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리앙제 오귀레 Urianger Augurelt ウリエンジェ・オギュレ | |
<colbgcolor=#6799ff><colcolor=#fff> 종족 | <colbgcolor=#fff>엘레젠 |
나이 | 29세[1] |
직업 | 비술사 (구 파이널 판타지 14 ~ 홍련의 해방자) 점성술사 (칠흑의 반역자 ~) |
소속 | 새벽의 혈맹 |
성우 | 김국진 KENN |
[clearfix]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의 등장인물. 새벽의 혈맹의 일원인 엘레젠 남성이다.2. 성격 및 대인관계
학문적 연구에 몰두하는 타입이며 현학적인 말을 많이 해서 조금 음침해 보인다. 르베유르 가문의 쌍둥이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담아 꼬박꼬박 존칭을 붙인다. 문브뤼다와는 구면이나 다소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모양. 그래서인지 문브뤼다는 필사적으로 위리앙제와 같은 임무를 맡고 싶어 하는데 위리앙제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 외 현자들 중에선 주로 야슈톨라와 자주 어울리는 듯 하다. 둘 다 학문적 연구에 조예가 깊고, 특히 에테르에 대한 지식 연구에 있어서는 최고의 전문가들이라 그럴 지도.영문판에서는 셰익스피어식 고풍스러운 영어를 써서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키고있다(...). 영어권에서도 이쪽으로 공부 제대로 안 한 사람들은 알아듣기 힘들다고. 사실 한국어 번역판의 위리앙제가 그나마 유저들이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칠흑 들어서 산크레드와 함께 다니는 일이 많아지며 개그 포지션이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구 파이널 판타지 14
3.2. 신생 에오르제아
2.0에서는 큰 역할은 없다. 극만신 퀘스트를 받기 위해 늘 찾아가는 정도와 라무의 토벌 당시 처음 보게 되는 야만신인 만큼 데이터의 기록을 위해 자신의 계측기를 모험가에게 맡기는 정도. 이후 문브뤼다와 조우하자 상당히 당황하는데, 스토리 진행하면서 늘 무덤덤했던 그가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아씨엔 나브리알레스를 소멸시키는 과정에서 문브뤼다가 자신의 몸을 에테르로 바꿔서 희생하자, 내색은 안하지만 상당히 슬퍼한다.[2]3.3. 창천의 이슈가르드
3.0부터 조금씩 아씨엔 엘리디부스, 어둠의 전사와 몰래 만나고, 구브라 환상 도서관의 금서고에 있던 오래된 위서 "게룬의 신탁"을 읽으며 엘리디부스가 말하는 별의 창세기의 모습, 별의 운명에 대해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며 배신 떡밥을 뿌린다. 그리고 이 광경을 몰래 알리제가 포착하다가 아르버트에게 걸린듯한 장면도 나온다. 각지에서 새로 소환되는 야만신 토벌을 둘러싸고 모험가와 어둠의 전사가 대립하자 위리앙제는 본모습을 드러낸다.[3] 왜 이러한 일을 벌였는가는 어둠의 전사 항목 참고. [4]위리앙제는 책벌레였던 자신이 문브뤼다, 르베유르 가의 사람을, 새벽의 동료들 덕분에 인간의 마음을 키울 수 있고 이 사건에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희생자들을 내고 민필리아를 보내버린 것에 대해서는 자신을 용서치 않더라도 반성하며 분골쇄신하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복면을 벗은 위리앙제의 외모가 만천하에 드러난다. 꽤 미형으로 생긴 은발 머리에다가 금안의 엘레젠 남성이다. 하지만 일이 끝난 후 원래 복장으로 되돌아간다. 수수하면서 실용적이고 현자에 어울린다면서...
3.4. 홍련의 해방자
동방으로 출발하기 직전 알리제에게 새 무기로 세검을 선물하고, 특유의 현학적인 말로 무사하길 기원해준다. 이후 한동안은 등장이 없다가 알라미고 탈환 전 쿠루루 구출 작전에서 등장한다. 산크레드가 보고한 내용과 알리제의 부상 소식을 전해 듣고 포르돌라의 능력에 대해 나름대로 유추, 대비책으로 모험가에게 에테르 흐름을 교란시키는 도구를 준다.[5] 이 도구는 포르돌라와의 싸움에서 대활약하며 결국 쿠루루를 구출하고 포르돌라를 잡는 데에도 성공한다. 사실상 쿠루루 구출의 숨은 공신.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4 광란의 전주곡에서 새벽 일원 전원이 이상한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산크레드의 영혼이 이탈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에 알리제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위리앙제를 찾는다. 위리앙제는 지금으로선 아씨엔의 짓인지 확인하기도 정보가 너무 적다며 직접 산크레드를 확인해보고 싶다 말하는데, 불현듯 다시 자신에게 그 목소리가 들린다며 두통으로 주저앉는다. 이후 야슈톨라, 알리제, 모험가에게도 목소리가 들려오고, 두통이 가시자 산크레드에 이어 이번에는 위리앙제와 야슈톨라가 쓰러지고 만다.
