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3년 1월 29일에 게임아츠에서 일본의 만화작가 타케모토 이즈미을 필두로 내세워 제작한 인터랙티브 코믹 게임으로, 주인공인 요시자와 유미미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대소동을 소재로 한 학원 코미디 일상물이다.제작기간은 대략 2년 정도이며, 본래 메가 CD용으로 제작되었고 이후에는 세가 새턴, FM TOWNS 등으로 이식되었다. 만화작가인 타케모토 이즈미가 각본, 설정, 그림 콘티, 레이아웃, 제목, 시나리오, 일부 폰트디자인 등을 담당했으며, 흔히 도트 노가다로 대표되는 수작업으로 메가 CD에서 애니메이션같은 분위기를 실현하는데 성공했다. 게임아츠의 특이한 장인정신에 놀라운 따름이다. 근데 판매량에서 말아먹은 듯...
2. 등장인물
요시자와 유미미(吉沢弓美) :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 16세의 고등학생인데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 망상 버릇 탓에 잠버릇이 나쁘고 매우 유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운동을 매우 못하고 노래도 잘 부르지도 못하지만, 부장을 상대로 "뱀 던지기", "백 브레이커", "암석 투척" 등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헤어스타일의 경우, 유니콘에 빙의되기 전에는 머리띠로 묶어져 있지만, 빙의된 후에는 리본이 풀려 생머리가 되고, 어른다운 미인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치즈 생크림 케익과 초콜릿, 도넛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당근.[1]사쿠라자키 사쿠라코(桜崎桜子) :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유미미의 클래스메이트 중 영어 소속의 학생이며, 실로 엄청난 대식가이지만,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을 찌지 않는 체질의 소유자이자 현실주의자다. 큰 가슴의 신체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애인인 신이치에게 구애을 시도하고 있으나, 정작 신이치는 그녀에게 상대조차 하지 않는다.
마츠 신이치(松崎真一) :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부원이 3명밖에 없어 폐부위기에 직면한 신문부의 카메라을 담당하고 있는 학생. 은밀히 요시자와 유미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거유을 가진 여자을 전혀 좋아하지 않다보니...
[1] 다만 코믹스판에선 당근도 좋아하는 음식에 포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