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09:21:50

위백양



魏伯陽

1. 개요2. 설화

1. 개요

후한 시대의 철학자. 명문귀족 출신이다. 저서로는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가 있다. 회계군 상우현 사람.

본명은 고(翱). 백양(伯陽)은 자이다.

2. 설화

명문가의 후손으로 도술을 좋아해 제자 3명과 은거하며 신단(神丹) 을 만들었는데, 신단을 먹으면 신선이 되는지 시험하기 위해 개한테 먹였지만 죽었는데, 이를 본 제자들이 신단을 먹는 것을 말리자 위백양은 신단을 위해 포기한 것이 많아 그냥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 신단을 먹었고, 위백양은 죽음에 이르렀다.

이를 본 큰 제자는 위백양을 믿고 신단을 삼키고 죽었는데, 남은 두 제자는 신단과 스승을 믿지 않고 하산 하였으며, 위백양은 제자 두 명이 하산하자 부활했다. 이는 위백양이 죽음을 가장해 제자들의 수련하는 마음이 진실한지 시험한 것으로 진짜 신단을 꺼내, 죽은 제자와 개에게 먹이자 제자가 일어나 절하고 개도 위백양을 감싸고 돌았다.

위백양은 산으로 올라온 나무꾼을 통해 두 제자에게 편지를 전달했고, 두 제자는 후회했지만 이미 지난 일이었다.

중국에서 생년은 151년, 몰년은 221년이라고 했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