3.5. 칠흑의 반역자
모험가보다 먼저 3년 전의 제1세계로 혼만 넘어와 활동하고 있었다. 원래 사람이 죽으면 혼은 에테르와 함께 흩어져버리지만, 강한 마음이나 특수한 술법에 묶여 있으면 혼은 에테르를 띄게 된다고 한다. 결국 혼을 핵으로 하여 제1세계의 에테르가 감싸진, 주변에 상호작용 가능한 유령같은 상태다.
직업을 점성술사로 바꿨다.[6] 말투도 보다 쉽고 직설적인 모습으로 바꿨고, 얼굴도 그냥 노출하고 다닌다. 제1세계로 넘어올때 차원의 틈에서 제8재해가 일어난 원초세계의 미래를 봤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 새벽의 혈맹 현자들이 수정공에게 협력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우는데 기여하였다.[7] 모험가가 소환된 시점엔 일 메그에서 요정족과 협력하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요정들의 천진난만하고 개구쟁이인 성격을 이용해서 정리를 하는 걸 싫어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식으로 잘 어울리고 있다.
수영을 하지 못한다.[8] 엔딩에서 다른 일행은 수영해서 나오는데 혼자서 물에 쓸려오느라 늦게 온다. 멀리서 모험가 일행을 바라볼 때 해변에 밀려 온 것이 보인다(...).
이쪽 세계의 민필리아에게 이름을 붙일 때 산크레드가 요정어에서 따온 린이라는 이름을 붙이자 자신의 요정어 수업에서 졸았던 게 아니었다고 감동한다(...)
엔딩 이후의 연회에서는 산크레드의 과거 여자들 이름을 줄줄 읊었다고 한다.
사건 종료 후 비스마르크의 이빨을 닦아주러 간다는데, 비스마르크에게 물을 걷는 법을 배우려고했고 결국 배우는데 성공했으나 유지시간이 짦아서 몇발자국 걷고 물에 빠진다.(...)[9]
3.6. 효월의 종언
산크레드, 야슈톨라와 함께 추가로 달에 온 일행 중 한 명.레포릿들은 하이델린의 지시로 달을 인류의 이민선으로 개조하고 아이테리스의 사람들의 다른 별로의 이민을 준비했지만 협력자가 실리주의자인 샬레이안이라서 그 준비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었다.일행의 반응으로 이를 눈치챈 레포릿들은 만족스럽지 않아도 종말 앞에선 무조건 이민해야 한다는 생각을 어느정도 가진 위리앙제를 몰래 지상에 내려보내 거짓말로라도 사람들을 이민시키려 했지만, 자신이 또 타인을 희생시키려 하고 있다는 사실에 위리앙제는 괴로워한다. 모험가와의 상담으로 레포릿들에게 지상에 대해 알려주며 이민을 준비하지만 지상을 구할 준비도 같이 하기로 하고 달에 남는다.
그 후 모험가가 엘피스를 다녀온 후 갈레말드의 바브일 탑을 통해 레포릿과 함께 지상에 귀환[10], 레포릿들의 도움으로 방주와 대이동 준비에 도움을 준다. 이때 문브뤼다의 부모님과 재회하는데 그들이 오히려 위리앙제를 걱정해주자 오열하며 문브뤼다를 잃은 슬픔을 나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새벽 해산시 자기입으로 자기가 배신할 것 같아 보이는, 수상쩍은 행동을 많이 했음에도 믿어줘서 고맙다고 본인이 말한다.(...)
앞으로는 산크레드와 같이 다닐 예정이라고.
6.1에서 해저 유적 조사에 참가하는데 레포릿들이 달의 처우에 대해 논의하던 중 보물고에 관심을 가져서 보물고를 가르쳐 주기로 했다고 한다. 트러스트로 가보면 보물고에 대해서 여러가지 조사를 하는데 그라하 왈 보물고 평론가 다 됐다고 한다.
6.5에서 산크레드와 함께 모험자와는 다른 의뢰로 투랄 대륙에 가게 된다.
