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4:31:50

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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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파일:이티알.png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별명 자탑주, 농탑주[1]
성별 여성
소속 자색 마탑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히로인

2. 상세

유렌스토 백작가의 사생아이자 자색 마탑의 마탑주인 금발 소녀. 이름에서 유나는 이름, 유렌스토는 가문명, 바이올렛아이리스는 마탑주가 되면서 황실로부터 직접 하사받은 성씨다. 따라서 황실에서 하사받은 성을 가문명보다 더 뒤에 쓰며, 호칭에서도 우선적용이 된다.
특이사항으로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녀의 모습을 다르게 인지한다. '금색 트윈테일' 같은 것은 공통적으로 관측되지만, 누군가에겐 글래머러스한 미인으로, 누군가에겐 어린 소녀로 관측되는 등 연령이나 외형이 들쭉날쭉하다. 심지어 환영 마법에 약간의 재능이 있거나 내성을 지닌 사람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인지한다.

주인공 앞에선 순한 어린 양 같은 면모를 보이고 주인공과 달리 비교적 상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자탑의 대표답게 마냥 맹한 인물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데 거리낌도 없고, 제자들이 짜내고 만들어낸 마법을 재미로 허구한날 박살내서 제자들에게 고통을 선사하기도 했다.[2]
또한 작중에서는 가장 비전이 없는 환영학파의 수장이지만, 유나 자신의 실력은 세계관 최강자 수준인지 소년 기사에게 "환영 마법이 아니라 화염 마법을 배웠다면 제국의 구조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평가받으며 주인공 입단 전까지 자색 마탑이 받아온 지원금 또한 유나 개인의 전투력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고 나온다.[3] 그러나 자신이 쓰는 것에만 능통할 뿐, 가르치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젬병이다. 그래서 제자들 입장에서도 차라리 주인공이 마탑주가 되는 게 유의미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4]

주인공과는 서로가 의식하는 사이인 것과 다르게 타인의 시선에선 사실상 연인 취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사귀진 않아서 키스만 안했을 뿐, 서로 놀리거나 놀래키겠다고 귀를 핥기도 하고 무릎배게를 하거나 볼을 꼬집기도 하며, 아예 주인공이 피곤해서 제대로 못 씻는 날에는 유나가 같이 들어와서 씻겨주고, 마력 공급을 목적으로 하품같은 날숨 교환도 하는 등 별별짓을 다한다.

또한 자탑주답게 주인공의 뒤를 이을정도로 TRPG 술식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서[5] 주인공으로부터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마스터 권한을 내려받아 종종 자리를 비우거나 뒤틀린 감성을 보이는 주인공 대신 세션을 관리하거나 하기도 한다. 문제는 일차적으로 세션의 집행자는 주인공이라 세션의 자세한 설정이나 강약 정도를 모르는 경우도 있고 이차적으로는 본인이 아싸라 커뮤니케이션이 떨어져 권한을 알맞게 쓰지도 못하며, 세번째로 그런 주제에 뭐든지 해보겠다며 행동력 하나는 넘쳐서 오히려 괜히 개입하다가 무리수 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6][7]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히로인으로서의 입지와는 반대로 관리자로서는 혹평이 많다.

