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련 문서
웹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운 그래픽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다.
웹디자인은 컴퓨터 통신 환경에서 웹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전반적인 설계와 구축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곧 다음과 같은 영역을 포함한다:
컴퓨터 서버 및 네트워크 구성 및 관리
관련 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래밍, 설치 및 유지보수
웹 문서 작성과 정보 구조 설계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를 이해하고, 웹 애플리케이션이 동작하는 전반적인 흐름 설계
즉, 웹디자인은 정보 전달과 상호작용을 위한 통합적인 시스템 설계이며, 단순 그래픽 디자인과는 명백히 다르다.
웹디자인의 오해: 그래픽 디자인 ≠ 웹디자인
많은 이들이 ‘웹디자인’을 시각적인 그래픽 작업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웹디자인은:
클라이언트 사이드 앱의 디스패칭(dispatching)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 실행 컨테이너로서의 웹 페이지 기능
정보 구조 및 인터랙션 설계(UI/UX)
등 기술적 기반 위에 시각적 요소가 얹히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화려한 스타일과 감각만으로는 웹디자인을 완성할 수 없다. 특히 웹상에서 직접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이너의 결과물은 결국 실용성 없이 사장되기 쉽다.
웹디자인과 UI 디자인의 관계
웹디자인과 UI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
두 영역 모두 사용자의 행위와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시각적+기능적 설계를 포함하며, 오늘날의 웹디자이너는 반드시 UI/UX의 이해를 바탕으로 일해야 한다.
웹디자이너의 경쟁력: 기술 기반의 디자인
오늘날 웹디자이너는 단순히 HTML, CSS, JavaScript만 알아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퍼블리싱 기술
웹 접근성과 반응형 구조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React, Vue 등)
간단한 서버 구성 및 API 이해
Git과 같은 협업 도구 사용
등의 기술적 소양과 실무 중심의 사고가 요구된다.
또한 웹 그래픽 또한 템플릿화되고 상품화되면서, 스타일만 고집하는 디자이너는 쉽게 대체된다.
🔹 결론
웹디자인은 시스템적 사고, 기술 이해, 시각적 표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분야이다.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구현할 수 없고, 디자인 감각이 없는 개발자는 사용성을 놓치게 된다.
이 둘의 균형을 이해하고, ‘현실에서 작동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디자이너가 진짜 웹디자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