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19:23:12

웨더 옐로

1. 개요2. 상세

1. 개요

천체전사 선레드의 등장인물로 기상전대 웨더쓰리의 일원이다.

성우는 키쿠타로[1]

2. 상세

1기 등장은 없다. 잡지 연재분과 2기 1화에서 등장한 바로는 키작고 뚱뚱한 모습이다. 그 배는 술배란다.

전투스타일은 더티 플레이를 즐기는 반칙왕 프로레슬러.

과거 전대시절 전투(잡지 연재분)에서는 선레드가 괴인을 주먹으로 치고 그 다음에 웨더 블루가 발로 차버리면 마지막에 벽돌로 머리를 찍거나 전기충격기로 지져 버린다.

웨더 쓰리 오프닝에서는 타코야키 가게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연출일 가능성도 있단다.

풀네임은 썬더 옐로로 추정했는데 2기 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명이 '기무라 타쿠야'고 히어로를 그만둔 후 가업인 건축업을 하고 있다. 레드가 여자친구 집에 빌붙어서 빈둥거리며 놀고 블루가 벌이는 괜찮지만 호스트바라는 음지의 일을 하는 것에 비하면 비교적 번듯한 직업을 가진 셈.

정의의 사도인 주제에 옐로 데빌이라는 별명을 가진 반칙왕이다. 항상 쇠나막신을 신고 다녔는데 이 쇠나막신을 손에 낀 난타가 주특기였고, 급소불알 차기, 무릎팍에 발길질, 손끝으로 목을 찌르는 지옥 찌르기, 흉기인 병따개 공격, 빠루 어택, 눈에 최루가스 스프레이 뿌리기도 사용하며, 그 중 가장 주력으로 쓰는건 전기충격기다. 이 때문에 번개의 전사라는 이명이 붙었다.

성격은 의외로 레드나 블루와는 달리 무난한 타입이란다.[2] 뱀프네 집에서 하루 자고 갈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사람 좋은 오사카 아저씨 그 자체. 그래도 히어로 시절 본성은 여전한 건지 하룻밤 묵은 프로샤임에게 보답으로 연습상대가 돼 주겠다면서 위의 무기로 괴인들을 늘씬하게 발라준다. 참고로 히어로를 그만뒀는 데도 저런 걸 들고 다닌다.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히어로 시절 슈츠를 계속 걸치고 다니는 중이다. (슈츠 위에다 점퍼를 걸치고는 있지만) 히어로 마스크와 이름 덕분에 홍보효과가 매우 좋아서 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야구는 한신 팬이라, 고시엔 같은데 가면 대인기라고.[3]

만화에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유토리 세대에게 학을 떼고 있는 탓인지 설렁설렁 자신을 습격하려던 괴인을 얼반 죽여놨다.


[1] 실존 레슬러다. 본명은 키쿠자와 미츠노부.[2] 그나마 성격이 좋아서 웨더 전대 시절 블루랑 레드가 다투는걸 말리는 역할이기도 했다. 그 성격들을 말리지 않았으면 상대 당하는 괴인들이 초상을 치렀을지도[3] 한신의 팀 컬러가 노랑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