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46

유관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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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관영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2014년

2.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2014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에 쏠라이트-인디고 팀으로 김승태, 최영훈, 임성준과 함께 출전하였다. 결과는 A조 1승 2패로 전체 6위.

배틀로얄에서 유관영의 활약을 가장 잘 보여준 경기는 8강 쏠라이트-인디고 vs 알스타즈 스피드전. 뉴 마라톤 S를 타고 팀의 몸싸움을 담당하며 순위싸움을 만들었다. 백미는 3경기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보여준 4명의[1] 선수들을 봉쇄하며 김승태를 호위한 디펜스 매드무비. 당시 김대겸 해설은 유관영을 철벽 유관영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높게 평가했다.

3. 2015년

3.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2015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에 범스 레이싱 팀으로 박창규, 권순민, 조다훈과 함께 출전했다. 첫경기 알앤더스는 스피드전 3대0 완승을 했지만 아이템전은 1대3으로 패배했다. 이어진 에결에는 박창규가 출전해 정승민을 상대로 승리하며 1승.

두 번째 경기 알스타즈전은 6대0으로 대패하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예선에서는 에결까지 갈 정도로 팽팽했던 두 팀이었는데 실전에서는 폼이나 팀워크면에서 밀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4강에 가려면 마지막 경기 문호준의 인디고를 이겨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세 번째 경기 인디고전은 카트바디를 교체하는 전략을 써서, 박창규가 흑기사, 유관영이 파라곤을 타는 작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첫 경기 비치 해변 드라이브를 승리하는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이후 인디고의 철벽같은 방어에 무너지면서 스피드전은 1대3으로 패했다. 그런데 반전으로, 팀장전을 패배한 뒤 아이템전 3연승으로 아이템전을 3대1로 승리해 게임을 에결까지 끌고갔다.[2] 그러나 에결에서 박창규가 문호준에게 패배하면서 1승 2패 조 3위, 이번에도 4강은 가지 못했다.

비슷한 체급의 유베이스-알스타즈에게 대패하는 바람에 4강에 못 간것이 못내 아쉬운 결과지만, 그래도 네임밸류가 압도적으로 밀리는 인디고를 상대로 졌잘싸라고 부를 만한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유종의 미는 거뒀다.

4. 2016년

4.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201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에 쏠라이트-인디고 팀으로 최영훈, 문진형, 손우현과 함께 출전했다. 첫 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상대팀 인제레이싱의 우성민과 강현의 활약으로 스피드전을 0대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점차 기량이 살아나더니 마지막 트랙인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는 2년전 배틀로얄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철벽의 모습을 또 한번 보여주며 상대팀 선수들을 지워버렸다. 8강 승자전 그리핀전은 스피드전은 패했지만 아이템전은 따냈고, 최영훈이 박건웅을 에결에서 잡아내면서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4강 알스타즈전은 스피드전에서는 최영훈이 그나마 분전한 와중에 크게 부진했고, 아이템전은 그나마 분전했지만 이은택-조성제에게 결국 체급 차이에서 밀리면서 승리를 내줘야만 했다. 하지만 3-4위전 TheA전에서는 무난하게 최영훈의 캐리를 보좌하면서 2대0으로 승리. 3위로 첫 입상을 확정지었다.

이벤트전인 응답하라 2011에 투표에서 표를 나름 받으면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결과는 8위.

이 시즌 이후로 군 복무를 하면서 3년간 공백기에 들어갔다.[3] 산업기능요원으로 가서 공백기가 길어졌다는 말이 있다.

5. 2019년

5.1.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SKY 팀으로 출전하면서 복귀했다. 멤버는 유관영, 최윤서, 황인호, 윤정현, 문진형.

첫경기 PATHOS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하위권을 많이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다음 경기 ROX Raptors전에서는 나름 상위권에 많이 보였다. 특히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송용준을 강물에 빠뜨리며 2,3,4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하지만 다음경기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나 아이템전을 5트랙까지 끌고 갔지만, 끝내 패배하면서 결국 시즌을 마감한다.

여담으로 SKY 팀의 멤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최유성과 마찰이 있었다.

6. 2020년

6.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First A 팀으로 출전한다. 멤버는 유관영, 양민규, 임재원, 장건, 정승민.
오프라인 예선전부터 아이템전 강팀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실제로도 오프라인 예선에서 OZ-Gaming을 만나 아이템전을 따내며 에이스결정전도 갔었지만, 임재원이 김기수에 패배했고, 최종전에서 승리하여 진출했다.

