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9 19:19:55

웰컴 투 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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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송 내용3. 패러디

1. 개요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은결 김원준의 TOP 매직이 종영된 후 2012년 9월 13일에 처음으로 전파를 타고 2014년 12월 18일에 종영되었다. 당시 유행했던 대표적인 떼토크 중 하나였다. 방송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동안이며, 방송 등급은 12세 이상 시청가.[1] 프로그램 로고에는 웰컴 투 시:월드로 쌍점을 넣어 표기되어 있다. 외주 제작사는 iHQ.

시(媤)월드는 2012년경 유행한 말로, 시가(媤家) 식구들이 들끓는 헬게이트 시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프로그램 이름은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정해졌다.

정찬우, 최은경[2]이 MC를 맡았고, 패널로는 김미숙, 전원주, 양희경, 송도순, 김지선, 안연홍, 윤유선 등이 출연했다. 공교롭게도 출연자 중 동명이인 최은경이 있었다.

주제를 으로 바꾼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웰컴 투 돈월드가 있다.

2. 방송 내용

방송 내용은 연예인 시어머니(시월드)와 며느리 가족(며느리월드)이 시집살이에 대해 토크쇼를 하는 것이다. 고부갈등뿐만 아니라 장서갈등(장모사위 사이의 갈등)도 다루며 장서갈등 특집 때는 장모 월드와 사위 월드가 출연한다.

주제를 제시한 후 초반부에는 '시월드 뉴스'를 보여 준다. 사용된 배경음악은 뉴스 현장으로 개편되기 전 채널A 12시 뉴스의 오프닝. 채널A 김태욱 아나운서가 마치 뉴스처럼 진행한다. 주제와 관련된 실제 몇 개월 전의 사건을 재연 및 재구성하여 보여 주는 거라 한다. 따라서 시월드 뉴스에 모자이크되어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재연배우이다.

그리고 주제에 대해 일반적인 토크쇼를 쭉 하다가 '시월드의 선택', '그럴 수 있지' 코너로 넘어간다.

'시월드의 선택' 코너에서는 일반인에게 접수받은 사연을 소재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중 어느 쪽이 잘못했는지에 대해 시월드와 며느리 월드의 투표를 받아 득표수를 보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중간중간 섹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제일 나중에 나오는 '그럴 수 있지' 코너에서는 그 동안 시어머니/며느리에게 하고 싶었던 진심어린 말이라고 쓰고 악담이라고 읽는다을 전하고 상대방은 무슨 말을 듣든 '그럴 수 있지'라고 맞받아쳐야 한다.

2013년에는 위의 세 코너가 없어지고 월드의 쪽같고 사한 랭킹쇼 (시금치)라는 코너가 방송되고 있다.

스태프 롤이 특이한데 북어를 방망이로 내려치면서 글씨가 튀어나오는 방식이다. 스태프 롤이 나올 때의 배경음악은 오석준의 '웃어요'다.

3. 패러디

AIA생명에서 패러디하여 보험 광고를 찍었다.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 송도순과 며느리 채자연이 출연하였다.


[1] 2012년 11월 29일 방송분은 부부관계에 대해 나온 관계로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되었다.[2] MBN의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의 진행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