕 63패캐도 힘겨우며[72], 제작 목걸이와 20패캐 띠관을 못 구하면 반지 한쪽은 칠흑서리가 강제되기 때문에 사실상 20패캐(11프레임)가 한계다. 요약하자면 원소술사의 장점으로 꼽히는 기동력이 부각되지 못하는 빌드라는 의미.

세팅 예시는 아래와 같다. 필수인 경우는 볼드체를 했다.
투구: 룬어 꺼져가는 불길, 20패캐 3솟 매직 띠관, 2소서/3화염 20패캐 2솟 매직/희귀 띠관[73]
무기: 악마의 기계[74]
갑옷: 100피 4소켓 매직갑옷[75][76]/-5 화염저항 무지개자락주얼 4개[77]
부츠: 레지부츠
목걸이: 2스킬 패캐 제작 목걸이, 2소서or3화염 10패캐 목걸이, 마라의 만화경
반지: 칠흑서리[78], 패캐레지링, 요르단의 반지 등
장갑: 마수[79] or 10공속 장갑[80]
벨트: 서슬꼬리
스왑용 무기/방패 : 소집[81] or 인챈봉[82]

용병은 사막용병/야만용사 전사 중 택일. 용병의 필수 장비는 볼드체를 하였다.

자매단 궁수의 경우 무기로 사용하는 악마의 기계가 11프레임이 상한치라 본캐릭에서 공속 8%만 충당하면 신념 여부에 상관없이 공속 프레임이 동일하고, 강철늑대단의 경우는 역병의 활용도 면이나 보스 딜링 측면에서 야만용사 전사의 하위호환 격이다. 특히나 화염 강철늑대단은 마법부여 레벨이 본체보다 낮으면 낮은대로 못 덮어씌워서 기여도가 없고, 그렇다고 높이면 높인대로 시너지와 숙련이 없는 평딜 200짜리 마법부여로 덮어씌우고 다시 못 덮게 하는 트롤이니 절대로 고용해서는 안 된다.
  • 사막 용병 - 무한
    무한을 들 수 있어 적에게 저항감소를 안정적으로 걸 수 있기 때문에 사냥 속도가 올라간다. 보스전 역시 무한의 강타 덕분에 크게 불리하지 않다.
  • 야만용사 전사 - 역병
    야만용사 전사는 대 보스 딜링은 좋으나 필드 사냥은 무한을 장착한 사막용병에 비해 밀린다. 그래도 역병을 통해 적에게 저항 감소 저주를 제한적으로나마 걸 수 있고 본 캐릭에 걸린 저주나 독을 빠르게 풀어준다. 또한 사막용병에 비해 대 보스전에서 강한 타격을 더 잘 터뜨리므로 보스전에서는 큰 활약을 한다.

5.3.2. 곰소서

마찬가지로 인챈소서의 파생형 육성법. 인챈소서의 세팅을 기초로 하여, 여기에 룬어 야수에 붙은 곰인간 기술을 이용해 변신하여 싸운다. 광역 성능 장비가 있는 폭활과 달리 변신 상태에선 평타가 전부라 기본적으로는 다수를 공격하기 어려운 관계로 사냥보다는 PK용 육성법에 가깝다.

그러나 룬어 꿈 2셋을 활용하면 나름대로 사냥 성능이 발휘된다. 원소술사에게는 번개 숙련이라는 위력 증가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술을 마스터하는 것만으로도 딜량이 4배 가까이 늘어나 드림딘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피해량 뻥튀기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마법 부여까지 더해 화염/번개의 2속성을 갖춰 근접 평타로 적을 잡는 구조. 게다가 드림딘과 마찬가지로 신성한 충격 오라 특유의 광역 데미지에도 패시브가 더해지기 때문에 나름 쾌적한 학살 능력을 보여준다. 대개 번개 속성 데미지가 마법부여의 영향력을 넘어서기 때문에 인챈곰소서가 아니라 드림소서 혹은 드림곰소서 정도로 부른다.

핵심은 원소 데미지를 담은 평타를 빠르게 후려치는 데 있기에 변신체의 공속 세팅을 기준으로 평타 프레임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무기에서 무조건 높은 공속이 요구된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광속검'으로, 6홈 페이즈 블레이드에 샤엘 룬과 공속 주얼을 조합해 공속을 110까지 맞춰주면 최대 4프레임의 평타로 늑드루의 분노가 울고 갈 광속의 귀싸대기를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원소술사의 숙련계 기술 효과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정작 곰인간 기술의 원래 주인인 드루이드로는 이런 식의 활용이 불가능하다.

