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드라마)/명대사

그래도 뭐라도 해야지. 니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잘 되는 게 좋아?

얘들아, 진심이 지금처럼 필요한 때는 없어.

그게 왜 불편해...?

2.2. 2화

달려 유미야!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

그렇게 괜찮으면 네가 나를 사귀면 되잖아.

2.3. 3화

좋아 좋아~ 나 저 사람 좋아~

- 김유미의 출출세포

상관 없어. 언제는 혼자가 아니었나? 혼자 병원에 가고 혼자 집에 가고,

2.4. 4화

너 누구야!

- 김유미의 문지기세포1, 2

사랑세포야, 나 사실 개구리가 아니야.

- 구웅의 사랑세포

파 파 파자로 끝나는 말은~ 양파 대파 쪽파 실파 나 이거 사고파~

- 김유미의 지름신, 패션세포

2.5. 5화

남녀 사이에 우정은 존재할 수 없어.

2.6. 6화

상관없어요.

2.7. 7화

나는 맛을 내지.

- 김유미의 요리세포

귓.속.말.

2.8. 8화

2.9. 9화

(새이: 네가 연애하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아서 걱정 돼.

네 안 돼요 하지 마세요 뭐든 안 돼요.

유미는 절대로 웅이랑 헤어질 마음이 없거든.

- 김유미의 판사세포

웅아. 난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이 말은 해야겠어.

2.10. 10화

솔직히 얘기할게. 모르는 거 아니야.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거지.

(김유미: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글을 잘 쓰는지...)

돈 준다는데 왜 죽어? 돈 준다는데!

- 김유미의 자린고비세포

2.11. 11화

2.12. 12화

2.13. 13화

이별을 직감한 순간, 잊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2.14. 14화

미안하지만 웅이는 남자 주인공이 아니야.

- 김유미의 게시판세포

3. 시즌 2

3.1. 1화

나이를 먹어도 폭풍은 여전히 매서웠다.

이별했다고 거지같이 입혀서 내보내고 싶지 않고!

- 김유미의 패션세포, 감성세포, 자존심세포

분명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시험에 들고, 그리고 또 폭풍이 들어온다.

어디에나 있는 것 같지만, 어디에도 없는 사람은 누구일까.

말 안해도, 유미 대리님은 표정에서 다 드러나요.

3.2. 2화

기다려줘요. 내가 불편한 게 아니면. 나도 안 불편하니까.

그날, 낯선 동네 버스 정류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치만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낼 엄두도 못냈는데. 유바비는 대단하네.

감정이 아직 작은 상태라면 버릴 수 있다.

사람 감정이란 참 묘하다

하여튼 너는 생각이 없어. 언제부터 유바비한테 관심 가졌다고 갑자기.

3.3. 3화

떠난 버스에 손이라도 흔들어 봤다.

가라 유미야! 유바비에게 가는 거야!

저도 바비 대리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요.

그럼 지금 시작해도 돼요? 데이트.

남자친구 차에 탔는데 민트 사탕을 줬다!

- 김유미의 응큼세포

망설임도 없고, 재는 것도 없는 남자.

뜻밖이었다.

3.4. 4화

그 날은, 내가 꼽은 가장 로맨틱한 밤이다.

연애 초기에는 연애를 감히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다음부턴 샤워 짧게 할게요.

근데, 호칭 바꿔도 돼요? 내가 부르고 싶은 대로.

스물셋, 취업준비생이었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3.5. 5화

웅이의 자존심 세포는 정말 강한 힘을 가졌다.

- 구웅의 사랑세포

너희들 그거 알아?

- 유바비의 사랑세포

후회가 됐어. 그때는 내 방식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더라고.

스튜디오 정리한 거 이제야 알게 됐어. 그동안 맘 고생 많았겠다.

1224. 현관 비밀번호. 1224야.

3.6. 6화

유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별을 한 개씩 쌓는다. 별은 삶의 만족도를 의미한다.

3.7. 7화

누구나 인생에 변곡점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인생에서 특별한 변곡점이 오는 순간 그 사람의 세포마을 하늘에는 오로라가 생긴다.

이럴 때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

3.8. 8화

3.9. 9화

(유다은: 죄송합니다. 전 다시 못 볼거라 생각해서, 저도 너무 혼란스러운데.

살아보니까 사람 감정이라는 게 이렇지 않더라고.

진짜 싫어. 다른 사람에게 잠깐이라도 흔들린 남자친구.

바비야. 우리가 지금처럼 계속 만나더라도

유바비는 정말 특별했다. 나를 가장 설레게 했던, 꿈에 그리던 그런 사람이었다.

사랑아 그동안 너 애쓴 거 알아.

3.10. 10화

유미는 작가가 되었고, 웅이는 유미의 책을 모두 살 수 있을 만큼 성공했다.

명함 없어도 알아, 너 얼마나 대단한지.

참 이상한 일이지. 유미가 싱글이라는 겨우 그 한마디에 몇 년을 선명하던 그 상처가 아물더라고.

- 구웅의 이성세포

3.11. 11화

내가 유미를 믿은 것처럼, 유미도 나를 믿어줬으면 어땠을까.

잘가.

아마 서울에 쭉 있었으면 유미와 헤어질 일도 없었을 것이다.

유미야, 너무 보고 싶었어.

내가 마법에 걸린 걸까. 아니면 마법이 풀린 걸까.

걱정 마세요. 유미는 그런 사람 아니니까. 쉽게 흔들리고 안 그렇습니다.

3.12. 12화

유미가 어떤 여자인지 지금 저한테 알려주시는 겁니까?

웅아.

사실은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말을 못 하겠더라고 너한테.

유미야 우리 결혼할까? 결혼하자.

3.13. 13화

사랑이 뭔가 했더니,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되는 거더라고. 축하해. 행복해.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다은이가 바비에게 새벽에 전화를 건 사실도,

3.14. 14화

이별이 사랑의 끝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