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위령 기도는 가톨릭 교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바치는 기도이다.2. 명칭
한국 천주교의 공식 용어는 '위령 기도'이다(2025년 기준).[1] 또한 본당 사목구에서 장례 절차를 돕는 봉사자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기존 용어였던 '연령회', '애령회', '연도회' 대신 '위령회'를 권장한다.[2]'위령 기도' 외에 널리 쓰이는 말로 '연도'가 있다. 연도(煉禱)는 "연옥(煉獄)에 있는 영혼을 위한 기도"라는 뜻이다.
3. 전례에 해당하는 위령 기도
3.1. 장례 미사와 죽은 이를 위한 미사
3.2. 위령 성무일도
4. 전례 밖 대중 신심에 해당하는 위령 기도
4.1. 식사 후 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그리고 마지막으로 짤막한 위령 기도를 바침으로써 식사 후 기도를 끝맺는다.
4.2. 구원을 비는 기도
의 암송하는 기도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3. 여러 가지 위령 기도
위 기도 외에 『가톨릭 기도서』(2018년)에는 몇 가지 위령 기도가 있으며, 그 제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위령 성월
- 일상적으로 바치는 성인 호칭 기도
- 위령 기도
- 세상을 떠난 부모를 위한 기도
- 세상을 떠난 형제, 친척, 친구, 은인을 위한 기도
4.4. 상장 예식
5. 한국 천주교의 위령 기도 곡조
연도 시연 영상 / CPBC 채널 |
공식 분량은 꽤 긴 편으로 시편 130편과 51편, 연옥도문(성인호칭기도), 찬미기도와 입관(시편 114,115편), 출관(시편 130편), 도묘, 하관 등을 포함하며, 2010년대부터는 서울대교구 산하 성음악아카데미와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산하 상장례음악연구소를 주축으로 연구·보급되고 있다. #굿뉴스 자료실 〈위령기도〉
천주교 신자가 사망하면, 신자가 속한 성당의 연도회[5] 회원, 구역별 모임 회원, 레지오 마리애 회원을 비롯하여 신자들이 문상 중에 기도를 드린다.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 당일 위령 미사 때[6] 연도를 하기도 하며[7], 성당에 따라서는 연도 대회를 열기도 한다.
6.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하늘길 노래, 연도〉 (2019) |
[1] 『가톨릭 기도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18년[2] 천주교 용어집, 한국천주교주교회의.[3] 「미사 통상문」 제143항 참조.[4] 경상도와 강원도 지역은 메나리토리, 서울과 경기·충청 서부·경상 서남부는 육자배기토리, 황해도와 평안도는 수심가토리, 제주도는 제주도토리[5] 성당마다 이 단체의 명칭이 다소 다르다. 보통은 연령회 또는 연도회라고 부르며 선종봉사회, 위령회 등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다.[6] 명절 당일 아침에 차례를 지내는 집이 많아 명절 당일 새벽에 미사가 있기도 하다.[7] 이때는 일반 위령기도보다는 짧은 위령기도2(짧은 위령 기도) 기도문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