레저렉션 2.43부터 공속 프레임 계산이 무기 한정이 아닌 전 장비로 확장되는 너프를 맞아, 어떤 세팅으로도 7프레임의 한계를 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그 결과 현재 곰소서 육성법은 사실상 사장된 거나 다름없다.

5.4. 좀비소서

마력 보호막과 염력에 투자하고 마나통을 늘린 뒤 피해 감소 옵션을 동원해서 체력 대신 마나로 탱킹을 하는 원소술사. 꼭 전문(?) 좀비소서만 있는 것은 아니고 보통 1원소서 계열이라면 보호막에는 적당량만 투자해서 반 좀비를 만들고 안정성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빌드가 하나씩은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사실상 사신소서가 이 좀비소서의 원리를 이용한 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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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력 1당 생명력 2 증가[2] 마력 1당 마나 2 증가[3] 게다가 최대 체력이 마나보다 낮으면 5막에서 등장하는 서큐버스 계통 괴물와 바알이 피의 마나 저주를 걸게 되는데, 가뜩이나 낮은 체력이 기술 한 번 쓸 때마다 소모되어 빈사 상태가 되기 십상이다.[4] 보통·악몽·지옥에서 각각 1번씩 총 3번이 가능하다. 따라서 초반에 특정 계열의 기술로 육성하다가 나중에 다른 계열로 바꿀 수가 있는 것.[5] 화염 기술 +3. 드루이드의 원소나 암살자의 덫, 강령술사의 화염 골렘과 시체 폭발까지 화염 속성의 피해를 주는 기술은 무조건 다 올려주는 룬어다.[6] 파괴참의 경우 지옥 난이도 공포의 영역에서만 드랍된다. 즉, 파괴참을 얻으려면 지옥난이도 바알을 잡아야(=졸업해야)한다.[7] '번개 강화' 옵션이 붙은 고유 괴물은 무한의 선고 오라로도 상쇄가 불가능하다. 이 경우엔 용병이 타격하거나 면역 처리용 서브 기술을 하나 대충 배워서 처리하면 간단한데, 보통은 전자로 커버하는 편. 무한에는 베르 룬 2개의 기본 옵션인 강타 확률 40%가 내장되어 있어 용병이 그냥 때려도 적절하다. 요즘은 횃불 아이템이 대중화되어서 횃불에 충전된 히드라를 쓰기도 하지만, 한 번 꺼낼 때마다 4만 골드 이상 깨지는 수리비가 부담. 삥바바가 있다면 상관없다[8] 5막에 또 1종이 있는데 바로 라이트닝 스켈레톤 메이지. 출현 장소가 세계석 성채 3층이긴 한데 안 나올 때도 있으며, 맷집이 워낙 약해 용병으로 후려쳐도 한 방에 잡을 수 있다.[9] 체라는 105% 13프레임/117% 12프레임, 노바는 105% 8프레임[10] 자벨마와는 달리 매직 4솟 방패에 3마상주얼 4개를 박는다는 선택지가 없는 이유는, 자벨마가 4솟 쌍패 방패에 마상주얼작 4개를 함으로써 프레임적 이득을 가져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반면, 원소술사는 단지 마나 유지력면에서 다른 변수가 있다는 점 외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 그나마도 생명력 회복을 가져올 수단이 없어, 룬어 불사조가 번개 원소술사에게 이득이 될 수단이라고는 속죄 오라 하나뿐임에도 다른 장비로는 생명력/마나 유지력을 동시에 올려주는 불사조만큼의 효율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11] 원래 12레벨 선고 오라는 85%를 깎고 면역 몬스터에 대해서는 1/5인 17%의 저항만을 깎는다. 그래서 그 동안 속성 저항이 116% 이상인 몬스터는 면역을 지울 방법이 없었다. 한편 면역 파괴 부적을 끼고 무한의 선고 오라까지 적용되었을 경우 처음에는 선고 오라가 85%의 저항을 깎았으나, 그건 좀 너무하다 싶었는지 본 서버에 넘어올 때는 면역일 때와 마찬가지로 17%만 깎도록 너프되었다.[12] 굳이 여기서 더 나가자면 갑옷도 룬어가 아닌 고유 갑옷을 낀 다음 여기에도 고유 주얼을 넣어 92%까지 가능하다.[13] 순간이동의 선행스킬이므로 1포인트는 이미 투자되어 있다.[14] 95프로가 한계치이므로 이 이상 올릴 필요는 없다. 스킬 레벨 40일 경우 95%가 된다.[15] 마력 회복을 높여 안정성을 높인다. 