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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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지홍 |
출생 | 1964년 |
경기도 파주시 | |
본관 | 강릉 유씨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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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
가족 | 부친 유영기 |
1. 개요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2. 생애
궁시장 유세현 보유자는 故 유영기 보유자의 아들로, 가업을 이어받아 4대째 장단 화살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출생으로 1986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04년 전수교육조교(現 전승 교육사)를 거쳐 2022년 궁시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궁시장의 지식과 제작 기술을 체계화하고, '효시'를 비롯한 다수의 화살을 재현하는데 몰두했다. 2000년 부자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활, 화살 전문 박물관인 영집궁시박물관을 정식 개관하여 매해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 활과 화살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핀 특별전과 기획전을 개최하며 활과 화살을 알리고 있다.
장단은 조선시대 이후 경기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화살이 만들어지던 곳이었다. 조부인 유복삼은 1923년, 증조부가 운영했던 장단 발이골 전방(화살을 만드는 공방)에서 서장리로 전방을 옮기며 본격적으로 화살일을 시작했으며 도라산리 장단역전에서 전방을 운영하면서는 ‘장단역전 유복삼’ 하면 통할 정도로 활량(활을 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북으로는 함경북도 청진, 남으로는 경상남도 남해에서까지 주문이 쇄도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