3. 작중 행적

처음 주인공을 영입하려는 각 마탑의 마탑주들 사이에 꼽사리껴서 등장. 재정난에 시달리는 탓에 적극적인 영업은 못하지만, TRPG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겠다고 홀린 주인공 덕분에 영입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 뒤로 2년간 개백수마냥 지원금이나 축내는 주인공 탓에 고생한다. 게다가 그렇게 지원금을 빨아먹으며 개발한 마법이 버츄얼 아이돌 홀로그램 '하트'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졸도한다. 깨어나선 '이번 분기 지원금은 다 망했다'며 울고불고 하지만, 주인공이 '하트'를 이용해 일종의 파파카츠를 3년이나 하는 기행을 벌인 덕분에 일단 재정을 조금 회복한다.[8] 다음 해에 있는 실적 발표회에서 주인공이 죽을 쓴 탓에 드디어 폭발하지만, 황실을 대표해 참석한 소년 기사가 주인공의 이차원 지식에서 비롯된 천마의 환상을 차원 마법으로 착각하고 관심을 가진 덕분에 지원금 30배를 맞고 방방 뛰며 온 사방에 뽀뽀 세례를 퍼붓는다. 물론 기쁨도 잠시, 주인공이 지원금의 95%를 혼자 처먹으려는 만행을 부리자 필사적으로 땡깡까지 부리며 이를 저지하려 들지만, '하트'와 짐사군단에 의해 와해되고 자탑 전체가 주인공의 미인계에 굴복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주인공의 가상세계 세션에 처음으로 접속하며 주인공이 바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이 처음으로 타인의 이름을 기억하는 인물이 되었고,[9] 주인공이 다른 차원의 전생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덤으로 지구의 과학을 접촉하고 미생물과 위생에 대해 눈뜨게 된다.
이후로는 주인공과 협력해서 열심히 가상세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나 이리드 2황자의 갑작스런 방문에 얼어붙은 채로 첫 세션을 급히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구현해놓은 나무가 굉장히 위치가 특정되는 품종이라 세션을 180도 뒤엎는 원흉이 된다.그리고 그 대가로 실시간으로 모델링 구현에 부려먹히게 된다 세션에서 깨어나 폭주한 이리드를 두고 소년기사가 공격을 시도하자 대치해서 막아주었다.[10] 일단 이리드를 도와 어찌저찌 세션을 마무리 짓는데, 마지막에 이리드의 키쓰신이 마탑주의 입술 감촉을 구현한 탓에 주인공이 세션을 급히 마무리 짓는 계기가 된다. 이후 폭주하는 주인공을 제지한 뒤, 세션 로그를 따며 이상한 이름을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라는 비교적 정상적 이름으로 개칭한다.

1황녀의 편지를 받고 주인공이 전투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밖에 나가려하자 '마탑 밖은 위험한데!'라고 잉잉거리면서 같이 나가려고 하다가[11], 안 되자 모아놨던 보호 계열 아티팩트를 약 50개나 쥐어주며 이거 다 안 걸면 못 나간다고 엄포를 놓는다. 그나마 로레이의 재치로 격퇴에 성공한다.
이후 1황녀의 세션을 진행하는데, 1황녀가 우화급 강자라 마법이 잘 안 먹히자 정신을 좀 까부숴서 진행을 용이하게 만드려는 과격성을 보인다.[12] 이후 주인공의 상태를 점검할 겸 세션 내부의 npc에게 접속하기로 한다. 주인공의 경우 조연 레아로에 빙의했고, 유나는 페로에게 빙의했는데, 이때 페로의 정신을 감지한다. 한동안 페로와 소통하며 상황을 파악하다가 세션이 종료된 후 페로와 센트라를 모아 일종의 백신 역할을 부탁한다. [13]
아카데미행이 결정된 주인공의 수행원으로 유리 랜스터가 배정되자 여자라는 이유로 크게 반대하다가, 유리의 당당한 레즈선언을 듣고 당황한다. 주인공이 고향에 방문하겠다는 것을 반대하다가 나비로 모습을 감추고 몰래 따라간다. 주인공의 고행에선 한동안 잠잠히 있다가 마을에 민폐 끼치던 저급 모험가 무리를 주인공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식물인간으로 만든 뒤, 땅에 그대로 순장시킨다. 돌아온 주인공이 자탑의 인신매매 의혹으로 혼란스러워하며 횡설수설하자 무릎배게를 해주고, '에베베베'까지 해주지만, 기겁한 주인공이 성욕억제를 걸었다는 사실을 알고 성욕억제 마법을 깨부순다. 이후 좀 더 점잖은 분위기에서 인신매매에 대해서 논의하게 되고 주인공을 안심시킨다. 이 과정엣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 조금 드러난다.
가족들과는 사실상 절연지간에 자탑의 선배들은 모두 유나 본인이 날려버린탓에 없거나 원수지간이고, 동기나 후임은 윗선을 날려버리고 탑주가 된 자신을 두려워하거나 어려워 하는데다 본인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지 않아 마탑에서도 데면데면하게 지냈는데, 주인공이 장난도 치고 스킨쉽도 해가며 친절하게 대해준 덕분에 사람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줄이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금색 털을 가진 고양이로 위장해서 아카데미와 주인공의 집무실에 들어온다.[14] 그리고 크툴루 세션에서 주인공이 폭주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주인공을 재우고, '그것'을 덜어내 세션에 담는 실험을 한다. 이 작전은 로레이가 주인공이 골렘에 인격을 부여하는 것을 전해듣고 실행한 계획으로 '그것'에 강제로 실체를 부여해 타격을 입혀 영향력을 줄이려는 작전이었다. 그러나 TRPG의 운용은 가능해도 GM으로서의 능력도 부족해서 세션을 말아먹는데, 플레이를 강제하려다가 바이러스를 통제할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서 세션이 붕괴되면서 참가 플레이어들도 돌이키기 어려울 수준으로 정신적으로 붕괴한다.[15] 이 과정에서 세션이 자동으로 주인공을 깨워 통제권이 넘어간 덕분에 어찌저찌 세션은 마무리 하지만, 본인과 상담도 하지 않고 멋대로 일을 벌린 대가로 주인공이 유리 랜스터에게 던져버린다.

