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2:10:39

유리 자일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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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5대 무가중 하나인 자일 가(家)의 일원으로 중앙기사단장인 라임 자일의 여동생이자 리아 자일메이 자일의 어머니.[1]

2. 상세

신체능력이 특출나게 강했는지 '강완의 유리'로 불리며 자일 가 당주로부터 '완력밖에 없는 계집애'라는 소리를 들었다.[2] 딸인 리아 자일이 맨틀 아래의 둥지 공략전을 혼자 해내고 메이 자일이 힘만은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동급이라는 걸 보면 초상능력이 신체능력 계통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사용하던 무기 역시 오른손을 덮는 황금색 권갑. 이후 리아와 드라이의 싸움으로 AB소드인 골드 핑거라고 밝혀졌다.

황족 직계가 아닌 방계로 그 때문에 30년 전에는 황족도 아닌 주제에 차기 당주를 노린다며 오빠인 라임 자일과 함께 자일 가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었지만 웬 꼬맹이 때문에 차기 당주의 권위가 흔들린 틈을 타 역관광 시켰다. 이때 구도가 유리가 중앙에 있고 좌우로 칸과 라임이 있는등 아무래도 쿠데타 주모자는 유리였던 모양.

첫 등장은 네가 있는 마을편 55화. 래빗히페리온의 동시 침공 때 혼자 토발로 내려가려는 시온 자일에게 자일의 책임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 시온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자신의 개인용 소형강습함을 붙여주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란트를 박살내준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도 있었을지도.[3]

메이와 리아 자매의 어머니인데, 설명을 할 생각이었으나 귀찮아서 생략했다고(...). 작가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개별 시나리오까지 가진 인물이었다고 한다. 언젠가 4~5편짜리 에피소드로 나올지도 모른다고.

나이트폴 2화에서 자일 가 내부의 권력투쟁에서 이기기 위해 배신자 '자왕'의 유전자 코드를 이용해서 리아를 낳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걸로 보이지만 딱히 개의치 않고 지켜야할 가족이 되어주자고, 가족을 지키는 긍지를 심어주자고 생각했다. 그 외에도 리아의 회상에서 보면 상냥한 성격이었던 듯하다. 자왕의 피를 견디지 못하고 자멸한 태아들에게 잔인한 짓을 했다고 하고, 자신들의 무기로서 살며 배신자의 피를 가졌기에 가혹한 운명을 짊어주게 된 살아남은 유일한 태아에게 사과하면서 대신 자신이 모든 걸 다해 사랑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란트리아 자일을 유리의 완력과 자왕의 신체능력이라고 하는걸 보면 힘 하나는 정말 엄청나게 셌던 모양. 리아는 드라이와 싸울 때 마지막을 보면 완력을 신체가 못버텨 주먹이 부서지는듯한 연출이 나왔다(...).

현재 생사가 불명이다. 메이와 리아가 가끔 언급하는 걸 봐서는[4] 살아있긴 한 것 같지만 둘이 성장하는 모습에서도 유리의 모습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리아의 경우는 자왕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낳은 아이지만 메이는 그냥 보통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로 낳은 모양. 메이의 아버지 역시 밝혀지지 않았지만 꽤나 중요한 인물인 듯 진에 의해 언급되었다.

나이트폴 에피소드 전이야 기사단에서 절대방위선처럼 중요한 임무를 맡아 오랫동안 부재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나이트폴 에피소드 이후로 기사단은 붕괴하고 첫째 딸은 목이 잘려 죽었으며, 둘째 딸은 그걸 눈 앞에서 지켜봤는데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던 유리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참고로 유리가 하고 있는 머리띠가 리아의 것과 굉장히 유사하다. 물려받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고 밝혀진 바로는 유리가 딸인 리아에게 가족의 증표로 준 것이라 한다.

3. 관련 문서


[1] 딸인 메이와 외모가 많이 닮았다.[2] 하지만 그란트 자일이 리아 자일의 강함을 보면서 자왕의 강도와 유리의 완력이라 칭하는 것으로 보아 그 자존심 높은 직계 혈족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유리 자일의 완력은 강력했던 것으로 보인다.[3] 그녀와 라임 일파가 분명 가문 내 권력경쟁에서 시온의 덕을 본 것이 분명하나 막상 시온과 클린트, 레아를 챙겨주진 않았다. 일단 자일 내 그란트 일파가 버젓이 남아있고 시온은 기사단 내에서 대놓고 명령불복종을 벌이며 토발로 내려갔다. 따라서 라임과 유리 일파가 그들을 불이익까지 감수하고 편들어줄 이유는 크게 없다.[4] 존경하는 어머니를 따라....../어머닌 항상 자리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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