다만, 온기의 회복이 스킬레벨이 높아질수록 효율이 매우 낮아지기도 하고, 통찰의 명상 오라가 워낙에 좋아 굳이 온기를 추가로 투자할 이유가 크지 않다.[16] 번개 파장에 살아남은 소수의 적을 요격하기 위한 용도. 번개 파장과 마찬가지로 전자기장의 시너지를 받기도 하고, 어차피 찍을 스킬도 없어 마저 찍는 스킬에 가깝다.[17] 1스킬만 투자한다. 지팡이 소집에 추가 스킬로 붙어있다면 굳이 찍을 필요가 없다.[18] 일반적으로는 소집 + 고유 그림쉴드 or 힘제 낮은 방패에 제작한 룬어 광채를 끼나, 사신소서에게 가장 좋은 소집은 +3 마력보호막이 붙은 양손 스태프에 만든 것이다. 어차피 방패에 쓰였던 1스킬을 포기해도 무방하고, 마력 보호막에 스킬을 덜 투자하므로 남는 스킬을 유용하게 투자할 수 있다.[19] 때문에 2.6패치에서 룬어 치료가 나오자 치료에 있는 정화 오라가 독의 지속시간을 줄여주면서 기도 오라의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사신소서의 용병은 기도 사막용병에 치료-통찰을 장비한 세팅이 가장 이상적이 되었다. 이 세팅의 경우 올마나로 가더라도 3중첩 기도오라의 체력회복 덕에 블러드마나 저주도 어느 정도는 대처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20] 정확히는 시전속도 +200%일 시 가장 최단 프레임이 나오고, 시전속도 +105% ~ +199%는 1프레임 더 길게 나온다. 하지만 무한을 직접 착용하므로 무기와 방패에서 시전속도를 끌어올 수 없으므로 200%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105%에 맞추는 것.[21] 그리폰의 눈 25% + 소서 구교복 30% + 마수/트래그울 장갑 20% + 거미 그물띠 20%까지는 필수 세팅이고, 여기에 시전 속도 10%가 붙은 반지 1개 혹은 시전속도 10% 이상이 붙은 목걸이를 추가하면 된다.[22] 간혹 극딜을 위해 제작 2소서(혹은 2번개) 20패캐 목걸이 + 3 번개파장/번개 피해 15% 증가 오르무스의 장포 + 2요르단의 반지로 세팅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오르무스의 장포 세팅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하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므로 하이엔드 세팅이 아닌 한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23] 마나통이 피통보다 높으면, 기술 사용 시 마나 대신 체력을 사용. 일반적으로는 신경쓸 일 없는 저주지만 노바소서만큼은 에쉴 때문에 마나통을 높게 찍으므로 큰 영향을 받는다.[24] 당장에 번개 계열 소서의 가성비 무기로 손꼽히는 룬어 초승달의 라깎이 35%다.[25] 사신 소서로 갈아탈 계획이라면 용병에게 착용할 무기를 차후 소서 본캐가 들 수 있는 베이스로 구하면 된다. 어차피 파괴 부적 덕분에 용병의 딜링이 보스 딜을 제외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26] 플레이어가 직접 드는 셋팅법은 체라소서보다 위에서 언급된 사신소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27] 해머딘이나 피스트딘과 비교시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우선 해머딘은 풀방 기준으로는 체라소서에 밀리지 않으나, 특유의 불친절한 메커니즘 때문에 대부분의 적 괴물이 한 방에 죽는 1인방이나 좁은 길목이 많은 맵에서 체라소서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반대로 피스트딘은 공격이 적에게 저절로 유도되므로 1인방 기준으로는 체라소서보다 훨씬 편리한 사냥이 가능하지만, 사냥터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풀방 기사를 하기에는 데미지가 부족한 편이다.[28] 이쪽은 룬어 참나무의 심장(오심)으로 대체할 수 있다. 라깎 -5%와 라뎀 최대 25%가 빠지지만 모든 저항을 최대 40까지 챙길 수 있어 안정성은 상승한다.[29] 이를 커버하려면 매찬 부적을 도배해야 한다.[30] 디아블로는 체제상 공급량이 소비량을 압도할 수밖에 없다. 