아카데미에서의 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주인공과 유리와 함께 보고 겸 크라운 홀 관광을 간다. 장도 보고 마법도 깨부수며 데이트를 즐기나 했지만, 소매치기에 걸린 술식이 자탑의 환영마법이라는 것을 보고 그 흑막을 추적해 나간다. 이후 종교를 통해 대량의 빈민들을 빙의하는 석상을 발견하고, 술식이 유사한 로레이를 추궁 겸 호출한다. 로레이가 와서 자신을 『꼭두각시』마법을 베낀 것을 확인하고, 백도어를 이용해 역추적한다. 이후 돔펠 자작의 저택으로 처들어가 흑마법사 하나를 사살하고, 흑마법사 하나가 정신이 무너져 자폭을 하자 이를 막아준다. 저택에서 벌인 소동으로 체포된 주인공을 찾아가는 데, 이 때문에 전략병기가 허가 없이 수도에 돌아다닌다며 수도기사단과 2황자의 경기를 일으킨다.
이후 생포한 흑마법사의 정신을 분석하다가 영상에서 나온 흑마법사의 제물 표식을 보고 폭주한다. 그나마 주인공이 재치있게 진정시켜서 진정하지만, 그와 별개로 단단히 각오를 한 상태라 크라운 홀을 수색하며 흑마법사의 잡졸들을 소탕한다. 레드번 공작의 저택까지 가지만, 주인공과의 감정 교루 덕분에 진정하고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수도기사단장 루루가 등장하며 일이 꼬여 그녀와 결투하며 잠시 주인공과 떨어지게 된다. 루루와의 결투에서 무식한 마력출력 탓에 악전고투하다가 자신의 승화를 발동해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부상을 입은 주인공에게 돌아온다. 주인공이 깨어나고 레드번이고 뭐고 전부 날려버릴 생각인지 눈을 희번덕대지만 주인공의 만류로 멈춘다.

회복한 주인공과 아카데미로 복귀했다가, TRPG 마법에 이상한 주파수가 접속한 것을 알아차린다. 주인공과 유나가 교전한 상대가 환상마법 탓에 어떠한 '믿음'이 생기고, 이 덕분에 믿음을 통해 구현되는 TRPG마법과 접속하게 된 것. 이를 토대로 유리 랜스터의 도움을 받아 꿈을 통해 루루와 로데우스와 접촉, 복수를 결행한다.
해당 세션, 마법소녀는 굴복하지 않아!에서 빌런 『레전드 오브 데빌즈』의 서열 2위 『무한허무의 존재 유나리스』를 연기하게 된다. 본인은 항마력이 없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통을 겪지만, 로데우스와 루루의 갱생에 성공한다. 더불어 루루와 로데우스의 연애 플래그가 서자 기뻐한다. 세션이 종료된 이후 나비로 변신해 루루를 부추겨서 로데우스와 만나도록 하거나, 유리 랜스터의 잠임을 지켜보기도 한다.
===# 과거 #===
과거 자색마탑 수뇌부를 포함한 고참 상당수가 인체실험까지 자행하며 흑마법사와 협력하고 있을때[16] 실험체중 한 명으로 쓰이고 있었다. 이때 유나를 포함한 12명의 어린 아이들이 있었는데, 1번~11번은 제각기 다른 고통[17]을 받았고 유나는 이들의 고통의 절반을 동시에 느껴야 했다.

이 실험은 특정한 상황에 몰아붙임으로서 강제로 우화와 승화를 각성시키는 실험이었고, 결과적으로 실험은 성공해 유나는 승화까지 도달하는데 성공, 이 능력으로 관련자들 대부분을 갈아버리고 마탑주 자리를 차지한다.[18] 그녀 자신에게 저 시절의 기억은 가장 끔찍하며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이 비인도적인 실험이 결과적으로 그녀라고 하는 '성공작'을 만들어 낸 터라 잔당들이 흑마법사와 손을잡고 '인공적으로 승화에 오른 마법사를 만드는 수단'으로서 새로 실험을 이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는것.

