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38

윌리엄 살리바/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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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살리바
2022-23 시즌
파일:p462424(22-23).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아스날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2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27경기
2득점 1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선발 4경기
1득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교체 1경기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32경기 교체 1경기
3득점 1도움
개인 수상 PFA 올해의 팀

1. 개요2. 업적3. 프리시즌4. 프리미어 리그5. UEFA 유로파 리그
5.1. 조별 리그5.2. 16강
6. 총평

[clearfix]

1. 개요

윌리엄 살리바의 2022-23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업적


2022-23 시즌: 33경기(선발 32경기) 3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 27 0 2 1
유로파 리그 4 4 0 1 0
FA컵 1 0 1 0 0
카라바오컵 1 1 0 0 0
합계 33 32 1 3 1

3. 프리시즌

4년 만에 맞이한 아스날에서의 첫 1군 시즌으로 미국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1]

프리시즌 동안 첼시, 세비야 상대로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무결점,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기대치가 더 올라갔다. 동포지션 경쟁자인 벤 화이트가 라이트백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의 파트너십까지 훌륭했기에 이번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를 앞두고 이뤄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르테타가 프리시즌 동안의 폼을 극찬했다. 그리고 그 극찬에 보답하듯 1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요아킴 안데르센의 롱패스를 기점으로 삼아 윌프리드 자하, 조던 아이유, 오드손 에두아르, 에베레치 에제, 장필리프 마테타 등의 맹공을 철저하게 막아내며 수비진의 믿을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후반전 전체는 그냥 살리바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팀은 빅6의 천적 팰리스 원정에서 천금같은 2:0 승리. 이날 살리바는 스카이스포츠 선정 MOM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 경기 직후 게리 네빌에게서 “어린 퍼디난드를 보는 것 같았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2라운드 레스터전에서도 훌륭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으나 램스데일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첫 홈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수비적인 퍼포먼스는 훌륭했기 때문에 팬들에게도 박수를 받았다.

3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역시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며 클린시트에 기여했고 프리킥 상황에서 이어진 그라니트 자카 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데뷔골을 넣었다.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계에는 살리바 응원가[2]가 크게 울려 퍼지는 등 현지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4R 풀럼 FC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골을 어시스트했긴 했지만 워낙 난장판에서 어시스트한 것이라서 본인도 헷갈리는 눈치를 보였다.

5R 아스톤빌라전에서도 든든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6R 맨유전 크게 벌어진 뒷공간을 커버하느라 고전하였다. 다만 이것은 아스날의 경기 진행 방식의 필연적 특성이지 살리바 개인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

8R 브렌트포드전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며 이 골로 지난 시즌 라카제트의 필드골 개수와 동률을 이루었다. 이 외에도 태클 성공 100%, 패스 성공률 89%, 그라운드 경합 승리 80%(4/5) 등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완승을 이끌어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그를 칭찬하였다.

9R 북런던 더비에서도 혼자서만 레벨이 다른 듯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 토트넘의 역습 찬스가 올 때마다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으로 저지하거나 발재간으로 가볍게 제치고 빌드업을 이어가는 등 2001년생답지 않은 침착함과 노련함을 선보이며 팀의 3:1 완승에 기여하였다. 경기 막판 올리버 스킵을 상대로 알을 까는 장면 역시 백미.

이후 90min에 따르면 살리바의 에이전트가 아스날에게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10R 리버풀전에서는 2번째 실점 상황에서의 포지셔닝이 지적받는 등 이전보다 부진했지만 그럼에도 돋보이는 수비를 몇 차례 해냈다.[4] 팀은 3:2 승.

한편 파리 생제르맹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보되 원정 이후 이틀 뒤에 치른 11R 리즈전에서는 전반에는 역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뇌절을 수 차례 보여줬고 그 중 하나는 PK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다행히 뱀포드가 실축하여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살리바가 아스날에서 뛴 경기 중 최악의 폼이었으며 오히려 후반에는 마갈량이스가 훨씬 단단했다. 팀은 1:0 신승.

13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도 불안한 수비가 몇 차례 나오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1:1로 비겼다.

14라운드 노팅엄전에서는 다시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며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팀은 5:0 대승.

15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하베르츠와 오바메양을 지워버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또 다른 센터백 마갈량이스의 선제골로 1:0 승.

16라운드 울브스전 파트너 마갈량이스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곤살로 게데스와의 경합 장면에서 PK를 줘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해당 상황이 애초에 오프사이드였기에 별 말 없이 넘어가게 되었다.