첫경기 WHEELZ전에서도 스피드전을 0:3으로 패배하고, 아이템전을 3:0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set 에이스결정전에서 양민규가 나갔지만 양민규의 사고로 신종민이 회복불가 수준의 사고를 당하고도 양민규 본인이 2랩에서 혼자 실수하는 바람에 결국 허무하게 지고말았다. 양민존의 탄생

그 다음경기 Afreeca Freecs전에서는 지난경기와는 다르게 스피드전에서 1점을 땄다. 이후 아이템전에서 프릭스를 상대로 2:2까지 끌고가는 접전이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때 강석인의 하드캐리와 정승민의 실수로 인해 결국 2:0으로 지고 말았다.

그 다음경기인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는 스피드전에서 패배했지만 풀스코어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을 3:1로 이기면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갔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로 나간 임재원이 문호준을 이겨내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후 8강 12경기 댓글에는 한화생명이 이겼음에도 많이 불안하다라는 소리가 들렸고, 이날 First A는 진짜 졌지만 잘 싸웠다.

8강 15경기에선 서로 3연패중이였던 Xquare를 만났다 이 경기에서 지는팀이 7위 확정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둘다 3:2까지 가는 진흙탕싸움을 벌였다.[5] 이후 에이스결정전에서 임재원이 나오며 안혁진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연패를 끊어내었다.

8강 17경기 OZ-Gaming전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전의 복수를 했다 스피드전을 3:0으로 박살내버리고 아이템전은 역스윕을 하며 승리한다.

8강 24경기에서는 3연패 후 2연승으로 흐름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상대팀이 지난경기 SANDBOX Gaming을 잡은 ROX였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둘다 3: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고 스피드전에서는 리타이어까지 기록하였으나 누구와는 다르게 리타이어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6]

8강 26경기 SANDBOX Gaming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라서 아이템전에서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스피드 0:3, 아이템 1:3으로 패배하여 팀전을 마감했다. 최종 순위는 6위.

6.2.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프로팀 GC Busan E-STATS에 합류했다. 원래는 김승래, 임재원, 장건, 김기수와 팀을 짰는데, 팀이 터지면서 팀을 나왔지만, 본인은 다시 합류하고 프릭스 소속의 전대웅, 휠즈 소속의 윤정현과 김지민이 입단하면서 5인 팀으로 짰다. 중간에 윤정현이 불성실의 이유로 방출당하고 노준현을 영입하면서 최종적으로 멤버는 노준현, 전대웅, 임재원, 김지민, 유관영으로 결정났다.

팀전은 아이템전 세트를 한 번 내주는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조 1위에 토너먼트 승리로 쉽게 통과했고 개인전에서는 오후로 밀렸으나 조 2위로 통과하면서 정규리그 첫 개인전 출전을 하게 되었다.

이번시즌은 역대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하며 아이템전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7] 하지만 개인전 본선에 합류할 만큼 스피드전 실력도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플레이할 때도 뒤쪽에서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고 스피드전 대신 아이템전에서도 철벽디펜스를 보여준다.

32강 개인전에서는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하고 말았다.

7. 2021년

7.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E-STATS Esports와 재계약하여 이번에도 아이템 에이스로 뛰었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모든 팀에 아이템 한 트랙도 내주지 않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개인전에는 전대웅과 함께 예선 탈락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프릭스전에서는 1-3 패배, ROX전에서는 스피드전을 완패당했으나, 아이템전을 본인이 바스테트를 타는 전략을 써서 강석인, 사상훈이 버틴 ROX를 3-2로 잡는 이변을 선보였다. 노준현이 이재혁에 패배해서 2연패를 당했다.

챌린저에서는 스피드를 잡아놓고, 아이템 2-2 상황에 마지막 트랙 전대웅의 실수가 스노우볼이 되었는지 2-3으로 패배했고, 에결에서 김지민이 등판했으나, 이은서에 에결 패배로 아마팀에 패배하는 치욕을 안았다. 샌박전에서는 팀원 전원이 아이템전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하여 4연패의 늪에 빠졌다.