4. 능력

우화를 넘어서 승화에 다다른 대마법사로, 개인의 능력만으로 마탑 하나와 비슷한 수준의 무력을 지닌것으로 평가받아 황실 지원금을 타낼 정도로 괴물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2황자의 묘사에 따르면 토끼의 탈을 쓴 드래곤.
  • 환영 마법
    유나의 경우 자신이 짜낸 환상이나 세계를 비눗방울 형태로 작게 구축해 외부로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터트릴 시 모종의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바이올렛아이리스의 결집된 추억 마수정 폭발』
      대량의 환상을 가둔 비눗방울을 터트려서 환상마법을 부수는 기술. 주인공이 『정보폭탄』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대상의 정보 내구도 및 수용량을 초과하는 대량의 정보로 환상을 터트리는 데 최적화된 마법으로 보인다. 아마도 자색 마탑주 유나가 환상마법을 부수기 위해 사용하는 주마법으로 보이며, 유나는 만약 주인공의 환상세계가 이 마법을 견딘다면 마탑주 자리를 넘겨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로 보아 상당히 강력한 마법. 다만 캐스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중에 방해받으면 그대로 취소된다.[19]

  • 정신계 마법
    • 정신 방벽 해제
      이름 그대로 상대가 쳐둔 정신계 내성 마법을 해제시킨다. 작중에선 주인공의 성욕 억제 마법을 풀고자 이마에 딱콩을 날리는 식으로 사용했다. 그 밖에도 제자들의 환상마법을 한큐에 부수는데도 사용한다.
  • 우화(羽化) -『빼기』
    ...칼을 뽑고자 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그럴 수 없었다. 칼은 팔을 움직여서 ''으로 ''잡이를 거머쥐고...

    주인공은 유나데스빔으로 부르는 기술로, 광선을 발사하여 적중한 대상의 뇌에서 특정한 개념을 지워버릴 수 있다. 이름그대로 개념 자체를 '빼버리는 것'으로 작중에선 위 사례에 나오듯 '손'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져서 자신의 팔 아래에 손이라는게 있는지도 이해못하고 '손'잡이도 어떻게 다뤄야할지도 까먹게 된다. 내성과 피격부위에 따라 판정이 다르지만 자신의 존재 자체도 잊어버릴 수 있는 굉장히 강력한 마법이다.[20] 우화가 자신의 영혼과 정신을 반영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마탑주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마탑주는 우화를 넘은 승화에 도달했기 때문에 영혼의 변형이 필요한 우화를 상시발동할 수 있어 이 『빼기』가 사실상의 평타라고 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언제던지 즉사기를 쿨타임 없이 난사해버릴 수 있는것.
  • 번제승화(燔祭昇華) - 『환상계(幻想界) : 개문(開門)』
    효과는 심플하게, 허공에 구현한 문을 통해 환상 자체를 물리적으로 구현해서 현실에 꺼낼 수 있다. 자탑 마법의 근본한계를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무시하는 자탑 마법의 이상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능력. 정신줄 잡고 있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모습을 보아 단순히 물리적으로 구현하는걸 넘어 환상과 실제의 경계를 지워버려서 실제가 환상에 녹아들 수도 있는 수준. 이 마법으로 나오는 존재는 실존하기 때문에 기존 환상마법에 대한 대책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무척 강력한 힘이지만, 올바른 성장과 깨달음을 거친 게 아닌 그저 실험과 고문 끝에 영혼에 문이 꿰매지고 지식이 머리에 쑤셔박히면서 생겨난 힘이기에 불완전하고 무척 불안정하며, 유나 본인에게 있어선 최대의 트라우마와 마주봐야 하기에 딱히 사용하고 싶지도 않은 능력. 여담으로 이름이 번제승화인 이유는 유나를 비롯한 실험체들을 산 제물로 바쳐 만들어진 승화라서 유나 스스로 그렇게 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 현대문물 체험 맵에서 로맨스를 가장 즐겨보지만, 2순위가 무협지이며 헌재는 사도를 걸으려하는 주인공에게 갈!을 갈기는 훌륭한 무틀딱으로 성장한 상태다