17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는 27분 어정쩡한 판단 이후 뒤늦게 패널티박스 안에서 보웬에게 태클을 하며 패널티킥을 허용했다. 다만 이 판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편. 이 때문에 아스날이 초반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게 하는 원흉이 될 뻔 했으나 후반에 3골을 득점하며 승리했고 살리바도 이 장면 이외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18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서는 무난한 전반전을 보냈으나 4:1로 앞선 후반전에 또다시 실수를 저질러 골을 내주며 경기를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끌고 갈 뻔했다. 다행히 이후 별다른 실점 없이 4:2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2023년 1월 다시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고, 살리바 측은 아스날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19라운드 뉴캐슬전 지난 두 경기에 비해서는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20라운드 토트넘전 팀이 이른 시간 리드를 잡으며 쉽게 가나 했으나 후반전 케인에게 상당히 고전하였다. 그러나 램스데일의 야신모드로 팀은 리드를 지켜냈다.

21라운드 맨유전 파트너 마갈량이스에 비해 불안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22라운드 에버튼전 장점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었다. 상대의 거센 압박에 패스미스도 잦았고 수비 실수도 있었다.

23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옵타 기준으로 이 경기에서만 15번의 공중볼 경합을 했는데 무려 13번이나 졌으며, 단 한 번의 태클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더불어 아스날은 1:1로 무승부를 거두어 맨시티와의 승점차가 6점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12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홀란드를 잘 막았고 오히려 마갈량이스 쪽에서 다소 불안한 장면이 나왔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2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5분 만에 왓킨스와의 1:1 상황에서 패배하며 안 좋은 폼을 이어나갔으나 그 장면을 제외하면 나름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25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파트너 마갈량이스와 대비되는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경기가 끝난 후 마갈량이스에게 한소리를 듣기도 했다. 팀 내 월드컵을 다녀온 선수들의 폼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데[5] 살리바 역시 그 중 한 명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날의 2001년생 라인 중 가장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살리바는 아스날에 남고 싶다고 하나 재계약에 근접한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

26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결정적인 미스를 범하는 아쉬운 모습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완전히 비어 있던 아스날의 뒷공간을 마갈량이스와 함께 잘 메웠다. 팀은 3:2로 이겼다.

27R 풀럼 FC전에서는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스포르팅전의 부상이 처음에는 단순 부상인줄 알았으나 5월 중반까지 경기에 출전을 못하고 있다. 팀은 살리바의 이탈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1위 자리를 뺏겼다.

5. UEFA 유로파 리그

5.1. 조별 리그

유로파 4라운드 보되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5.2. 16강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원정에서는 키비오르와 함께 선발 출전해 비에이라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득점하는 데 성공한다. 다만 자잘한 수비 실수도 몇 차례 나왔고 수비진 간 합이 잘 안 맞는 모습도 있었다. 팀은 2:2 무승부.

스포르팅과 2차전에서 26분에 부상으로 인해 롭 홀딩과 교체되었고 이로 인해 3월 A매치에서 제외되었다.

6. 총평

시즌 초에는 그야말로 리그 베스트급의 폼을 보여줬으나 후반기에 기복을 보이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부상으로 인해 아스날의 후반기 추락에 큰 영향을 끼친 점이 아쉽다.[6] 하지만 2001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된 점은 긍정적이다.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 스피킹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으로 썩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통역없이 듣고 답변하는 수준까진 올라왔다. 원래 아예 영어를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이고 마르세유 임대 기간 동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듯하다.[2] the champ의 Tequila에 맞춰 부르는 챈트 * [3] 마갈량이스가 케인과의 경합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살리바는 그런거 없다는 듯이 여유롭게 탈압박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4] 루이스 디아스와의 속도전에서 완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5] 마찬가지로 월드컵에 다녀온 마르티넬리, 자카, 화이트, 토미야스, 파티 또한 전반기에 비해 폼이 떨어졌다. 사카, 터너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램스데일은 월드컵보다는 손가락 부상을 달고 뛴 것이 원인이라 제외. 반대로 월드컵 명단에서 탈락한 마갈량이스와 조국이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외데고르, 진첸코는 후반기에 날아다니고 있다.[6] 파트너 마갈량이스가 전반기에 부침을 겪고 후반기에 리그 베스트 수준의 폼을 보여준 것과는 정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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