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위르겐 클롭의 지도자 경력을 서술한 문서.2. 1. FSV 마인츠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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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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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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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버풀 이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로 감독 클롭은 끝났다며 은퇴를 선언하는 듯한 말을 했다. 감독으로서 아직 10년 이상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다가 지금까지 맡은 클럽들 중에서 한 번도 실패를 한 적이 없을 정도로 현재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의 갑작스런 은퇴 암시로 당연히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하지만 마지막에 여전히 축구계에서 일하고 싶다면서 나중에 다시 말하겠다며 여지를 남겼기 때문에 단순히 쉬고 싶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실제로 클롭은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놓으면서 1년간 어떤 팀도 맡지 않겠다고 한 만큼 다음 시즌까진 쉬는 것이 확정이다. 계속해서 다른 팀을 맡는다는 찌라시는 꾸준히 나지만 그냥 저런 찌라시도 있구나 정도로 넘겨야 할 것이다.오랜만에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1. FSV 마인츠 05의 경기 중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경기 시작 전에 클로즈업 되었다.
그리고 감독이 아닌 레드불 사단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로 2025년 1월 1일부터 임명되는 것으로 오피셜이 떠 우선 감독이 아닌 축구 행정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소식을 보면 독일 대표팀 감독에 선임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종료된다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보여 감독 커리어의 마지막은 독일 대표팀에서 하고 싶어하는걸로 보인다. 레드불 유한회사의 모든 축구 클럽들의 코칭 부분, 플레잉 부문의 철학, 인재/감독의 개발 및 이적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레드불에 대한 반감이 짙은 독일 현지팬들의 반응은 최악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축구판이 자본에 물들이고 있는 것에 비관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클롭이 분데스리가의 생태계와 50+1 정책을 위협하는 라이프치히를 메인 클럽으로 내세우는 레드불의 고위직을 맡는 선택을 했다는 것에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이 때문에 벌써부터 위선자라며 거센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