레저렉션을 기준으로 해도 샤코는 벌써 나눔으로 받기 어렵지 않다. 매찬 때문에 자쓰가 매직, 레어로 나온다면 그렇게 씁쓸할 수 없다. 따라서 룬만 보며 뼈대를 파밍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31] 직접 타격하는 경우가 없으니 무형 아이템에 해도 문제없다. 오히려 룩이 예쁘다는 이유로 무형을 찾는 사람들도 꽤 있다.[32] 일명 소서 구교복. 익셉셔널 베이스이므로 엘리트 베이스인 웜하이드로 업그레이드 한 뒤 소켓을 뚫어 사용한다. 주로 -5/+5 라깎 주얼을 박으며 저항력이 부족하다면 우움 룬을 박자.[33] 다만 에슈타의 성미+명예의 굴레를 채용하는 경우 갑옷에서 모든 저항 +65를 얻을 수 있고, 에슈타의 성미에서 시전속도 +40%를 땡겨올 수 있어 사정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34] 거대 부적은 번개 기술로 고정, 작은 부적은 모든 저항/부족한 단일 저항이 최우선이며 황금레지를 충족할 경우 마나를 올려줘도 무방하다.[35] 이 경우 에슈타의 성미+구교복으로 아이템이 고정된다.[36] 가령 저항이 75점인 괴물에게 4배의 피해를 주려면 속성 피해량 증가 수치는 당연하게도 +300%가 필요하지만 속성 저항 감소 수치는 -75점으로 충분하다.[37] 덤으로 괴물의 저항은 -100 아래로 떨어질 수 없으므로, -200점을 제공하는 37레벨을 넘어가면 효율이 전혀 오르지 않는다.[38] 파괴 부적이 나왔을 때 사람들이 당연히 냉기 소서를 떠올렸고 너프가 필요한 게 아니냐고 반응했지만, 블리자드에서 괜찮다고 하여 출시가 강행되었었다. 그렇게 유저 말을 무시하고 내놓았다가 다음 패치에 그대로 너프해 버리니 좋은 말이 안 나왔을 뿐, 냉기소서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 자체에는 다들 이의가 없었다.[39] 극블리에 비해 약 4~5K 가량 눈보라의 피해량이 감소한다.[40] 냉기 숙련을 마스터하는 경우, 96레벨에 얼음 작렬이 다 찍히고, 이후에야 빙하 가시에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다.[41] 냉기 면역 파괴참의 레벨 제한이 75인데 이 때 스킬 포인트의 개수는 86개가 되므로, 스킬 포인트 5개(온기, 전자기장, 염력, 순간이동, 얼음갑옷 각 1개)를 제외하면 81개가 되고, 이 경우 저 4개의 스킬 중 하나 19에 나머지 모두 마스터가 가능하다.[42] 단, 얼음 작렬의 스킬레벨이 얼음 보주보다 8 이상 낮으면 차라리 보주가 낫고, 얼음 작렬은 시전 속도에도 DPS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전속도 +105% 미만일 경우 역시 DPS가 감소하게 된다. 그럼에도 순수 스킬레벨 15~16 이상이 되면 대 보스전에서는 눈보라와 얼음 작렬을 사용하는 쪽이 더 좋다.[43] 빠른 기술 시전 패치 이후 생긴 버그로, 스킬 단축키와 우클릭 스킬을 같이 쓰면 단축키 스킬이 우클릭 스킬에 고정되는 버그다. 특히나 이 빌드에서 자주 발생해 상당히 성가시며, 우클릭에 순간이동을 등록하고 사용하는 유저들은 이 버그가 발동해서 위급할 때 순간이동을 못 쓰게 되면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44] 번개 쪽의 경우 자벨마라는 강력한 경쟁자도 있고, 번개 소서의 사냥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보니 아이템 가격대 역시 비교적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45] 이는 극블리도 다르지 않다. 눈보라를 맞추지 못한 적을 저지할 수단으로 얼음 작렬 정도는 날려주어야 하기 때문. 오브에쉴소서 역시 적어도 커서를 적에게 돌리는 수고 정도는 해 주어야 한다.[46] 노바소서 또한 엔드세팅 시 강력한 것이지, 매찬을 올리기 위해선 결국 패캐와 라깎이 달린 아이템(무한, 다이어뎀, 구교복)을 내려놔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 라깎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않는다면 번개 면역 몹을 잡는 속도가 대단히 느려진다. 하지만 라깎+패캐 세팅을 맞추면, 매찬이 100~30%대로 극도로 떨어진다. 