[1] 표지나 외형묘사가 어려서 독자들에게 붙은 별명.[2] 본인이나 제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허무하게 깨지면 실전성이 없으니까'같은 변명을 내뱉지만, 피드백이랍시고 하는게 '이 정도에 터지면 어차피 못 써먹음'이 끝이고, 별다른 개선 방향도 안 알려준다.[3] 보통 황실이 마탑에게 지원금을 주는건 마탑 자체의 우수성과 마탑주의 실력을 비율을 매겨서 지급하는데, 자색 마탑의 경우 100% 비율로 전적으로 후자의 사유로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었다.[4] 유나는 전형적인 하니까 되더라? 식의 감각형 천재이며, 그녀가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도 완전히 유나 본인의 감성에 의해 설계되고 발동돼서 난이도 이전에 제자들이 이해 자체를 못한다. 반면 주인공은 '그냥 싹다 계산하면 되는데?' 유형의 천재로 살인적인 암산 난이도를 코풀듯이 쉽게 해결하는 문제는 있지만, 일단 완벽하게 정립된 수식을 통해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산 문제만 해결되면 누구든지 쓸수 있다고 한다.[5]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세계관 전체에 통틀어 굳이 따진다면 주인공의 뒤를 잇는 2위라는거지 재능의 객관적인 수준으로만 보면 TRPG 분야에 대해선 유나 본인도 주인공에게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라고 인정했다.[6] 실제로 센트라와 에스페로의 사후관리도 주인공에게 잘만 말해줬으면 알아서 잘 관리해줄 수 있었을 것을 '주인공이 알았다간 무작정 지울지도 모른다.'라는 일방적인 불안감에 시달려 강제로 다른 세계관으로 NPC를 옮기거나 오버스펙의 물자까지 대량으로 지원하는 사고를 쳐놨다.[7] 다만 유나는 주인공이 '그것'에게 잠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것'이 어떤 존재인지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그것'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주인공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도 미지수이고, 크툴루 세션을 진행하는 시점 쯤에는 '그것'의 영향력이 더 강해지고 있어(실제로 유나가 개입하기 전까지는 주인공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적절한 시점에서 개입하지 않고 플레이어들이 피폐해져가는 것을 방관하다 못해 즐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대로 놔뒀다간 스스로의 재미만을 위해 역대급 재능을 휘두르는 미친 마법사가 탄생할 판국이었기에 유나의 개입은 후처리가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필수적인 것이었다.[8] 대신 주인공을 '님 진짜 게이임?'이라는 눈으로 보게 되는 오해가 생긴다.[9] 현실에서는 이름을 기억할 수 없었으나, 세션 내부에서 적은 이름을 본 뒤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 보통은 마탑주님이라고 부르지만 가끔씩 곤란하게 만들 목적으로 이름으로 부르곤 한다.[10] 아무리 마탑주라 해도 2황자가 주인공을 벽에 몰아붙일때 그에게 지팡이를 겨눈 시점에서 자칫 잘못하면 황족 살해 미수로 잡혀갈 수 있었음에도 거리낌없이 움직였다.[11] 마탑주 같은 대마법사들은 움직이기 일주일 전에 전략무기 위치이동서라는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12] 유나 왈 정신이 조금씩 부서지는 건 슬픔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상태라, 조금만 부수는 건 아주 위험하진 않다고 한다.[13] 도중에 주인공에게 발각당할 뻔한 사소한 위기가 있었다.[14] 주인공이 여장을 하자 격렬한 짜증을 부린다.[15] 유나는 파괴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에서는 주인공에게 밀린다.[16] 말이 협력이지 사실상 이들도 흑마법사였다고 한다.[17] 누군가는 몸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누군가는 영원한 공복을, 누군가는 잠을 자지 못하는 고통을, 누군가는 계속 침에 찔린채 살아야하는 고통을 느꼈다.[18] 다만 외부적으로는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고 피해자인 유나 본인도 자탑을 존속시키고자 이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아 찰리같은 고참에게는 마탑주 자리를 위해 선배와 전대 마탑주를 살인한 존속살해자로 오해받고 있었다.[19] 처음 이를 볼 때 주인공도 당시 자신의 실력으로는 절대로 못 이긴다고 인정했다.그래서 결국엔 귀를 핥아서 집중력을 풀어버리는 식으로 캐스팅을 취소해야했다.[20] 사실 다른 것도 없이 상대에게 신체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만 있어도 목이나 뇌, 심장이라는 개념만 지우면 사실상 즉사기다.[21] 이리드x센트라 커플의 경우 헤어지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에스페로x일레인 커플링은 넘어가고베네트 하렘의 경우 그렇고 그런 짓까지 했다는 암시가 있을 정도로 진도가 상당한 상태이며 앤버스x루나 커플링의 경우 유리는 억결이라고 깠지만시련의 탑 세션이 끝난 후 앤버스가 루나에게 간접키스를 받게 되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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