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스 시리즈 대원 | ||||||||
그린베레 | 저격병 | 해병 | 공병 | 운전병 | 스파이 | 나타샤 | 도둑 | 위스키 |
1936년 생으로 추정되는 불테리어.
출신 배경 1941년 : 주인이 사망한 뒤 군 사령관에게 발탁되어 작전에 참여함. 군 경력 1941년 : 코만도스 부대의 마스코트로 입대함.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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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스 2 맨 오브 커리지의 미션 1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나치 기지에 잠입했던 레지스탕스가 기르던 개였으나 그가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도둑에게 자신의 개를 맡기면서 코만도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일단 적 군견과 달리 적을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적들도 위스키를 발견해도 별다른 공격은 하지 않는다. 공격은 불가능한 대신에 짖어서 적들의 시선을 잠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위스키가 등장하는 미션에서 각 코만도에게는 휘슬이 지급되는데 휘슬을 불면 위스키가 휘슬을 분 코만도에게 달려간다. 이 기능은 위스키가 공격을 받지 않는 것을 이용해 코만도 사이에 아이템을 운송하는 데에 자주 쓰인다. 단, 위스키가 개이니만큼 사다리를 타거나 창문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원과 위스키 사이에 이러한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위스키는 휘슬을 분 코만도를 중심으로 일정 거리 내에서만 직접 조종이 가능하며 코만도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코만도에게 돌아가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
사다리를 타지 못하는 위스키를 위해 대원이 위스키를 등에 짊어질 수 있으며(단축키 H) 이 상태에서 대원은 적의 시체나 (그린베레의 경우) 드럼통, 상자를 들어올릴 수 없다. 여담으로 이렇게 짊어진 상태에서 위스키는 자루에 들어가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있게 되는데 그 모양새가 상당히 귀엽다(...).[1]
애초부터 적들이 위스키를 적으로 취급하지를 않다보니 총기에는 완전히 면역인 셈이고, 폭발물에 사망은 하지만 제작진들이 위스키의 사망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지 위스키는 죽더라도 사망 스프라이트로 바뀌지 않는다.
원래는 이 견공의 이름을 코카콜라(...)로 지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이름 사용료가 나가게 돼서 위스키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사실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계기가 2차 세계대전인 것을 생각해보면 좋은 센스였을지도.
[1] 영국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백팩에 강아지 고개만 나오게 해서 짊어진 모습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