배추조차 독 저항 때문에 스캐럽쉘을 신어야 해서 배제된다. 극블리의 경우 딜은 좋지만 명중률이 좋지 않아 도망다니기 바쁘고, 체라소서나 블리오브는 속도가 느리면서 손은 타겟팅을 요구하다보니 굉장히 바쁘다. 화염소서는 딜과 안정성은 좋지만, 스킬들의 공격 범위가 좁아서 다수의 몹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일일이 타겟팅을 해야 하고 사냥 시간이 늦어진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47] 에쉴을 찍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보스를 오브와 블리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에쉴에 투자하면 스킬포인트가 부족하다.[48] 디아블로2 앵벌도 결국 게임이기 때문에 장시간 같은 맵을 돌아야 하는 특성상 재미를 유지시켜주는 손맛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서릿발 소서는 전 캐릭 통틀어 손에 꼽을 만큼 타격감이 좋다. 거기에 이펙트가 추가된 스킨을 설치해 모드로 게임을 한다면 손맛은 예전 아이스블링크 바바를 능가할 정도로 손맛이 극대화 된다. 사실 상 타격감 때문에 이 빌드를 하는 유저가 많을 정도. 서릿발소서를 한다면 커뮤니티나 모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것을 고려해보자.[49] 에쉴+서릿발 육성을 하며 영상을 올리던 유튜버들도 결국 면죄로 초기화했다.[50] 파괴참으로 만든 95%에서 최대 마이너스 저항인 -100%까지 도달하는데 195%가 필요하다. 이 수치를 달성하면 냉기 면역이건 헬 바알이건 횃불 퀘스트건 간에 항상 표기 딜의 2배를 넣을 수 있다.[51] 에슈타의 성미가 아닌 초승달 룬어라면 60%까지 깎을 수 있긴 해도 대응하기 힘든 편까지는 아니다. 다만 무한 룬어를 직접 들고 다니는 사신소서는 저항 감소 누적수치 85%에 선고 오라까지 겹쳐서 극블리소서 못지않게 저항을 갖추기 빡센 편.[52] 파멸 룬어, 5/5 콜다주얼작 4홈 모너크, 4홈 피갑 등.[53] 저항 감소 상쇄를 위해 200% 이상, 황금레지 달성을 위해 75, 지옥 난이도 페널티 상쇄를 위해 100을 맞춰야 한다.[54] 불사조를 포기하고 룬어 영혼을 사용한다면 무난하게 105%의 시전 속도를 챙길 수 있으나 화염 저항 감소를 챙긴다는 애초의 목적을 상실한다.[55] 히드라 역시 시너지가 화염구/화염탄이므로 화염구/화염탄/운석낙하/히드라/화염숙련만 마스터하면 된다.[56] 냉기 면역이면 파이어볼, 화염 면역이면 오브, 둘 다 면역이면 전자기장 + 용병 물리딜[57] 해당 면역이 고정으로 나오는 몬스터 중 룬 파밍이 수월한 잊힌 탑의 백작이 있다.[58] 특히 사냥과 레벨업을 병행하기 쉬운 혼돈의 성역이나 파괴의 왕좌이 이에 해당한다.[59] 죽을 때쯤에 100% 매찬의 속임수나 알리바바로 스왑하고 얼음 보주로 마무리하면 된다.[60] 화염 저항이 낮은 안다리엘은 1초만에, 메피스토나 디아블로도 5초 정도면 순삭되는 피해량이다.[61] 화염벽 20, 화염 숙련 11, 온기 10, 화염벽 선행 2, 전자기장/염력/순간이동/얼어붙은 갑옷 합산 4, 얼음 보주 20, 얼음 보주 선행 5, 냉기 숙련 1=합산 73이므로 레벨업 보너스와 퀘스트 보상까지 합쳐서 72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최저 레벨은 62이 된다.(지옥 난이도 이주얼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를 가정하면.) 온기와 화염숙련을 나누어 찍는 이유는 아래 서술에서. 이후에도 화염에 힘을 실을 경우 숙련과 온기를 번갈아가며 찍어주면 된다.[62] 이를 오히려 장점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데, 두 기술 모두 어차피 시전 딜레이가 크니 시전 속도는 9프레임(65%)만 충족해도 큰 지장이 없다. 또한 화염 주문은 굳이 기술레벨 2~3씩 올리는 것보다 적의 화염 저항을 28%나 깎아버리는 룬어 불사조 방패가 딜적인 기여도도 더 좋은데, 불사조 방패는 속죄 오라 덕택에 통찰 없이도 마나 수급이 원활하여 안정성 면에서도 좋다.