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유인하(마녀의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소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등장인물. 배우 지창욱이 연기한다. 아역은 지훈. 일본어 더빙 성우는 코모토 케이스케(성인), 히라이 사치에(아역).2. 작중 행적
화재 때 어머니가 자신이 아닌 지호를 구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13년 만에 귀국해 어머니에 대한 오해가 풀리기 전까지 영랑과의 사이도 좋지 않았다. 사실 저 사건 직전에 지호와 사이가 조금 좋아졌고 그래서 서로의 물건을 선물로 주기까지 했지만, 결국 인하는 이후 지호의 재능을 질투하면서 동시에 그가 자신이 갖고 있는 걸 빼앗아 간다며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화재로 인해 한쪽 새끼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쓸 수 없게 되자 작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작곡에 대한 재능마저 지호가 더 뛰어났다. 게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홍다미가 좋아하는 상대가 지호라는 걸 알게 되자 '언제까지 내 인생을 방해할 거냐.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는 말을 했다.홍우진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였다.
후에는 지호가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주면서 열등감도 털어내고 화해하였다.
3. 특징
유만세와 채영랑 사이에서 난 아들. 걸음을 뗀 순간부터 피아노를 쳐 왔다. 어머니 영랑을 괴롭히는 아버지 만세와 할머니 민반월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어머니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기 위해 죽을 노력을 하며 피아노를 치고 있다. 어머니는 같고 아버지는 다른 이부 형 유지호가 집에 들어오고, 자신보다 많은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어머니도 지호에게 관심을 갖자 그를 질투하며 모함하려 든다.[1] 어머니 영랑 못지 않게 고집이 세고 야망이 많다. 참고로 지호를 지독하게 괴롭혀대는 막장행각이 나오는 1, 2화 시점에서 그는 고작 초등학교 5학년이다. 거기다 주제에 Y염색체 드립을 쳐대기도 했다.(…)4. 여담
1년전, 지창욱이 맡은 웃어라 동해야에서 맡은 동해 역할과는 정반대의 악역이다 보니 동해가 김도진으로 흑화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반면, 김도진 역의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동해와 비슷한 오자룡 역할을 맡았다.[1] 어떻게 보면 음악 관련 작품에 흔히 나오는 노력파 캐릭터를 막장 드라마에 맞춰 마개조한(…) 결과물일지도 모른다.