4월 5일, 전대웅의 퇴단으로 5번째 경기인 프로즌전부터 스피드전을 뛰게 되었다. 스피드 기량 자체는 그래도 직전 시즌 개인전 출전 경력이 있어서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전대웅의 공백을 메꿔야 하는 것, 이번 시즌 맵 이해도, 새로 맞춰야 하는 조직력이 변수가 되었다. 게다가 아직 템전을 뛴 적이 없는 노준현이 아이템전을 뛰어서 부담감이 상당히 커졌다. 물론, 전대웅 퇴단 이전에도 유관영이 스피드를, 노준현이 아이템전을 연습하는 비공개 스크림이 있었지만, 실전과는 다르기에...

하지만, 걱정과는 반대로 프로즌전에서 스피드를 압도적으로 3:0 승리를 했고, 아이템도 아슬아슬하긴 했으나 3:2로 폼이 급상승한 팀의 모습으로 당당히 시즌 첫 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스피드 1,2경기는 6위였지만, 상대편의 두명을 7,8위로 묶어버렸고, 3경기 헬기점프는 시작부터 상대방을 날리더니 아예 1위로 들어오는 맹활약을 보였다. 중계진과 팬들은 철벽유관영이라 불리던 전성기의 유관영이 돌아왔다, 유관영은 Item Ace가 아닌 I am Ace였다는 등[8] 온갖 호평을 쏟아냈다.[9]

그 뒤에 이어진 한화생명전과 릴리전에서도 스피드 아이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화생명과의 스피드전에서는 3대1로 승리를 가져오는 이변을 일으켰다. 여기엔 유관영의 공도 크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패배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임재원 선수가 배성빈 선수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하여 시즌아웃은 확정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마지막 경기인 릴리와의 경기에서 4위 2번, 3위 1번을 기록하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 스피드를 가져왔다. 아이템전은 아쉽게 패배했으나 노준현 선수의 에결 활약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해설진들과 여러 팬들이 마지막 에결에 유관영 선수가 나오는 것을 기대했었다. 임재원 선수는 마지막 에결인데 장난치다가 지면 비난을 받을 것을 염려해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8. 은퇴

시즌 종료 후 5월 21일에 인스타그램에 은퇴를 공지하며 선수생활을 마감하였다.# 그래도 카트라이더를 계속 하는지 목격담이 드물게 나온다. 그리고 제3회 GSI 카트라이더 컵에 아산대장[10] 팀으로 출전하여 우승까지 하였다. 은퇴번복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하며 대신에 제4회 GSI 카트라이더 컵이 열리면 나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 후엔 박인수가 개최한 이벤트 대회 '응답하라 2019 카트라이더 박인수컵'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은퇴 번복을 바라는 팬들이 늘어나는 중. 허나 22년 시즌2까지 와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복귀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1] 이재인, 한주성, 이다빈, 이은택.[2] 팀장전을 제외하면 그 장진형, 강석인이 속한 인디고팀을 아이템전으로 3대0 승리를 따낸 것이다.[3] 듀얼레이스 2때 이준용과 같은 팀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군입대 때문에 무산되었다. 빈 자리에는 석주엽이라는 아이템 고수가 들어갔고, 팀은 본선 8강에서 조 3위로 탈락.[4] 카쁠쁠에서 송용준이 말하기를 원래 SKY의 순위가 2,3,5,8로 합산 포인트로는 ROX가 이기는 포지션이였는데 이재혁과 원투로 들어가려고 욕심을 부리다 그만 사고가 났다고 한다.[5] 스피드전은 Xquare가 승리했고 아이템전은 First A가 승리를 따내었다.[6] 1세트가 끝나는 시점이라 해설위원들이 확인하지 못한거같다. 게다가 승부에도 영향이 없었다.[7] 전대웅의 개인방송에서 카트바디의 성능을 많이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3번째 ROX전 경기에서는 20-1 시즌에도 베히모스 X 위주로 타던 전대웅에 홍련 X를 탑승하게 하는 실험도 했다.[8] 개인전과 아이템전에 능하지만 스피드 팀전에 약한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아이템 에이스와 에이스 결정전을 전담한 황인호의 별명에서 기인.[9] 전대웅이 범인이였다거나, 유관영을 억제하는 EST의 억제기였다는 등의 드립은 덤이다.[10] 아산 출신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팀. 황인호(스피드), 김승태, 송용준, 유관영, 이승교(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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