4. 기타
요시다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위리앙제는 새벽의 맴버가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머리색이 은발인 이유가 밝혀졌다. 중섭 질문코너에서 새벽에 흰~회색머리 너무많다는 생각안드냐는 질문에 요시다는 당시 위리앙제를 새벽 멤버로 만들 생각이 없었고 본인의 취향자체가 녹색같은 원색의 머리색을 싫어하다보니 은발머리가 됐다고 답했다.신생 에오르제아 시점에서 위리앙제의 직업은 비술사지만 무기가 책이 아닌 지팡이 형태의 무언가인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구 파이널 판타지 14 당시 개발중이었던 프로토타입 비술사의 무기이다. 무기 뿐만 아니라 비술 자체의 컨셉도 지금과는 달랐다고 한다. 그러나 개발 도중 컨셉이 변경되어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실제로 추가된 비술사의 무기는 책이 되었고, 폐기된 지팡이 형태의 무기를 지우는게 아까웠던 개발진이 위리앙제의 무기로 주었다고 한다.그래서 첫 트러스트 레이드인 하이델린 전에서는 소환사[11]를 직업으로 택할 수 있다.
신생 당시의 모습으로 만든 꼬마친구가 존재한다. 타타루가 이걸 울다하 보석공예가에게 제작 의뢰를 할때 본인이 절대 두건을 벗지않겠다고 해서 머리는 구현이 안 됐다.[12]
진지해보일 것만 같은 것과 달리 창천에서 무기를 책으로 바꿔들었을때 책을 쓰다듬으면서
[1] 칠흑 기준. 중후한 말투 등으로 나이가 있어 보이지만 산크레드보다 어리다.[2] 후에 아씨엔과의 결전에서도 문브뤼다를 언급한 것을 보면, 부담스러워 하긴 했지만 문브뤼다를 친구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3] 대놓고 복면을 쓴 수상한 모습으로 변장하여 어둠의 전사들을 인도하며 나타난다. 원래의 복장에서 가린 부분은 안 가리고 안 가린 부분을 가리기 때문에 처음에 만나면 본인임을 알기 힘들다. 그러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알리제가 자신의 할아버지 루이수아의 가르침 한 구절을 언급하며 위리앙제도 이걸 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곧바로 장면이 전환되며 '수상한 사내'가 이 구절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며 꽤 확실한 복선을 깐다.[4] 어둠의 전사 전투직전에 배신이란, 믿음을 져버릴 때나 쓰는 말이지요.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게 3.4트레일러에서 순서를 짜맞춰버리는 악마의 편집이 있었다. 메인 퀘스트에서는 알피노 질문에 아무런 대사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어둠의 전사가 우리와 같은 편이 아니었나고 질문할때 저 대사을 하였다.[5] 생긴 걸 보면 문브뤼다가 가지고 있던 에테르 갈퀴와 똑같이 생겼는데, 용도는 오히려 정반대다.[6] 참고로 위리앙제는 1.0 때도 예언을 하는 npc였다. 팬들은 성우개그로 보고 있기도 하다.[7] 사실 위리앙제는 차원의 틈에서 미래를 보지 않았다. 수정공에게 소환될 당시 모든 진실을 들은데다 어둠의 전사와 관련하여 제1세계에 어느정도 책임이 있었기에 수정공의 계획에 동참하고자 일행에게 거짓말을 하였다.[8] 티타니아를 봉인에 쓰인 왕관을 푸아족에게 받기 위해 푸아족 영역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부분에서, 알피노가 깊지만 않으면 재빨리 헤엄쳐 나갈 수 있다라고 할 때 위리앙제가 수영 할 바에는 물 위를 걷는 술법을 개발하겠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이 말을 들은 알피노는 아렌발드에게 받은 특훈을 위리앙제에게 가르쳐 주겠노라며 기쁘게 말한다.[9] 사실 유지시간이 짧은게 문제였다기 보단 당시 새벽 일원들이 혼이 육체에서 떨어진지 기간이 오래되어 상태가 안 좋아져서 그런 것이다. 가장 처음 소환된 산크레드는 아예 중간에 의식을 잃은적도 있고, 최근에 소환된 알리제도 가벼운 현기증을 느끼는 상태였다. 위리앙제도 상태가 안 좋아져 집중력이 떨어져 빠진 것이다.[10] 이때 다른 혈맹의 일원들은 모두 동복을 입고 있었는데, 위리앙제 홀로 평상복이라 알리제가 춥지 않냐고 지적하자, 손가락을 올리는 제스처를 취하며 덜덜 떨면서 괜찮다고 애쓰는 개그를 보인다.[11] 이름은 비석술사[12] 실은 창천에서 맨얼굴로 암약을 하기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제작을 안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