[63] 엄밀히 따지면 포인트 대비 효율로는 번개 파장이 두 번째지만, 일단 마나 소모량이 감당하기 힘들기도 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얼음 보주와 궁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번개 줄기가 꼽힌다.[64] 이 육성법대로 필요한 기술을 모두 찍으면 총 109포인트가 필요한데, 한 캐릭터당 확보할 수 있는 기술포인트는 {(레벨-1)+(퀘스트 보상 4포인트x3)}으로 만렙 기준 110포인트다. 즉 이 시너지 완성하겠다고 98레벨까지 올리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65] 다만 화염벽은 1.10 때만 시너지가 없었고 1.11부터는 온기와 지옥불이 시너지로 추가되어 1.09 시절과 비슷한 피해량까지 올라오긴 했다.[66] 번개 숙련을 찍으면 신성한 충격 오라의 피해량도 끌어올릴 수 있다.[67] 수수께끼, 불사조, 신념 등 온갖 고성능 룬어의 재료라 수요가 어마어마한데다 자 룬 뒤로는 참 룬과 조드 룬밖에 없다보니 드랍률도 미친 듯이 낮다.[68] 유도 화살 기술이 부여된 과부제조기나 폭발 화살이 부여되어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는 쿠코 샤카쿠를 주로 쓴다.[69] 원소술사의 화염 기술은 번개나 냉기에 비해 사냥용으로 다소 하자가 많다. 번개의 경우 번개파장이나 번개, 연쇄번개, 냉기는 눈보라, 얼음보주, 서릿발처럼 적의 수에 상관없이 타격에 제한이 없으면서도 범위가 넓거나 확실하게 적을 맞출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반면, 화염의 경우 화염구나 운석, 화염벽, 히드라 모두 그런 관점에서는 부족한 면보를 보이기 때문.[70] 투구에 관통 옵션이 붙은 룬어 지혜가 있기는 하나, 화염 저항을 깎을 수 있는 꺼져가는 불길을 포기해야 하므로 사실상 논외다.[71] 물론 쇠뇌 자체가 공속 프레임이 다르긴 하지만, 폭활소서는 공속을 거의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공속 프레임을 맞추기 빠듯하다. 때문에 공속이 거의 없는 전제 하에선 프레임이 가장 잘 나오는게 악마의 기계인 것.[72] 20패캐 띠관 + 마수 + 패캐링 1개 + 15패캐 이상 제작 목걸이로 충족할 수 있다.[73] 꺼져가는 불길은 가장 무난한 선택이며, 20패캐 띠관들은 63패캐를 맞추기 위한 세팅이다.[74] 추가 공속 +8%를 충족하면 1프레임이 단축되기 때문에 무기에 주얼을 박거나 장갑으로 공속을 충당한다. 장갑에서 공속을 충당하는 경우 무지개 자락 주얼을, 무기에서 공속을 충당할 생각이면 15%공속 부가옵션 주얼 혹은 샤엘 룬을 박으면 된다.[75] 레저렉션 기준 명칭은 고래의 보석공의 OOOO이다. 상점에서 종종 파는 추가 체력만 붙은 매직갑옷은 라주크에게 줘봐야 최대 2소켓이므로 절대 효율이 안나오니 사용을 고려하지 말 것. 당장 가성비 템인 나탈리아 세트 갑옷이 추가체력 + 독 저항 + 중독시간 감소 등의 유용한 옵션을 줄줄 달고 있음에도 단지 최대 3소켓이라 최종템이 아니란 걸 생각하면 당연하다.[76] 가성비 템으로 나탈리아 세트에 3솟으로 드랍된 갑옷에 무지개 자락 주얼을 3개 박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77] 화염숙련이 있기 때문에 화염피해보다는 화염저항감소가 훨씬 중요하다. 특히 가성비로 나탈리아 세트 갑옷을 맞췄다면 무조건 -5 화염저항을 박는 것이 좋다.[78] 빙결방지 + 추가 민첩 + 추가 명중률 때문에 필수 장비다.[79] 시전속도 충족 및 화염기술 상승으로 피해량이 올라가며, 마나회복을 올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80] 무기에 추가적으로 저항깎을 마련할 수 있어 딜적인 측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81] 소집의 베이스는 마법부여/마력보호막/화염숙련이 붙은 양손 지팡이가 가장 이상적이다.[82] 3화염 + 3마법부여 + 2소켓 매직 한손 마법봉이 가장 이상적이며, 구하지 못했을 경우 +3 원소술사 기술/화염피해 +20%가 붙은 에슈타의 성미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